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은 슬로우를 시연하며 보냈다. 
매일 하기로 했던 호텔 피트니스에서 10분 달리기를 하고 아침을 먹었다.

3일째 까지 체력이 되는한 힘껏 움직이는 바람에 여행 파트너와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었다. 
마지막 날 오전은 느긋하게 호텔에 머물러 수영을 할 계획이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근처 쇼핑몰에 가서 시원하게 노닥거리다가 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 late  check-out를 했다. 

함께 한 여행파트너와 여행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바에서 음료 한잔으로 수다 떨고, 저녁에는 근처 로컬 식당에 가서 간단한 저녁을 먹었다.
호텔- 공항 픽업은 보통 3,5시에 있는데 대부분 새벽비행기인 회원들을 고려해 8시로 시간 변경을 해주었다. 
이런것들이 융통성 있게 진행되어 참 좋다. 


 1일차

  • 공항-호텔 픽업
  • 웰컴 디너 (부페)

 2일차

  • 조식
  • 사원 방문. 
  • 쿠알라룸프르 전망대 + 점심부페
  • 전통공연을 보며 저녁 부페 

 3일차

  • 조식
  • 주석공예체험 + 애프터눈  (플래티넘 회원에 한함)
  • 자유일정

 4일차

  • 조식
  • 자유일정
  • 호텔-공항 픽업 (저녁 8시)


대만, 제주에 이어 쿠알라룸프르가 3번째 드림트립이다. 
하면 할 수록 드림트립 회원을 안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다. 

2월 성수기 3박 4일 쿠알라룸푸르의 여행경비는
에어아시아 409,304 + 드림트립 356,850 = 766,153 이다.

100달러를 현지 화폐로 바꿨고 대부분 먹고 마사지 받는데 썼다. 


모든 식사는 최고급 부페로 이뤄졌고 대기시간이 없게 시간적 편의를 봐주었다.
플래티넘 회원에 한해 주석공예를 체험은 어떤 여행사에서도 기획하긴 힘들 것 같다. 

완전한 자유여행 이었으면 이 정도 퀄리티로 여행을 못즐겼을 것이다.
그렇다고 패키지 여행을 선택했다면 각종 옵션과 쇼핑에 시달렸을 것이다. 

그리고 드림트립이라는 회원으로 여행에 참여한 터라
서로 끈끈한 유대감도 있다. 그러니 자유여행때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번 드림트립은 어디로 떠날까? 슬슬 기다려진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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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설립된 말레이시아는 주석생산에 주력했다.
주석공예하면 맥주잔 정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공예품이 많았다.
은공예품을 능가하는 듯 하기도. 



직접 주석판을 두드리는 공예작업 체험도 했다.
접시를 오목한 나무판에 놓고 나무 망치로 두들기면어느새 접시 완성!


드림트립 여행을 함께 한 박진영 샘. 
2010년 나의 첫 기획인 '책이 되는 내 이야기가 탐험캠프' 참여자로 알게 되었는데
함께 여행하는 인연이 되었다. 


체험을 마치면 애프터눈 티 타임.
주석으로 만든 화병에 놓인 국화가 아름답다.




차를 즐기다 보면 인증서까지 ㅎㅎ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 주석잔.




이어서 말레이시아 왕궁으로 와서 함께 사진 찍기 놀이를 하고.. 








호텔에서 쉬고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우리가 묵은 Hotel Istana는 쇼핑몰과 시내 편의시설과 가까이 있었다. 
버스 타거나 걸어서 충분히 갈 정도. 



전날 하루 종일 고급음식에 지쳐, 점심은 시장표 로컬음식을 먹었다. 
오히려 더 맛있어~~~




드림트립의 장점은 헤쳐모여가 가능하다는 점. 
각자 취향에 맞게 자유시간을 갖되 식사는 함께 하기로 했다.
함께 식사를 하면 다양한 메뉴도 맛볼수 있고, 외롭지도 않고 ^^
 




배불리 먹고, 쇼핑몰 내에서 몰링을 즐기다가,
호텔 근처에서 발마사지 받고 일정을 마쳤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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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2.27 3박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일정 

Day 1


Arrive at the airport and transfer to the hotel at 10 a.m., 1 p.m., 4 p.m. or 6 p.m.
Check into the hotel any time after 2 p.m.
9 a.m. – 6 p.m.: Visit the welcome table in the hotel lobby.
Welcome drink upon arrival.
7-10 p.m.: Welcome buffet dinner in the hotel’s function room with unlimited complimentary soft drinks.

