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저녁 9시.
그 십분 뛰기가 뭐가 그리 어려운거라고...
오전 달리기는 생각만 할 뿐, 몸을 움직이기가 그리도 싫다가.
결국 미루다가 밤 달리기를 한다.
밤은 추워서 뛰기가 곤란하고, 이렇게 뛰면 편안한 잠을 청하기가 쉽지 않다. 


3월  7일 일요일 봄이 온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작년 처음 마라톤을 열 한 시간 하고나서 달리기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오픈된 공간을 내 발로 뛴다는게 생각보다 즐겁다.

운동은 헬스장에서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면 된다.   

컴컴한 헬스클럽에서 이명이 들리도록 시끄러운 댄스음악을 듣는 대신 

눈부신 햇빛을 사이로 시냇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달랄 수 있다. 

게다가 내가 달리는 중랑천은 조경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4월 마라톤에 등록하고나니 괜히 공식 기록을 만들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 

욕심은 있지만 집 밖으로 나와서 뛰면 되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다 발견한게 

숭례문학당의 [매일 10분 달리기] 모임이다.  


매일 10분 이상 달린 기록을 캡쳐에 그룹 카톡에 올리는 것이 전부다. 

오늘이 그 첫날이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출근했다.

일몰을 앞 둔, 햇살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에 10분을 달렸다. 

입춘이 지나자 이 공간에 산책 나온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

조만간 달리는 사람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이 길을 함께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뛰는 맛이 난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BLOG main image
카페인 코치로서 개인의 잠재력을 깨워 비즈니스의 성공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코칭하고 있습니다. sentipark@gmail.com by 코치 박현진
Total : 958,068
Today : 144 Yesterday : 224

공지사항

카테고리

코치 박현진 (1788)
About (21)
자기다움 코칭 (41)
강의&워크샵 (140)
자기다움 인터뷰 (73)
프로젝트 (212)
칼럼 (96)
브랜드 네트워크 (219)
일상의 기록 (712)
여행기획&기록 (249)
Statistics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