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확이 의미하면,

그건 말이라기보단, 

광체였지, 눈의 광채...



어느날 문득 지하철말고, 거리를 걷고싶은 충동에

길을 걷다가 발견했지, 아니 내가 발견당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홀린듯이 찾았던 세종문화회관,



배우 유오성은 극을 이끌어가는데 무리없어 보였다.

스핑크스를 이긴 지혜, 단단한 몸, 거칠 것 없는 권력,

아름다운 왕비의 남자, 테베의 왕, 



어머이에게 한없이 의지하고싶던 자아와

욕정의 대상이던 여자이기도 했던 

이제는 싸늘히 식어간 이오카스테 앞에서 

오열하던 오이디푸스를 잊을 수 없다,



두눈을 찌르는 대신,

두눈을 부릅뜨고, 

자신의 두쪽 불알을 잘라내버렸다,

오이디푸스,

그는 내가 알던 그인가?



운명을 피하는대신 운명에 맞선다,

신들이 내린 운명의 저주와 똑같은 방법으로...



소금무대, 

아 누구야 저 무대를 디자인한 사람은..

알고보니, 그사람이다, 가끔

생각나는 인물.

이제는 먼 기억이 되어버린, 

한때는 허영심에 잠시 착각했었던 시절이 있었더랬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BLOG main image
카페인 코치로서 잠들어 있는 개인의 브랜드 DNA를 깨워 퍼스널브랜드의 성공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코칭하고 있습니다. sentipark@gmail.com by 코치 박현진
Total : 844,167
Today : 89 Yesterday : 219

공지사항

카테고리

코치 박현진 (1632)N
About (19)
강의&워크샵 (122)
브랜드 코칭 (39)
브랜드 인터뷰 (71)
프로젝트 (194)N
칼럼 (87)
브랜드 네트워크 (219)
일상의 기록 (615)
여행기획&기록 (245)
Statistics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