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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서핑

[지인열전]파릇파릇 꿈 많은 20대 이홍연 씨 공유경제에 서비스를 눈여겨 본다. 그 중에서도 여행 키워드로 카우치서핑(www.couchsurfing.org/), 에어비엔비(http://www.airbnb.com/)에 좀 더 관심을 둔다. 지혜를 공유하는 위즈돔(www.wisdo.me)을 알게 된 후로 호시탐탐 언제 한번 저기가서 놀아야 하는데 하면서 즐겨본다. 은근 여행매니아들이 많다. 그 중에 미국 교환학생으로 가 방학이면 카우치서핑을 하며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자신을 발견했다는 홍연씨도 있었다. 재미난 삶을 사는 사람들은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한다. 그런데 이친구가 어느날 페이스북을 통해 쪽지를 보내왔다. '여행문화기획자'란 직업이 무척 흥미롭다면서 만나보고싶다는 내용이었다. 내가 만들어가는 브랜드에 관심을 보여주니 흔쾌히 오케이. 만나보니 푸.. 더보기
아이고, 신나는 청춘들. 명품을 명품답게. 명품가방의 가죽 테닝제와 방수제를 생산 유통하는 플뤼에이다. (http://www.pluie.co.kr) 20대 남녀 3명이 창업해서 지금까지 잘 운영하고 있다. 친분이 있어 사무실에 방문했다가 이들의 일상적인 생활에 반해버렸다. 복층으로 이뤄진 오피스텔은 낮에 이들의 사무실이었다가 저녁이면 카우치 서퍼들의 침실공간으로 내어준다. 카우치 서핑(Couch Surfing)은 여행하고자 하는 곳의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무료 숙박 및, 운이 좋다면 가이드까지 받을 수 있는, 여행자들을 위한 비영리 커뮤니티이다. 무료로 잠만 자고 가겠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일종의 문화교류 활동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꼼꼼히 본인의 정보를 기록하고 신뢰를 쌓으면 된다. 특히 페이스북 같이 실명제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