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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012년 센티의 버킷리스트 꿈을 이루고 싶다면 구체적인 실행내용과 데드라인을 적어보라고 한다. 명문화를 시키면 좀 더 이루기 쉽다고 한다. 올해부터 그것을 버킷리스트로 정리해본다. 구체적으로 정리해 연말에 성과정리를 해보려한다. 올해의 시작은 버킷리스트와 함께 시작한다. 1. 주 1회, 한달 3회 조찬 모임에 참석한다. 이른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모임에 나가고, 긴장되는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서 이뤄지는 협업들은 내 포트폴리오를 풍부하게 만들것이고 나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쓰임이 되면 좋겠다. 2. 내가 기획하고 주도하는 기획 여행을 4회 만들고 런칭도 성공시킨다 산티아고, 주크아웃에 이어 신규 문화여행상품을 4회 만든다. 2012년의 첫번째는 2009년 성황리에 마친 제주도 책쓰기 캠프 2탄이 될 것 같다. 3. 외국인 친.. 더보기
연말특집_2012년, 나이 한살을 꼭꼭 씹어먹었지 새벽 4시 예불을 드리러 잠시 일어났다. 잠시 구들장에서 쉬다가 아침공양을 하러 간다. 배가 채워진 몸은 다시 뜨끈한 구들장을 찾아 밀착이 된다. 그렇게 날이 밝는다. 계산은 잘못되었다. 연말은 어디를 가도 성수기였다. 이곳도 다르지 않았다. 연말 일출을 보겠다는 가족단위, 커플들이 끊임없이 채워진다. 산사에 스스로 갖혀 한해를 정리하고 새 날을 계획하자는 다짐따위. 이 분위기에 나홀로 사색 어울릴 리가 없었다. 에라이 모르겠다. 다시 구들장. 이대로 해가 지고 나면 2012년이 되는거구나 싶은 허망함 속에 자정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 방에 30명이 자야 하는 가운데 간절히 고요함을 찾던 나를 배려해서인지 관리하는 분이 이날 하루 특별히 2인실을 배정해주었다. 저녁예불 참석, 저녁식사 공양 후 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