Day 2

6:30-8:45 a.m.: International buffet breakfast at the hotel. 
9 a.m. – 5 p.m.: Full-day cultural tour; includes lunch, transportation and gratuities for the guide and driver.
• Visit the Batu Caves.
• Stop at Istana Negara, Malaysia’s former national palace and now the Royal Museum.
• Visit the observation deck at Kuala Lumpur Tower for panoramic views of the city.
• Enjoy a buffet lunch at Atmosphere 360 Revolving Restaurant, KL Tower.
• Visit Dataran Merdeka (Independence Square) and see the Victoria Fountain, St. Mary’s Cathedral and the famed 328-foot (100-meter) flagpole. 
• Visit Kuala Lumpur City Gallery (also in Independence Square).
• Stop at the Petronas Twin Towers for a photo opportunity.
7-9:30 a.m.: Buffet dinner at a local restaurant; includes a cultural performance.

Day 3

6:30-10:30 a.m.: International buffet breakfast at the hotel. 
A day at your leisure.

Day 4

6:30-10:30 a.m.: International buffet breakfast at the hotel. 
Check out of the hotel by noon.
Transfer to the airport at 9 a.m., noon, 2 p.m. or 4 p.m.




겨울에 따듯한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었다.
따듯한 곳, 안가본 곳을 중심으로 찾다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상품을 봤다.
드림트립이 몇 년 전에 비해 주말을 낀 출발일이 많이 생겼다. 
그러나... 앞으로는 금요일 출발 상품을 피하고 싶다. 
인천에서 11시 출발해 비행시간이 6시간 반.
지옥같은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고 나면 금요일 저녁의 트래픽 잼이 아주 화려하게 펼쳐진다. 
금요일은 그냥 이동하다가 사라진걸로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호텔에서 마련한 웰컴 디너는 이동하는 동안의 피로감을 잊게 해줄만큼 만족스럽다. 


Batu Cave in KL


12월 부터 3개월 간 겨울을 겪으면서 좀 힘들었나보다. 
쿠알라룸푸르의 뜨거운 햇살을 맞으니 기운이 났다.
물론 땀도 났지만 후덥지근한 여름의 활기찬 기운이 좋았다.

쿠알라룸푸르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힌두사원이 있다. 
274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석회 동굴이 있는데 그 안에 자리 잡았다. 
입구에서 비둘기 떼를 가로질러 올라가면 첫번째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 닭이 운다. 
그리고 두번째 계단 끝에 가면 원숭이가 바나나를 야무지게 까서 먹고 껍질은 던저버린다. 





쿠알라룸푸르 타워에서 시내 전경을 바라보며 식사 KL Tower 

Batu Cave 관광으로 더위에 익숙해져 갈 무렵 점심 시간이 되었다.
다음 장소는 쿠알라룸푸르 타워 전망대였다. 어느 관광지나 타워의 인기는 높다. 
이미 전망대로 올라가는 승강기 탑승 줄이 두바퀴 반이다.
어차피 호텔에서 봐도 되는 시내 전경 보겠다고 굳이 KL Tower 까지 올라가야 하는가에 대해 
짜증이 슬슬 올라 오려는데 드림트립의 혜택. first pass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KL Tower 전망대에서 시내 전경을 보며 점심 식사를 한다. 
이곳은 결혼 피로연 등을 여는 고급레스토랑이다. 
360도 회전하는 탑에서 풍성한 점심 식사를 만족스럽게 했다. 
심지어 베지테리언 메뉴가 궁금해서 별도 인폼을 했는데 
베지터리언을 위한 카운터가 따로 준비되어서 감동했다. 


Royal Museum in Kualar Lumpur



이후에는 시티 갤러리에서 말레이시아의 100년사를 훑어봤다.
저녁도 전통 공연이 있는 뷔페로...
관객을 초대해서 함께 즐기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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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trips in Jeju

2016.05.30 - 06.02 (3N4D) 

[Dreamtrips in Jeju] 4일 마지막날 회고 


 


제주도는 그동안 자유여행으로만 다녀서

한번쯤 유명 관광지, 박물관을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음

국내 여행사 패키지와는 조금 다른 외국인 호스트와 한국+중국인으로 이뤄진 투어팀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렇게 여행기를 쓰다보니 오랫만에 여행콘텐츠 작업을 해보는 기분도 나서 좋다.


