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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네트워크/엠유

엠유 강남진출을 준비하다

2015.05.09 하루종일 

일년가까이 지낸 공덕프라임 비즈니스센터

공덕생활에서 강남생활권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5월의 주말일정이 매우 꽉 차 있던지라 유일하게 일정이 없는 토요일 미리 짐을 갖다놓기로 했다.
나와 남자 인터니는 공덕사무실에서 기초 짐을 옮기고, 

대표님과 여자 인터니들은 강남 사무실에서 청소를 하기로. 






시작은 룰루랄라 가볍게 정리됐다. 

캔버스 그림, 자질구레한 잡동사니, 책꽃이 블럭 가볍게 9개. 

용달이 텅텅 비었다~




강남 가는 길은 조금 막혔지만, 그래도 룰루랄라~~




드디어 강남 입성




요렇코럼 큰 마천루가 있는 빌딩에 입주한다.




신규 입주 사무실. 기존에 있던 짐을 빼서 옮겨야하는데, 

용달 아저씨가 난색을 표한다. 이 정도 짐은 거의 이사수준인데요....
짐 옮길 사람도 있어야 하고요....




이 책상은 대형 책상이라서 장정 둘이 필요해요. 

우리는 말없이 남자 인턴나부랭이를 쳐다보았다.










남자 인턴나부랭이가 짐을 나르는 사이 
여자 인턴나부랭이들은 쓸고 닦고 반짝반짝 광을 내고 다녔다.




두시간이 지난 후 완벽히 포장된 이삿짐.





이날의 홀로 짐을 날라야했던 인턴나부랭이는 자신의 포스트에다 이날의 예술혼을 발행하였다.

인턴나부랭이의 포스트로 실린 한국단편문학사에 길이남을 '운수 좋은 날' 
인턴나부랭이 역사에 길이 남을 '이사 하는 날' 되시겠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06531&memberNo=1820855







체력을 급격히 소진하였기에 자장면도 폭풍 흡입.

오늘도 나부랭이들 수고했어요.


이제 한달간 오고싶고 일이 잘 되는 사무실 실내 인테리어를 꾸며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