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전 에도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히다지역의 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다카야마. 
전통적 관광도시 답게 외국인 관광객이 일년에 약 13만명 방문한다.
그만큼 외국인들에겐 일본적인 매력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 아랫쪽 눈 쌓인 곳이 용수로다.

성이나 절, 신사 가는 길에는 인구가 늘고 번화가가 생기듯
다카야마 진야가 생긴 후 이 근처에서 번화한 거리가 바로 '산마치'다.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이 거리는 일본의 중요 전통 건물 보존 지역으로 선정되어
현재도 갈색과 흑색을 기조로 한 풍경에 어울리는 건축물에만 신축. 개장을 허가한다.




진야는 상급 관리 사무라이가 중앙으로부터 파견된 직할관청이다.

그런 까닭으로 마을의 건물은 진야의 지붕보다 낮게 지어야 했다.
현재의 양조장이나 상가 카페를 비롯한 음식점, 공예점포 등은 옛 건물 그대로를 보존하고 잇다. 
마을건물은 다카야마 진야의 문 지붕보다 낮게 만들어졌고, 
빗물을 용수로 활용해야 했기에 처마의 끝은 아래 용수의 흐르는 곳으로 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겨울에 거리에 눈이 오면 용수로 안으로 밀어 넣는다. 그것이 언 물을 녹이는 효과를 준다. 


 
 
 


토끼를 테마로 한 선물가게.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물건들이 토끼다. 
 


 다카야마 길거리 먹거리를 찾다 

 


새끼 붕어빵.  치즈,초컬릿, 깨 등의 속을 넣어 구워낸다.
성질 급한 사람들은 굽기도 어려울듯하다.


 


みたらし団子(미타라시 당고)
하얀 경단을 꼬챙이에 끼워 표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굽는다.
설탕시럽에 간장을 섞은 시럽을 뿌려먹는데 짭짤하면서도 달달한 맛에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만한 영양간식이다. 

   


 
 
 

     
히다규 (飛騨牛)
다카야마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히다규. 히다규를 취급하는 가게의 간판이 재밌다. 
거리에서 꼬치구이로 팔기도 한다. 
 







다카야마 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로 접근성도 좋다.
눈이 만이 와서 늘 집앞의 눈을 쓸어내는게 일인 사람들.


 


광고판, 간판도 예사롭지 않다.하나하나 신경쓴 흔적들.




타일로 모자이크도 하고, 목조의 고택과 타일로 모자이크한 간판의 조화라니. 




다카야마에 가면 후루이미나마치를 구석구석 둘러보자.
잠시 머물기에는 너무 아까운 곳이다.




2012/02/09 - [Tour roman/Japan] - [다카야마] 에도 막부를 느껴보자 다카야마 진야
2012/02/10 - [Tour roman/Japan] - [다카야마] 후루이마치나미의 히다규 덮밥 전문점 사카구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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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AMICHI Atsushi / Nacása & Partners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오픈: 10:00 ~ 18:00 (금, 토요일은 20:00까지)
입장료: 상설 350엔, 상설+기획전 800엔 
홈페이지http://www.kanazawa21.jp


전통미가 고스란히 남은 가나자와에 매우 새로운 장소가 있다.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UFO를 연상시키는 원형 건물에 유리로 둘러싼 벽면, 내부는 시원한 공간감과 채광성이 좋다.
촬영이 불가능하기도 하고 이런 체험형 미술관에 와서 카메라 뷰파인더로 작품보기 체험만 해서 쓰겠는가.
카메라는 던져버리고 미술관 구석구석을 찾아다닌다. 영구 전시품과 기획전이 같이 진행된다.
소장만으로 유명세를 탄 전시 몇점과 비교적 촬영이 제한되지 않았던 영구작품 몇가지를 소개한다. 


