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월간 보내며

2019년 10월을 보내며

코치 박현진 2019. 11. 2. 22:59

 

올해 10월은 코칭 하느라 바빴던 달로 기억되겠다. 
7,8월은 정말 한가하더니 9월을 지나 10월은 코칭을 많이 해서 기뻤다. 
코치로서 도전하고 긴장하고 재미를 들리는 달이었다.  

[독서]

강 팀장을 변화시킨 열 번의 코칭
국내도서
저자 : 박창규,권경숙
출판 : 학지사 2019.05.30
상세보기

 

[코칭/강의/프로젝트]
한국코치협회 교육기관협력위원회의 우송정보대학교 긍정마음가짐 코칭에 참여하고 있다. 10월 초 전체코치님들과 프로젝트 설명회 겸 워크숍의 진행을 맡겨주셔서 무사히 마쳤다. 내겐 6명의 학생을 전화로 5회의 코칭세션을 갖게 된다. 20대 초반의 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을 애써 코칭이라는 단어를 쓰기보단 신나게 수다를 나눈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군대상 멘토코칭을 전화로 진행한다. 4명의 장교와 시작했으나 세 분이 다른 일정으로 바쁘다고 포기의사를 밝혔고, 단 한분만이 의지를 보여서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으로 그룹코칭을 진행한다. 이것 또한 나에겐 엄청난 도전이었다. 청소년들을 위한 그룹코칭의 방식을 좀 더 개발해보고 싶다. 

블루밍에서 교육 받은 교육생들의 요청으로 멘토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20시간 교육을 받고 50시간의 실습을 해야한다. 실습과 병행해 멘토 코칭을 받으며 코칭 실력이 빠르게 향상된다. 코칭의 기초를 잡아주기에 이만한 프로그램도 없다. 

커리어코칭은 한창 진행중이다. 커리어 코칭을 하면서 코칭에  멘토링, 티칭, 컨설팅이 융합된 코칭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일상]
개천절 휴일을 중심으로 블루밍 코치님들과 조훈철 교수님이 진행하는 경주 문화재 답사여행을 다녀왔다. 전문가의 설명으로 다시 보는 문화재는 정말로 경이로웠다. 이 멋진 경험을 다른 분들과도 나누고자 11월엔 수원화성 답사를 가기로 했다. 

이번달 운동도 9회 참석. 요즘 살이 붙어서 간헐적 단식+근력 운동에 신경 써야겠다. 최소 주3회 이상은 하는 패턴으로 조정하자.

 

[배움]
레오짱 장치혁 대표님이이 진행하는 <글감옥>에 하루 수감되었다 나왔다. 2시간 특강을 듣고 8시간 동안 컨셉과 초안을 작성하는 시간인데 그가 알려주는 방식대로 해보니 우쨌든 5-6페이지의 초안이 나온다. 이왕 나온거 잘 요리해봐야겠다. 

트레바리의 이벤트로 김창준 코치의 <인터뷰의 기술> 워크숍에 다녀왔다. 인터뷰를 상호간의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는 유목적적 행위로 정의하고 어떻게 정보를 얻어내는지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짧은 시간이 아쉬웠는데 CTA(Cognitive Task Analysis) 온라인 설명회에도 참석해보았다.  

신종철 저자가 운영하는 독서모임 <성장판>에서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의 박종윤 저자의 특강에 참석했다. 페북을 통해 두 분의 글들을 잘 보고 있다. 마침 저자 특강을 듣고 싶었는데 이런 특강을 기획해주고 나누어 주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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