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박현진 2100

여행문화기획자 박현진의 드림보드 3T

To be 무엇이 되고 싶은가 - 여행을 하며 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람. -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는 사람 To have 무엇을 가지고 싶은가 - 도시농업이 가능한 아름다운 옥상, 파티 로비가 있는 건물. - 자잘한 병치례 없는 건강한 몸 - 여행문화를 기획하는 컬티스트 그룹 - 내 이름으로 발행한 책 - 원할때 여행할수 있는 돈과 시간 - 평생의 업을 찾은 행복한 마음 - 수천명 대중앞에 서도 떨지 않는 자신감 - 나 스스로를 꿰뚫어보는 객관적인 시각 - 나만의 플랫폼 To do 무엇을 해야하는가 (Before) - 주 1회 독자가 읽어주는 칼럼 쓰기 - 주 1회 독서하고 리뷰남기기 - 나의 브랜드와 관련된 일상의 경험 블로깅 하기 - 분기별로 내 이름을 건 여행을 기획하여 프로세스..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7월 정기모임 후기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7월 정기모임 '休' 드레스코드 : 바캉스 진행 : 브랜드분과 2012. 7. 18. @강남 핫도거스 참석 : 박현진, 김창화, 김정기, 반경남, 조연심, 김언화, 백승휴, 김군태, 홍난영, 박월선 강정은, 안계환, 김태진, 노진화, 김경호, 유동인 16명 식사를 하면서 한달만에 만난 얼굴들 인사. 각자 어떤 바캉스 패션을 하고 왔는지 살펴보는 시간. 김경호 대표의 제안으로 Surfing USA 음악에 맞춰 율동 따라하며 오프닝했다.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각자 1분 발표. 7월 2012년 절반이 훌쩍 지났고 지난 반년 가장 인상깊었던 일을 나누고 드레스 코드를 설명하는 시간. 가장 빼어나게 어필을 잘 한 사람에게 각자 갖고 있는 스티커 2장을 붙여준다. 무려 회비 1만원을 면제해..

숙고한 텍스트가 날개를 다는 순간

여름 한달 남짓 여행사는 전쟁이다. 지금은 대목이기 때문이다. 각 여행사 메일을 받아보는데 하루가 멀다 하고 날아오는 메일은 대략 이런 단어로 점철된다. '마지막 기회' '좌석확보' '마감임박' '돌발특가' 이벤트 프로모션의 경우도 별다른 건 없다. 여행사들 몇군대만 둘러봐도 요즘 개봉한 영화가 무엇인지, 잘나가는 트렌드 드라마는 뭔지 다 알겠다. 좋은 건 잘 따다쓰자는 명분으로 패러디가 있으니 생각 적게하고 빨리빨리 돌리기에는 참 편한 방법이다. 나도 했던 업무중에 프로모션 컨셉을 정하고 카피를 쓰고 디자인에 반영하고 그럴 때가 있었는데 합리적인 가격과 젊음을 내세우는 회사 분위기 덕에 그 방법을 많이 썼던 것 같다. 여행사 팝업도 마찬가지다. 위의 주로 쓰이는 단어에 무척 저렴해 보이는 숫자가 나란히..

[박현진의 쇼쇼쇼] 독서경영 안계환 대표 미리 인터뷰 '인문학을 그리는 남자'

사업은 망하는 거야 원래, 중소기업을 왜 정부에서 보호해 줘야 하는데? 얼굴 가득 사람 좋은 웃음선을 가진 남자의 독설. 곧 있으면 1인창조기업의 저자로서 세상에 알려질 독서경영 전문가 안계환 대표가 하는 말이다. 이건 무슨... 창업자의 의지를 꺽는 말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이 까칠한 발언의 그의 다음 말을 들어보면 이해가 간다. "실력없는 기업은 망하는게 맞죠. 맛없는 음식점이 망하는 것처럼. 사업은 성공하려고 하는게 아니지. 망할 확율을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촛점을 맞춰야지요." 그러면 그렇지, 1인 창조기업에 무지하게 관심이 많은 나는 다시 인터뷰 할 의욕을 회복한다. 창업을 다루는 이 책, 1인 창조기업과 1인기업, 그리고 벤처나 스타트업과의 차이가 무엇일까? 일인 창조기업이란 부가가치가 있고 ..

