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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운동일지

매일달리기 (3/23 - 1.6km) 미세먼지 탓하기도 지겹다. 목 아프다. 밤에는 공기가 맑아질까 싶어 뛰어봤지만 호흡 컨디션은 여전하다. 음식을 먹은지 2시간 가량 지난 것 같은데 속도가 나질 않는다. 같은 시간 동안이지만 0.4km가량 덜 뛰게 된다. 러닝머신만 있는 동네 작은 헬스장을 찾아야겠다. 더보기
매일달리기 (3/21 - 1.9km) ​​ 오전 10시에 달리다. 미세먼지 경보가 울린 어제 달렸더니 목이 따끔거린다. 숨도 안차고 쉬지 않고 15분은 달릴 수 있지만 목이 아프다. 설마 그깟 15분에 호흡기 영향을 받을까 싶기도 하고 걱정도 되서 이래저래 자료를 찾아보니 보통 심각한게 아니다. 오늘도 뿌연 하늘이지만 달리기를 했더니만 황사의 중심에 같혀있다 온 느낌이다. 달리기를 하며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날이 오다니. 더보기
매일 10분달리기 (3/19 - 2km) ​ 15분 달리기를 하면 2km를 뛰게 되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꽤 있다. 일요일 오전에 달리는 기분이 좋다. 공복 달리기가 몸도 가볍고 하루를 시작하기 좋은듯하다. 단, 기미를 걱정할만큼의 광량이 걸린다. 일어나서 선크림을 바르거나 중년 어머니들의 외출 필수품인 얼굴을 다 가리는 선캡이라고 착용해야할 판. 자연스럽게 해가 강렬함이 덜한 이른 아침 달리기로 마음을 먹어가는 중. 더보기
매일 10분 달리기 (3/16 - 2km) ​2017.03.16 - 2.0km내일 행사를 준비한다고 마무리 확인을 하느라, 오후에 예약된 코칭 일정 때문에 신경쓰이는 하루였다. 그 사이에 햇살은 어찌나 좋은지 중간에 나가서 뛰고 싶었다. 결국 다 늦은 6시 50분에 나왔는데, 일몰이 남아있었다. 불과 몇달 전에 일몰 보겠다고 5시 반에 뛰쳐나온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조금씩 우주는 변해왔구나. 우리는 하루도 같은 세상을 살지 않는구나. 오늘부터 오분을 늘려 십 오분을 달려보려고 한다. 매일 달리는 습관을 만들고 4월 부터는 매일 글쓰기 습관을 함께 들이려고한다. 쓰고싶은 주제의 글이 있는데 시작을 못하고 있다. 달리기처럼 온라인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글쓰기도 수월하게 매일의 습관을 정착시킬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몸과 정신을 트레이닝하는 상.. 더보기
10분이 되면 자동으로 멈춘다 (3/13 - 1.4km) 3/13 오후 6시 낮에는 기온이 꽤 올라가서 뛰고 나면 땀이 흠벅할것이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뒷감당이 안될듯하다. 오늘로 매일 10분 달리기를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다. 무료 어플은 얼마나 좋은지, 걸음수까지 기록해 준다. 10분 달리기를 하면서 몸으로 느끼는게 많다. 조금씩 달라지는 계절의 변화 조금씩 변하는 기록, 그리고 더는 10분 정도 뛰는걸로 숨이 차지 않는다는 놀라운 사실과 이제는 두 배로 달려도 되겠다는 도전과 안도감이 든다는 것이다. 더보기
매일 10분 달리기 (3/12 - 1.4km) 3월 12일 일요일 오전을, 무려 한강에서 달리다. 약속한 친구가 20분 늦는 사이에 달릴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린 날이라 그런가 뛰면서도 개운하지 않다. 목이 아프다. 맑은 하늘 아래 뛰고 싶구나. 더보기
여전히 10분만 달린다 (3/6-3/7) ​ 3월 9일 저녁 9시. 그 십분 뛰기가 뭐가 그리 어려운거라고... 오전 달리기는 생각만 할 뿐, 몸을 움직이기가 그리도 싫다가. 결국 미루다가 밤 달리기를 한다. 밤은 추워서 뛰기가 곤란하고, 이렇게 뛰면 편안한 잠을 청하기가 쉽지 않다. 3월 7일 일요일 봄이 온다. 더보기
매일 10분 달리기 3/7 - 1.4km ​아침저녁은 추우니깐 해가 있을 때 달려보고 싶어서 선글라스 장착하고 나왔는데, 아뿔사 장갑을 안가져왔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은 좋다. 며칠 허리 부근 근육통 생겨 이틀 쉬었다. 이분 뒤고 일분 걷고 하던 초기에 비해 이제 십분 정도는 안쉬고 뛸수 있다. 바람이 조금 잔잔해지면 시간은 늘리고 속도는 좁혀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