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저녁 산책을 한다.
해지기 직전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하루의 마지막을 태우는 찰나의 태양빛이
자연을 강렬히 밝히는 순간,
모든 빛이 힘껏 타오르고 잿빛이 된다. 
이때와 함께 나도 남은 하루를 불태워야지~

다만 겨울을 향하면서 해가 짧아져
산책 시간이 자꾸 빨라진다는 게 함정.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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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일하다보니 시간배분을 잘 하는 것이 관건이다. 

시간관리와 일정관리에 관한 내용을 찾아보다

그러다가 아이비리의 일정관리에 대한 조언을 알게 되었다. 


아이비 리의 2만 5천 달러짜리 조언 


1. 하루를 끝내기 전 매일 10분씩 그날 한 일들을 생각한다. 

- 오늘 내가 잊어버리거나 소홀히 하거나 실수한 일은 무엇일까? 

- 앞으로 그런 잘못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오늘의 일을 개선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2. 5분 시간을 내어 메모지에 내일 해야 할 일 6가지를 쓴다. 

- 중요순서대로 번호를 매긴다. 

- 다음날 아침 제일 먼저 1번을 읽어 본 다음 행동으로 옮긴다. 

- 1번 일이 끝날 때까지 시간마다 메모지를 쳐다본다. 

- 그 다음 2번으로 넘어감. 마지막까지 한다. 


3. 내일 할 일을 결정할 때, 오늘 끝내지 못한 일들을 옮겨 적는다. 

매일 저녁 15분씩 할애해 내일 꼭 '해야 할 일'을 결정한다.



매일 밤 감사일기 등을 기록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나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 생각했다. 

처음에는 그냥 쪽지에 적고 체크리스트 달성시 쪽지를 버린다. 

기록이 남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가 뭘 했는지 가물가물하다. 

 

두번째 시도는 페이스북 별도 그룹을 만들어 정리해봤다. 

하나의 일이 완성되면 완료표시를 위해 글을 수정해야 한다. 매우 번거롭다. 

그리고 페북에 한 번 들어갔다가 다른 타임라인으로 새는 일이 잦다. 




세번째는 주간 플래너 노트를 사서 써봤다. 

나는 딱히 업무장소에 구애받지 않은 노마드족이다. 

노트를 휴대하지 않은 날이면 뭘 적었는지 확인할 수 없어 불편하다. 



내가 찾는 업무일정 체크리스트 기능

1. 매일 일정 체크리스트 작성

2. 업무리스트에서 진행/완료가 한눈에 들어올 것

3. 지난 업무 일정은 아카이빙 될 것

4. 스마트폰과 PC를 동시 지원


그래서 결국 온라인 툴을 찾기로 했고 '어플'을 검색한다. 

일기, 체크리스트, 다이어리 등으로 검색해서 리뷰가 괜찮다 싶으면 일단 구매했으나

곧 실망하던 일을 반복하던 때 기적같이 나타난 구글 킵 (Google Keep)

내 스마트 업무의 50%이상이 구글이던 바. 무척이나 익숙한 UI다. 

구글문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학습의 시간이 따로 필요없을만큼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https://keep.google.com 구글아이디가 있으면 접속가능



기본구성은 메모이고 라벨링으로 메모의 특성을 분류할수 있다. 

또한 하나의 메모를 특정인과 공유할수 있다. 구글문서와 같은 시스템이다.  


나는 제목에 날짜를 적음으로서 하루의 체크리스트 페이지를 만들었고, '업무일지' 라벨링을 적용하였다. 

이로서 근 일년을 아쉬워하며 찾아해매던 일정관리 시스템을 구했다.

나의 업무력 상승하길 기대하는 중... 


그리고 알다시피 구글킵은 무료다.  

내가 그동안 테스트한다고 구매한 유료 어플값을 구글킵에 주고싶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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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 두 팀 간 행사 준비를 하면서 있었던 일이다.

거리가 거리인지라 빠른 의사결정은 통화로. 