드림트립 직접 경험 후 결론을 회원을 쭈욱~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 

그리고 이 혜택을 널리 알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 내용은 아래 총 상품가 $199에 포함된 내역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일차

포함내역 

 1일차

  • 공항 - 호텔 픽업 (4,500+택시기본)
  • 웰컴디너 

2일차 

  • 조식 (15,000) 
  • 잠수함 (56,000) 
  • 점심 전복뚝배기/고등어조림(15,000) 
  • 유리박물관 (성인9,000/단체7,000) 
  • 염색체험(10,000) 
  • 용머리해안(성인1,000/단체700)

 3일차

  • 조식 (15,000) 
  • 성산일출봉 (성인2,000/단체 1,200) 
  • 에코랜드 (성인12,000/단체10,000) 
  • 저녁 전복/삽겹(30,000)

 4일차

  • 조식 (15,000) 
  • 공항-호텔 픽업 (4,500+택시기본)



1. 첫날과 마지막날 공항-호텔간 픽업이 포함되는데 섬오름 호텔 웹사이트를 찾아보면 픽업비가 별도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리무진 버스 요금 4,500+택시 기본요금을 내야 하는 것이다.




2. 드림트립에서는 호텔에서의 조식이 포함되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호텔 숙박시 조식 비포함인가보다. 

해장국, 미국식조식, 전복죽, 성게미역국 4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각 15,000원이다. 


평균적인 가격이 이런데 조식이 불포함이다.







드림트립스의 특징

1. 패키지 여행의 3대 폐단 가이드팁, 쇼핑, 옵션이 없다. 

2. 돈을 쓸 곳과 시간이 없다. 식사를 포함 시키고 관광지 입장료가 다 포함된다. 


개별적으로 틈날때 쓴 돈 

1일차 택시 타고 동네마실간거 3,000원

2일차 저녁은 지인이 사주고, 나는 커피를 사는데 7,000원

3일차 스타벅스에서 커피 8,000원, 저녁 식사 후 마신 차 10,000원 

전부 써서 28,000원!!



총 경비 : 여행결제 230,000 + 왕복항공 73,800 + 현지 비용 28,000 = 331,800원



그런데, 내가 여행한 날짜 가격을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검색한 결과 호텔 이용 3박만 395,454원이었다.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호텔 3박 비용보다 더 화려하게, 제주를 한껏 즐길 수 있었던 시간.

어찌 드림트립스의 회원을 거부할 수 있겠는가...





제주 드림트립스 관련 포스팅 보기


[Dreamtrips in Jeju] 1일 범섬을 바라보며

[Dreamtrips in Jeju] 2일 잠수함, 주상절리대 그리고 아홉굿마을

[Dreamtrips in Jeju] 3일 성산일출봉, 에코랜드

[Dreamtrips in Jeju] 4일 호텔서 먹고 자고 마시고 여행한 총 경비 331,800원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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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trips in Jeju

2016.05.30 - 06.02 (3N4D) 

[Dreamtrips in Jeju] 3일 성산일출봉, 에코랜드 




오늘 일정은 12시부터 시작되기에 아침은 그만큼 여유롭다. 

섬오름 호텔 조식은 성게미역국, 전복죽, 해장국, 미국식 조식 단 4가지의 단촐한 메뉴다. 

선택하면 가져다 준다. 




범섬이 바라다보이는 호텔 조식의 풍경은 여유롭다. 




오늘의 일정

  • 성산일출봉
  • 에코랜드 
  • 저녁식사

플래티넘 회원을 위한 3일차 반일관광 되시겠다. 

성산일충봉은 몇 번 가봤고, 에코랜드는 처음 듣는 이름이다. 

12시 픽업이므로 그시간까지 나는 호텔의 로망을 구현중. 

아침 수영과 동네산책 둘 다 하기로. 




고백하자면 나는 수영을 못했다. 

근 10여년 여행을 다니는 동안 찾은 수영장에서 조금씩 잠수를 익혔댜. 

2년 전 방콕 호텔에서 물먹지 않고 첫 호흡을 해냈고 

그리고 이제는 개헤엄을 터득했다. 

호텔 수영장의 로망은 내게 그런 것이다.

물장구도 어려웠던 내가 수영을 가능하게 한 가능성의 장소!!





첫날 버스타고 들어올 때 본 간판. 도형삼담 무료! 

내가 하는 도형상담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서 찾아가 봤다. 



약 오분간 매우 좋은 덕담만 듣다가 왔다. 

도형심리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강추한다. 