 The Swimming Pool  | 
Leandro ERLIC

개관 기념 작품으로 소장한 스위밍풀. 가나자와 미술관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미술관에 웬 수영장? 호기심에 선듯 다가간 사람들은 흠짓 놀란다. 물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유머스럽고 과학적이고 교묘하다. 표면은 강화유리로 덮어 위에 물을 흘려보낸다.
그래서 겉에서 보면 깊은 수영장인데 유리 안쪽에는 사람이 빠지지 않아도 되는 거였다.
촬영중 모델이 물에 빠졌다고 같이 갔던 카메라맨은 사진을 찍어 카톡으로 지인에게 날렸다.
꽤 그럴듯한 뻥이었다.

 

 





 People’s Gallery  |  마이클 린 (Michael LIN)

미술관 벽 한켠에 화려하게 장식된 웰 페인팅.
마이클 린은 전통적인 직물인 베게커버나 가정 용품 등에 커다란 꽃 패턴을 입히는 작업을 한다.  
작가가 가나자와에 살며 가가 유젠의 기모노 직물염색 연구장인 스튜디오를 방서 영향을 받았다. 
고정적인 벽과 흔들의자의 패턴이 움직이면서 경쾌한 움직임을 보인다.
이런저런 내용 다 필요 없고, 일단 그림이 나오니까 감독이 저기서 촬영을 했겠지.

 

© Michael LIN                                                                  © EPPN 
                                                          
 

 Blue Planet Sky | James TURRELL

물고기가 물 속에선 물을 설명할 수 있을까. 물 밖을 나오지 않는다면 알지 못할것이야.
빛이 없는 공간에선 빛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라는 현상을 설명하게 될 테니까.
제임스 터렐은 빚을 실험하는 작가다. 이 작품은 그가 제시하는 공간에서 빛의 변화를 관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늘 우리 곁에 있는 빛이지만 이러한 프레임을 통해 비로소 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마침 이 날은 몹시 춥고 비가 왔기에 뚫린 천장을 통해 빛 뿐만 아니라 날씨, 그리고 전시장 안으로 고이는 
빗물과 가지에서 떨어져 나와 공중을 맴돌다가 끝내 이곳으로 안착한 낙엽도 만난다.
땅에 앉아 하늘을 보고 땅 밖의 느낌을 얻는다.

참고 될가 하여 동영상 링크를 건다.  일단 보고 느껴보시라.








 


곳곳에 휴식공간과 자료실을 운영한다. 미술관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최적의 코스다. 
마침 단체 견학 온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있었는데 미술관 안과 밖에 전시된 체험형 작품을 보는 눈이 호기심이 가득하다.
꼬마관람객들을 감당하기에 꽤 어울리는 미술관이다. 








2011.11.28 (3N/4D) - 가나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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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하면 금각사하면 미시마 유키오의 비장미가 가득한 금각사를 떠올린다. 

유혹적이며 번쩍이면서 비장미로 끈적이는. 그 유명한 금각사의 금박이 바로 이 가나자와의 금박이다. 

가나자와 금박을 잠깐 설명하고 넘어가자. 
금박은 금을 두드려서 종이처럼 얇은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가나자와 금박은 금에 소량의 은과 구리를 섞은 것이 특징인데 압연기로 얇게 펴고
특수한 종이에 끼운 후 여러 차례 기계로 두드림으로써 최종적으로 만분의 2mm 정도로 늘린다.
이렇게 만들어진 금박은 여러형태로 공예품에 탄생한다. 

요즘에는 국산 금박의 99%, 또 은박이나 플라티나박(箔)은 모두 가나자와산이며,
이를 총칭하는 ‘가나자와박’은 국가 전통적 공예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금박은 사찰 건축이나 불단, 불구의 장식뿐만 아니라 그릇이나 장식물 등의 공예품에 널리 사용된다.

시내의 금박 공예점에서는 도기나 목제 그릇, 장식물, 액세서리 등의 금박 공예품 외에도,
금박 제조에 사용되는 특수 종이를 사용한 화장 종이, 금박이 들어간 화장품, 또 금박이 들어간 식품 등
금박이 들어간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는 물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금박 제조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점포와 금박을 붙이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귀티나는 체험을 하려고 해서 그런가 발걸음이 유독 가볍다. 눈누난나.
 



