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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땀

태국 요리 배워보기 #7 쏨땀 @마이까이디 in 방콕 아 단단한 식감의 파파야를 샐러드로 무쳐낸 것이 쏨땀. 처음 쏨땀을 먹고 그 맛에 반했었지. 덜 익은 파파야와 당근은 채칼을 이용해 길죽하게 벗겨낸다. 땅콩, 토마토 조각, 줄콩를 또각또각 손으로 잘라 넣는다. 절구공이로 적당히 찧는다. 적당히다. 너무 많이 찧으면 뭉게지고 이게 샐러드인지 죽인지 알수 없게 된다. 이후 간장 한스푼, 라임 반쪽으로 즙을 내어 넣는다. 보통 태국의 젖갈인 피쉬소스를 넣는데 이곳은 채식 레시피를 고집하므로 간장으로 대신한다. 그동아 쏨땀 특유의 맛은 피쉬소스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덜익은 파파야 맛이었던 거였다. 굳이 생선 액젓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으로 건강한 식단을 만들면 좋겠다. 아 접시에 담아내니 참 아름답구나. 그린파파야 말고도 그린 망고나 좀 단단한 식재료로 이런 .. 더보기
[비너스 로드 (VenusRoad) in 방콕] 2일차 - 왕궁, 쿠킹클래스, 타이마사지 비너스로드(VenusRoad) 2일차 일정 AM 7 - 아침 운동 및 조식 AM 10 - 왓프라께우 왕궁 관람 PM 12시 - 타이랜드 여행사 방문 아유타야 결제, 카오산 투어 및 점심 PM 2시 - 마이까이디 쿠킹클래스 / 지호는 카오산 탐방 PM 6시 - 툭툭타고 호텔로 이동 PM 7시 -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 PM 9시 - 타이마사지로 하루의 피로를 풀기 새벽같이 일어나 호텔 피트니스를 이용한다. 여행 오기전까지 나는 무척이나 열심히 운동하던 여자였으므로. 그동안의 출장/여행에서 보이던 태도와는 다르게 여행씩이나 와서 부지런을 떨어봤다. 오전 - 태양이 타오르기 전 왕궁 관람 워낙 더워 뙤약볕 아래 있어야하는 왕궁은 오전으로 한다. BTS 사판탁신역으로 가면 선착장이 나온다. 보통 편도를 끊고 올.. 더보기
[방콕] 그린 파파야의 알싸한 맛 - 랑쏨땀느아 그린 파파야의 알싸한 맛 - 랑쏨땀느아 태국말로 쏨땀은, 파파야를 잘게 썰어, 라임, 젓갈, 각종향신료를 넣어 버무린 샐러드를 말한다. 매콤 짭잘하면서 파파야 섬유질의 새콤한을 씹고 고 있으면 온갖 맛의 자극을 집합해 놓은 둣한 미묘한 맛이다. 이렇게 먹고 나면 그 알싸함에 눈물이 쪼로록 날 정도. 대부분의 음식은 50바트 조금 넘기면 시킬 수 있으므로 마음놓고 먹고 먹고 먹어 보자. 센티의 메뉴 Thai papaya salad whth thai rice flour noodles 사각사각 씹히는 파파야와 매콤한 양념과 자극적인 맛. 쌀국수가 들어가 있어 적당히 완화시켜줌. 이거 은근히 중독이다... Thai papaya mix salad 숫불에 구운 오징어, 매콤한 면 위에 해물포가루가 덮임. 일반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