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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월정사 템플스테이와 한국코치협회 업무협약식 장맛비가 촉촉이 오는 오늘 오대산 월정사에 다녀왔습니다. 월정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MOU를 하는 자리에 영광스럽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코치이자 월정사에서 템플스테이 담당을 하고 계신 김재림 코치님의 연결로 인연이 되었습니다. 한국코치협회 강용수 회장님, 대외협력교육위원회 김영헌 위원장님, 박은하 국장님, 그리고 위원인 저. 그리고 대구에서 와주신 공익위원회 남윤주 국장님과 고원준 간사님까지 함께 하셨습니다. 가는 길 내내 억수로 비가 쏟아졌지만, 월정사에 도착하니 날이 싹 개었네요. 전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고즈넉한 사찰은 비 온 뒤에는 나무 향기가 더 짙어졌어요. 협약식 후에는 해조 스님과 사찰을 거닐며 곳곳을 안내해 주셨어요. 사람이 태어나 늙고 죽을 .. 더보기
월정사와 춘천의 산토리니 시월 단풍은 아름다우나 사랑하기를 삼갈 것이니울어서도 다하지 못한 독한 원한이 빨간 자주(紫朱)로 지지우리지 않느뇨 백석의 시가 생각나는 가을이다.옥계 여성수련원에서 춘천으로 향하는 길. 눈앞에 '월정사'란 팻말이 들어온다. 지식소통 조연심 대표님 왈 (曰) '월정사 들렀다 갈까?''오예~' 오랜 호흡으로 장단이 딱딱 맞는다. 여행이 일이고 일하는게 여행인 것, 24시간 일 24시간 놀이로 사는게 내 생활신조인 것, 일상 여행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창업씩이나 했던 것,이 모든 것을 MU에서 실행하고 있다. 전국을 일하러 다니면서 틈틈히 짬을 내고 여행을 하는 것. 회사 다닐때도 점심시간은 여유롭게 일상 여행을 하겠다며 샌드위치를 들고 남산주변을 산책하며 눈을 반짝이던 것처럼강원도-춘천 사이에 월정사로의 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