훌륭한 자아를 가진채로 자신감이 채워질 것이다. 

혹시 마음의 위안을 넘어 코칭이 필요하사면 나에게 오세요... 박코치가 상담해드릴께요~~





12시 차량 픽업으로 제주성산일충봉에 왔다. 

점심이 애매한데 가이드가 오메기떡을 준비해서 뭉터기로 안겨주셨다.

하루종일 먹을 양을. 무려. 




바람막이가 필요할 정도의 센 제주의 바람. 

해녀 물질 공연이 있다는데 오래된 해녀들을 보고 있는게 괜히 안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돌아나왔다. 

성산은 몇번 방문하기도 했고, 성산일충봉을 오르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 있었다. 




어제 하루 관광버스 활동을 해서 그런지 혼자서 멍때리는 시간이 간절했다. 

제주에 와서 늘 하던 일이 일정시간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림의 시간으로 영혼의 해방을 느끼는 거였는데 어제는 그걸 못했네.

성산일충봉을 둘러보고 오라고 준 자유시간 두 시간 여를 나는 홀로 멍때림으로 보내기로 했다.

시간보내기 딱 좋은곳, 스타벅스 제주 성산일출봉점. 


마침 나보다 먼저 멍때림을 즐기는 자가 있었나니, 

바로 우리 호스트 Marzia. 

들어오는 나를 보고 자기 옆자리를 비워준다. 


+ 내가 영어를 잘 못해. 이해하삼. 

= 내가 한국어를 못하는 거에 비하면 너는 짱이야. 나는 심지어는 6개국어를 할줄알아. 그런데 아무 소용 없다고. 

+ 헉 6개국어를? 

= 나 이탈리아에서 온 유럽인이야. 이탈리아어, 지금은 영어를, 그리고 불어, 스페인어, 발리에서는 인도네시아어와 발리어를 써. 

그런데 한국어, 중국어를 못해서...

+ 그래... 안습이다. 


유일한 서양인인 그녀와 멍때림의 시간을 함께 하며 제주도 스타벅스의 휴식을 마친다. 





다음은 제주 에코랜드 방문. 

완전 신세계. 땅이 하도 넓어서 걸어서 못다니니 열차를 타고 다녀야 한단다. 

이런곳이 있었다니.  











 


왼쪽은 화산송이 맨발체험길. 맨발로 다녀도 될만큼 보드라운 흙길이다. 

숲길을 지나면 어린 고라니가 뛰어다닐만큼 자연숲이다.  








저녁은 섬오름 호텔 근처의 식당에서. 전복과 흑돼지 삼겹살이다. 

2일간 낮익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식사라 그런지 좀더 친근해진 기분이다. 

한국인 중국인 그리고 유일한 서양인 우리 호스트. 

그녀가 친히 Fides 박순천 대표님께 부탁해 통역으로 건배사를 제의하기도. 




저녁 만찬을 마치고, 우리는 호텔의 아기자기한 카페를 찾아 차 한잔하며 제주 여행의 마무리를 이야기했다.

무척 편안한 자세의 드림트립퍼 박순천 대표님. 






제주 여행의 마지막 밤. 

섬오름의 밤은 이렇게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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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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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trips in Jeju

2016.05.30 - 06.02 (3N4D) 

[Dreamtrips in Jeju] 2일 잠수함, 주상절리대 그리고 아홉굿마을




아침엔 죽이 땡긴다. 전복죽으로 속 편안한 아침식사를.

웬지 투어에서 많이 먹일 것 같은 예감이 들기 때문이다.







오늘의 일정 

  • 호텔 조식
  • 잠수함 투어 주상절리대 관람
  • 점심식사
  • 유리의 성 박물관 
  • 낙천리 아홉굿마을 쪽염색 체험 
  • 용머리 해안가 관람 

뭔가 일정이 많다. 그리고 저녁은 안준다. 

그래서!! 나는 저녁에 약속을 미리 잡았다. 

제주에 은근히 지인들이 많다. 

이렇게 빈 일정에 나는 내 할일을 하면 된다. 




잠수함을 탑승하러 서귀포시로 이동한다.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서귀포 잠수함이 제주 최초로 잠수함 투어가 시작된 곳이라고. 

이번 여행은 패키지에서 하는건 다 해보자였기에 잠수함도 한번 타봐야지 싶었음.






무려 40M하강 중. 이 깊이는 다이버들도 못 내려온다. 

이 깊이에서는 신비한 체험을 하는데, 빛이 적색을 투과시키지 못해서 적색이 사라진다. 

