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옥상떼라피

비너스로드 첫 프로젝트 [옥상 떼라피] 후기 비너스로드(VenusRoad) 프로젝트 옥상떼라피 2013.06.22 / 6:00PM @신사동 가로수길 어느 빌딩 옥상 주최: 비너스로드 (오디세이로드 박현진, 인브랜드연구소 김지호, 메디콘텐츠 노보라) 참고 -위즈돔 개설하다 - 비너스로드 프로젝트 그 첫번째, 옥상 [떼라피] 위즈돔 개설하고부터 걱정. 장마예고, 일주일 남짓의 모객기간. 아무도 신청하지 않으면 우리끼리 부추전이나 부쳐먹고 놀자고 작정할무렵. 극적으로 하루 전날 위즈돔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남자 한 분이 결제하셨는데, 진행하실 수 있으세요?' 오오. 우리의 프로젝트에 동참인원이 한명이라도 있단말인가. '그럼요, 한분도 소중히 모시겠습니다.' 30-40대 여성의 취향을 공유하는 모임을 만들겠다고 시도했으나, 최종적으로 결제한 사람은 남성.. 더보기
위즈돔 개설하다 - 비너스로드(VenusRoad) 프로젝트 그 첫번째, 옥상 [떼라피] 지난번 포스팅(링크)에서 옥상의 수다를 통해 불현듯 '옥상떼라피'라는 타이틀을 떠올린바 비너스 로드 프로젝트의 첫번째 활동을 위즈돔에 개설한다. 그저 옥상이라는 공간과 여름이라는 계절적 배경을 더해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돌아가보자는 취지다. 모집기간이 일주일 뿐이라 한명도 안오면 어떻하지 반, 마침 장마기간이라는데 비가 오면 어떻하기 반... 개설하고 날짜가 지날수록 걱정이다. 비너스로드 (VenusRoad) 프로젝트, 그 첫번째- 옥상 [떼라피] 어린 시절의 추억 한 조각. 여름저녁, 옥상으로 피서를 하곤 했습니다. 그곳엔 돗자리가 깔려있고 엄마가 차갑게 식힌 수박을 쟁반가득 담아 오십니다. 여름날 뜨겁게 내려앉은 지열이 채 가시기 전입니다. 따스안 돗자리에 앉아 수박 한 조각을 베어뭅니다. 살살 부는.. 더보기
후암동 프리덤 작년 6월이다. 귀촌한 청년들이 모여 마을을 가꾸고 전통주도 담는다는 이야기에 솔깃해 그 마을로까지 소풍을 떠났던 때가. [여행의 로망/한국] - 도시민의 귀촌여행 비비정 프리덤 그 후, 일 년. 몸빼가 잘 어울리던 비비정의 꽃띠 청년을 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그 사이 서울로 상경해 후암동에 살게되었다는데, 얼핏 듣기로 사는 형태가 흥미롭다. 청년들 여럿이 공동출자하여 집 하나를 얻고 장,단기 투숙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였다. 귀촌에 이은, 서울 상경의 삶의 모양새가 궁금해 초대해달라 했다. 대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후암동의 '빈집'이라는 곳으로 안내한다. 얼덜결에 여성 5명이 쳐들어간 모양새가 되었다. 공동체 주거공간별로 반상회도 하는 등의 커뮤니티활동도 원활한듯 했다. 높은 월세, 고시원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