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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북TV365_#23] 최은정의 북쇼핑쇼 - '미쳤다는 말을 들어야 후회 없는 인생이' 김경수 저자편 짬짬이 밥먹기 전 등의 짜투리 시간을 쪼개 쪼그리고 앉아 메모했다. 돌아와 살을 붙여서 지금의 이 미친 책이 나온 것이다. 인생은 사막보다 더 가치있는 일이 많다. 굳이 사막이 아니더라도 끝까지 하번 가보라. *사막레이스를 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한일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거만한 자세로 누워 TV를 시청하는데 사막을 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게됐다. 검색하고 자료를 모은지 일년여. 다음해에 팀을 꾸려 사막에 가게되었다. *사막레이스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사막레이스는 사막을 달리는 경기다. 최고 58도 최저 영하 8도. 자기가 먹을 식량과 장비를 짊어지고 제한된 시간에 통과해야 하는 것. 모래폭풍, 광야, 호수의 다양한 코스를 체험한다. 5박 6일 가량동안 270km를 달린다.. 더보기
[저자 인터뷰] '미쳤다는 말을 들어야 후회없는 인생이다' 김경수 저자 편 1. 현재 하시는 일 본업은 한 가정의 가장이면서 주민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입니다. 그리고 여행을 핑계삼아 지구상 사막과 오지를 넘나드는 모험가이자 그 곳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글로 쓰는 작가이면서 메시지를 공유하는 체험 소통가이고 교수이기도 입니다. 공직에서는 청백봉사상('97)을 수상하고, 를 출간했습니다. 그리고 한국강사협회에서 대한민국 명강사(128호)로 위촉 받고, 선거연수원 초빙교수 직도 겸하고 있느니 괜한 말은 아닙니다. 2. 책을 쓰게 된 이유 제 인생의 40대에서 사막과 오지 레이스를 빼고 말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지난 10년 넘게 사하라사막, 고비사막, 아타카마사막, 호주 대륙 등 지구상 곳곳의 사막과 오지를 넘나드는 조금 독특한 체험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 가기도 힘든 .. 더보기
미쳤다는 말을 들어야 후회 없는 인생이다_김경수 지음 By 여행문화기획자 박현진 # 사막레이서 10년 그는 소심한 생활인, 그리고 공무원. 그리고 직장인 모험가. 강북구청 공무원으로 일상을 살던 남자. 어느날 문득 사막을 달리고 싶어한다. 온갖 반대와 현실적 장벽을 극복하고 사막으로 떠난다. 대체 왜? 라는 주변의 만류와 '미친놈'이라는 질시어린 시선을 마다하고. 지독한 고생 끝에 완주. 그리고 상상할 수 없는 성취감. 그리고 다음 사막을 위해 짐을 싸고 있다. # 산티아고에서의 나의 17일 사막을 달리는 남자의 스펙만큼은 따라가지 못해도 공감할수 있는 경험이 있다. 나도 몇년 전 순례길로 알려진 스페인 산티아고를 걸었다. 800킬로정도 되는 거리를 걷는게 기본 골자다. 한달여 쓸 짐을 메고 걸어야 하므로 가급적 짐을 줄이는게 좋다. 하루에 20~30km를 걷는데만도 발에 물집잡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