사람들 얼굴의 핏기가 사라지고 창백해지는 놀라운 시각적 변화가 목격된다. 




비용이 좀 나가서 그런가 (55,000원) 개인사진도 선물로 줌~




잠수함 투어를 마치고 주상절리대를 보러 가는 길. 재밌는 조형물을 만나다. 

인순이 샘과 백두대간을 시작 할 때, 산 위에서 꼭 '고둥'같이 움직인다며 붙여진 별명 고둥. 

뿔소라이긴 하지만 뿔고둥이라 우기며 나름 의미 있는 사진 건졌음. 




박순천 대표님도 함께 ㅎㅎㅎ 우리 집에 묵으시는 걸로...






중문관광단지 동부의 해안가에 위치한 제주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50호 주상절리로 이동. 

지각변동으로 이뤄진 주상절리는 육모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서 있다. 

워낙 날씨가 좋아서 푸른바다, 검푸른 주상절리 그리고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이 분명한 대조로 남아있다.





우리 호스트는 약 60명의 중 유일한 유럽인이다. 

제주 토박이 가이드는 제주방언과 유창한 한국어 구사. 

중국어를 구사하는 조선족 가이드. 

여행팀 중 아무도 영어를 쓰려하지 않아서 그녀는 매우 곤란한 상황발생했다.

다행이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Fides 박순천 대표님과 

더듬더듬 콩글리쉬를 쓰는 나를 만나 3명의 여행인원이 결성되었다. ㅎㅎㅎ



로마가 고향인 그녀는 현재 발리에 거주하며 전세계로 드림트립스 호스트 활동을 한다. 

그녀의 매니저가 지정한 여행지가 한국이었고 일단 왔는데 

유럽피언이 한 명도 없는 투어라니. 영어를 쓸 수 없는 투어라니 !!!

니들이 없었으면 매우 황당했을 거라는 말을 투어 끝날때까지 했다. 









점심은 전복뚝배기, 그리고 고등어조림. 예상대로 많이 먹었다. 






여행 패키지로 오면 좋은 점은. ㅎㅎㅎ

자유여행으로 온다면 절대 갈 일이 없는 박물관에도 가본다는 것. 

유리박물관을 다 오네~~

유리로 만들수 있는게 겁~~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됨. 
















제주 특유의 길을 따라 가면 염색체험장이 나온다. 

양 옆은 마늘밭인데 한창 마늘 수학중인가보다. 앗쌀한 햇마늘 냄새가 났다.  





잠수함 투어만큼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자연 염색 체험장 물드리네.





자연에서 자라는 쪽잎이다. 쪽잎은 마르면 보통 자연의 잎처럼 갈색빛을 띄지 않고 파란색 빛을 띈다. 

삼복이 지난 한여름에 쪽 풀을 베어 항아리에 담아 색소를 우려내고 

그 물에 조개를 태운 횟가루를 넣고 저어주면 색소가 가라앉는다. 

윗물을 따라내어 버리고 가라앉은 농축염액을 니람(진흑 泥, 쪽 藍 : 쪽 물을 농축시켜 진흙상태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위가 니람, 그 옆이 마른 쪽잎.

아래가 니람을 물기 없이 굳힌 것으로 건람. 

그리고 가루를 낸 것이다. 






바로 염색 실습. 하얀 천에 쪽염색을 하는데 오래 담궈둔다고 색이 짙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5분 가량 염색액에 담궜다가 꼭 짜서 바람을 통하게 해야 한다. 

그러면 신기하게 초록이던 천이 곧 파란색으로 변한다. 

3분, 1분 이렇게 반복하고 흐르는 물에 헹궜다. 




염색을 마친 천. 쪽빛같은 하늘색이란 이런 것이다.





쪽염색 잘됐다고 기분 좋아서 You should be here!




역시 체험학습여행이 아이들 교육엔 굳. 애들이 매우 좋아함. 

 



나오는 길에 네잎클로버 군락지 발견. get 2개!!






이후 용머리 해안 탐험. 바로 앞에 삼방산이 있는데, 아무도 올라가려 하지 않음. 

이시간 이후로 자유일정이다. 





제주 엄지항공여행사 현혜정 대표님 픽업. 

두분 대표님은 저녁과 세미나를, 

나는 제주 지인과 몇년만의 조우를 위해 각자 스케줄 이후 다시 뭉침 ^^


내일은 플래티넘 회원을 위해 12시 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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