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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프로이트의 꿈의해석 - 꿈에서 내 삶의 답을 찾다 2강 @고전학교 문인헌 프로이트의 꿈의해석 - 꿈에서 내 삶의 답을 찾다 2강 2018.1.19 @고전학교 문인헌 무의식의 모형은 어떤 형태일까? 무의식 안에는 기억의 집합체, 즉 경험한 모든 것이 있다. 감정, 욕망의 덩어리가 있을것으로 여겨졌으나 아니다. 과학적으로 움직이는 덩어리 같은 무엇이다. 프로이트는 이를 '사물표상'이라고 한다. 이날은 표상분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게되었다.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꿈 또한 언어로 표현된다. 단어의 의미를 자유연상해 분석하는 과정을 1898년 논문에서 밝힌 고유명사의 망각에 대한 이야기로 잊어버린 이름과 억압된 주제의 연관방식을 도해로 밝혀낸다. 음절을 분석해가며 해석하는 이것이 정신분석인가 싶어 나를 비롯한 수강생들은 표상분석의 이론을 들으면서 약간의.. 더보기
예술가처럼 자아를 확장하는 법 예술가처럼 자아를 확장하는 법 서점 갔다가 엄청 촌쓰런 포스를 발하는 책표지를 낚아챘다. 자아를 확장하기 위한 메타 자기개발서다. 이름 한번 재미나게 지었다. 보통 사람들은 평생 '나는 누구인가' 라는 의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 너 답지 않아, = 나 다운게 뭔데? 허무개그 같은 문답이다. 그런데 이런 질문 안 해본 사람 몇이나 될까. 이 책은 예술가들의 '나 다운 행위'를 한 흔적을 찾아 분석한 기록이다. 자아 확장의 방법으로 '에고트립'이라는 개념이 있다. 에고트립을 정의하기 위해 작가는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에서 도해한 인격의 구조적 관계를 차용한다. 자신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자아를 확장하는 특정한 경험 혹은 행위 또는 습관. 작가의 재정의. 초자아의 건전한 작동을 전제로 전의식적(precons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