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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나는 공항으로 놀러간다, 나고야 츄부국제공항 오늘 하와이안 공연팀 연주 보러 공항가려고 몸도 뻐지근한데 공항에 목욕이나 하러 갈까? 나고야 특산물 한꺼번에 사려면 공항으로 가는게 좋아. 후배가 결혼하는데 결혼식을 공항에서 하더라고 프랑스 요리는 역시 공항레스토랑이 최고야. 아이들에게 공항학습 시켜주려고 투어프로그램 신청했어. 위의 문장들이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공연, 목욕, 특산물쇼핑, 요리, 학습....언듯 '공항'과 연관하기엔 어색하다. 그런데 이 모든 요건을 만족시키는 공항이 있으니 바로 나고야 츄부 국제 공항이다. 나고야 공항 출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왔더니 이렇게 환대해주었다. 일단 찍어찍어. 공항 담당자 홍현진씨가 약 한시간가량 나고야공항 이곳저곳을 안내해주었다. 나고야 공항은 크게 두가지로 특징을 압축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한 사람도 .. 더보기
[다카야마] 후루이마치나미의 히다규 덮밥 전문점 사카구치야 히다규로 유명한 다카야마. 다카야마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히다규. 히다규 덮밥 전문점으로 유명한 사카구치야를 찾았다. 이로리가 있는 테이블을 선택했다. 모래에 뭍힌 숯이 벌겋게 익었다. 가장 유명하다는 히다규 덥밥. 히다규 돈부리 웃시시다 동 (ウッシしだ丼) 히다규 돈부리 1,300엔 일본에서는 카레가 나오면 꼭 차가운 물이 나온다. 한겨울에도 다른음식에는 녹차가 나오는데 카레는 찬물이다. 숭늉이 뜨거워야 제맛이듯, 카레에는 찬물이 콤비인듯. 이곳의 대표 아이디어 음식. 히다규 니기리 스시(飛騨牛にぎり寿司) 2개 600엔. 히다규를 덮은 스시 두 알을 과자받침에 담아 내놓는다. 포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쓰레기가 남는 것도 아니니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사장의 와이프가 개발한 스시로 특허도 냈다고 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