당장 생긴 목표

40라운드 브랜드 네트워크 모임이 있다. 한달에 한 번 정기 모임에서 내가 한 꼭지를 맡아 운영한다. 이름하여 [박현진의 쇼쇼쇼] 게스트를 초대해 그의 현재까지 지내온 브랜드 과정을 인터뷰 하고 인터뷰 결과는 '미리 인터뷰'라는 꼭지로 그를 대표하는 말과 함께 소개된다. 이번달 게스트와 미리 만나기 위해 독서경영 안계환 대표를 만났다. 그를 만나러 오는동안 걸려온 전화로 인해 약간 짜증이 났던 나는 그가 삼성출신이라는 것이 생각났다. "삼성의 직원들이 보는 웹사이트에 여행칼럼을 쓰기로 했거든요. 진즉 원고 기획과 더불어 프로모션 아이디어를 메일로 보냈는데 피드백 없다가 갑자기 오늘 수정요청이 왔어요." "돈 받고 하는거야?" "그렇죠..." "그럼 당연히 수정해야지, 지금 돈 안받고도 하게 생겼는데 돈두..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2주차 -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고, 해야하는 것을 결정한다. 내가 잘 하는 것 20가지를 3분동안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소한 즐거움부터 평생하고 싶은 일까지. 그리고 그것을 옆사람과 서로 이야기했다. 그 중에 단연코 한가지를 잘한다고 생각하는것을 골라 발표한다. 내가 잘 하는 것을 타인에게 알리고 격려받고 인정받아 '확신'의 에너지를 받는다. 자신이 정말 잘하고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 알아야 부족한 것을 누구와 어떻게 네트워킹해야 할지 함께 고민한다. 이것이 집단지성 네트워킹의 힘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명확하게 그 사람의 본질이 드러나면 타인의 기대를 얻고 끊임없이 훈련하고 완벽한 일처리에 성취감을 느끼고 브랜드를 가진 자로 거듭나는 것이다. 나는 아이디어로 공상하기를 꼽았다. 생각을 실천으로 결과..

조연심의 <나는 브랜드다> 리뷰 by. 박현진

나는 브랜드다 - 조연심 지음/미다스북스 이 책을 읽고 기록한 지도 벌써 반년이 지났다. http://sentipark.com/276 조연심 작가와는 그 이후로도 연이 길게 이어져 개인의 브랜드를 완성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개인브랜드 사관학교'의 학생으로 그녀의 수업에서 앞으로 10주간을 또 만나게 되었다. 첫 과제로 포스팅이 주어졌는데 '나는 브랜드다'의 책 리뷰다. 지난 번 리뷰와는 또 어떻게 달라졌는지 점검해보는 계기로 삼기로했다. 개인브랜드를 갖기 위한 법칙은 심플하다. 개인브랜드 = (재능 + 훈련 + 소통 ) x 시간 x 타이밍 Personal Brand = (Talent +Traning +Talk) x Time x Timming 해석은 쉽다. 나의 재능을 발견하고, 트레이닝하고, PR하며..

대한민국의 여름, 일렉의 파도타기인가?

올 여름 일렉트로닉 축제가 쏟아진다. 언제 대한민국이 이렇게 일렉스러웠던가. 이비자에서의 어깨를 들썩이던 시간이 다시 빙의되는것인가. 3개의 일렉트로닉 페스티벌을 알아보자. 여름휴가 이 페스티벌로 대체해도 좋지 아니한가. Sensation Korea 2012.07.21 @일산 킨텍스 http://www.sensation.com/korea/ko 맥주파는 회사에서 웬 페스티벌을. 아시아 최초란다. 그래 하이네켄의 이미지는 이런거였어. UMF (Ultra Music Festival) 8.3~8.4 @올림픽경기장 http://www.umfkorea.com/ 오마이갓을 외칠수 밖에 없다. 이비자에서도 포스터만 수없이 보아왔던 티에스코가 내한한다니. UMF도 아시아에서는 최초라네. WEC (World Electro..

[이비자 클럽투어] 크레이지 섬 이비자에서 보낸 휴가 I♥IBIZA

대체 언제 부터였던가. 대한민국 여름이 일렉트로닉의 쓰나미다. 올 휴가 시즌은 세계 각국의 내놓라 하는 DJ들이 속속들이 내한한다. 그것도 7,8월에 걸쳐 무려 3건이나 된다. 마치 여름 휴가 대신 이 페스티벌에 같이 휩쓸려 보라는 신호 같다. 1 - 07.21 Sensation Korea @일산 킨텍스 2 - 8.3~8.4 UMF (Ultra Music Festival) @올림픽경기장 3 - 8.10~8.12 WEC (World Electronica Carnival) @ 가평 자라섬 캠핑장 일레트로닉 뮤직. 실은 아직도 잘 모른다. 기계가 만들어내는 건조한 소리.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후크. 애초 이런 음악에 관심이 없었다. 이 음악이 소비되는 클럽에는 더더구나 내 인생과는 무관할거란 생각...

[상추쌈 프로젝트] 키가 크니 키를 맞춰줘야지

고추대와 토마토 모종일 적 동네에서 꼬챙이를 얻어다가 지지대로 묶어줬다. 어느새 이들의 줄기가 꼬챙이 둘레를 능가하더니 키도 커버렸다. 애초에 굵고 긴 대에 감아줬으면 이런 귀찮은 일이 없었겠으나 초짜 도시농부는 미처 알지 못했나니. 대는 동네 화방에서 쫄대 3미터짜리를 세등분으로 나눠달래서 9개를 마련했다. 토마토의 성장속도는 놀라워서 저 세그루 주변은 울창한 숲이되어버렸다. 토마토에게 1미터짜리 대가 무색하다. 내친김에 웃자란 상추랑 깻잎을 첫 수확한다. 야들야들 아삭아삭 아 신선하여라.

일상의 기록 201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