공유해야 할 사항은 이메일로 커뮤니케이션한다.


기획안과 프로그램 일정은 사전공유되었다 생각하고

행사 진행에 관한 준비사항을 텍스트로만 정리해 보냈다.

메일을 받은 사람은 다시 처음의 기획안에 포함되어 있던 일정표를 다시 찾아봐야했다.

메일에 스케줄 표를 첨부해 보내면 모두가 편할 일이었다. 

B마인드, 즉 Buyer  Mind.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고려하지 못한 대응이었다.


그 후로 한시간 여로 정리해 보낸 메일에

각 시간별 활동 지시사항은 표로 정리해 캡쳐 받아 이미지로 삽입. 

메일 한번으로 모든 상황을 파악 할 수 있게 했다. 

한번에 내용이 공유되고나니 일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메일은 총 3번이면 된다. 

1. 전체 기획안과 행사 컨셉

2. 중간 진행, 준비사항

3. 현장 마무리 최종 확인 메일 


B마인드는 상대방을 위한 디테일이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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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추석무렵 나는 월간 기업나라와 인터뷰를 했다. 
'24시간 놀고, 24시간 일하는 즐거운 직업'
나를 소개한 헤드 타이틀이 바로 이것이었다.
24시간이라는 시간에서 보여주듯, 
놀이와 일의 구분이 없는 삶이 이상적이라 생각했다. 

2012년 9월부터 나는 독립생활자였다. 
그해 12월까지 3개월간 법인사업자였고, 
그리고 3개월은 청년창업가의 신분으로 그냥 저냥 보냈다. 

'9 to 6 풀타임 월급 생활에서 과감히 탈출했더니 웬걸, 
월급도 없는데 24시간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청년창업가시절 내가 즐겨 썼던 소개문구다. 

2013년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3개월 간은
9 to 6 풀타임 월급 생활도 아닌, 그렇다고 월급 생활자가 아닌 것도 아닌 채로 
24시간 놀이와 일의 구분이 없는 삶을 살았다. 
그리고 그런 정의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질질끄는 삶을 살았다. 
늘 일하듯 놀고, 놀듯 일하는 것은 결국 일이 맺음이 없다는 것이고, 
일에서 24시간 해방되지 못한다는 것은 일의 노예다.
결국 놀면서도 불안한 심리를 갖게 되는 것이었다. 

몇 년 전처럼 24시간 일과 놀이라는 
시간 사용 실수를 하지 않으려 적어둔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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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기업이 된지 4주차. 

그동안 나의 사무실은 스타벅스였다.

주로 내가 머문곳은 집 근처의 지점이었고 

미팅을 하러 시내로 나갔을 때, 시간이 어중간할 때 들어가 시간을 보냈던 곳도 스타벅스였다.

매일 종이컵을 사용하는것이 환경에 부담을 주겠다 싶어 스타벅스 텀블러까지 산, 

나야말로 스타벅스 매니아 코스프레까지한 한달이었다.


그렇게 나의 사무실은 전국의 스타벅스라며 자유인 행세를 하고 다닌지

4주가 지난 오늘, 문득 이게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든다. 

왜 하필 오늘 그런 생각이 들었냐면... 바로 아이디어를 나눠야 했기 때문이다.


고객 대신 고민해주던 고민이 있었는데, 오늘 마침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었다.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어떤지, 다른게 있다면 무엇이 있을지 함께 이야기할 동료가 필요하다.

함께 일해본 경험을 가진 파트너가 있다면 몇 마디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생각이 정리된다.

그러면 속도도 빠르고 실행까지의 시간도 단축된다.  

마치 탁구를 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오늘 문득, 생각이 떠올랐고 이 생각의 신선도, 

실현가능성을 테스팅 해봐야하는데

내가 앉은 스타벅스에, 그걸 나눌 사람이 없다!!!


대화할 사람이 필요하다.

적절한 질문과 피드백을 통해 또다른 생각으로 확장할, 그런 사람.

이래서 1인기업들이 코워킹 스페이스를 찾나보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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