간판마져 금칠을 한것을 보니 가게로 들어가면 대체 황금으로 마구마구 반짝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불쑥 든다. 


 


역시나 금으로 만든 악세사리는 기본이오, 다른 장르에 접목된 공예품들을 볼수 있었다.


 


심지어 금박을 입힌 모던한 커피잔에 황송하게도 금이불을 덮은 카스테라까지...
금박은 매끈한 표면엔느 물론 다소 질감이 거칠은 천에도 쫙좍 잘 붙나보다.
평범한 캔버스 가방이 금새 금가방으로 변한다. 센티는 괜히 쓰다듬쓰다듬....


 


고급 일식에 살짝 얹어주는 금가루. 요리에 쓰이는 금박도 저렇게 따로 만들어 판다.
금가루가 흔들리면 소리는 어떻게 날까. 흔들어본다. 맛이 없어도 먹고싶어용.




단 한큐에 작은 금박공예따위 싹 잊게 만드는 장면. 방 하나를 금박으로 도배해 버린 방이다.
사진 촬영이 엄중하게 금지되었으니 이 회사 웹사이에 있는 사진을 올린다.
숫제 교토에서 금각사를 보던 눈부심을 또 느낀다.



 


쟁반에 금박을 입히는 체험을 하기로 했다. 마음에 드는 문양을 고른다.


 
 


공예라고 해서 체험자가 할 것은 마스킹 기법이라 매우 쉽다. 
1. 모양이 오려진 시트지를 붙이고 
2. 접착제를 바른다.
3. 그위에 금박을 올리고 보드라운 천으로 문지른다. (금박이 매우 얇아 숨을 불어넣는 것 만으로 바스라진다.)
4. 접착제가 없는 부분을 가볍게 떼어낸다.
5. 접착제가 마르면 마스킹테입을 떼어낸다.

+ 여기서 센티의 질문. 남은 이 귀한 금박은 어떻게 해요?
= 손등에 발라서 톡톡 두드리세요.
+ 아 바르긴 아까운데, 먹어버리면 안되나요?
= 접착제가 몸에 해로우니 제가 먹을걸 한장 드릴께요.

살짝 엽기적인 대화가 오고간 후 센티는 금박 한장을 맛보고 있었다.
앞니가 금박으로 도금된지도 모른채....


 


온갖 종류의 금박들이 나열되어 있다. 금속 함량에 따라 색깔이 미묘하게 다르다.
금박을 고르고는 아주 행복해 하면서 웃고 있어요.

 

 
 


50엔 짜리 크기의 금으로 다다미 한장 까지 펼수 있다고한다.

얼마나 얇은지 짐작이 가시는가.
다다미 4개 붙어있는 것 중 하나가 다다미 한평.
저 사진으로 대략 5엔 동전 크기는 짐작하시리라 믿는다. 



금박공예체험

오픈시간: 9:00 ~ 18:00 (무휴)
체험시간: 약 30 분
금박 눌리기 체험 - 10:00, 11:00, 13:30, 14:30, 15:30
젓가락, 접시 금박 체험 - 14:30~
최대정원: 6인 까지 
신청문의: 사전예약, TEL) 076 - 253 - 8883
홈페이지http://www.hakuza.com/






2011.11.28 (3N/4D) - 가나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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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미초 이치바 18세기 중반부터 280여년 동안 가나자와의 음식을 공급하는 시장이다.
인접한 일본해에서 바로 잡은 신선한 어패류가 직송한다. 그렇다고 수산물 전문 시장은 아니다.
싱싱한 해산물이야 바로 바다에서 낚으니 선도는 보장되는 것이고,
야채류도 신선하고 모양도 참 예쁘다.




11월부터 잡히는 일본산 게와 방어, 단새우 등은 별미로 유명하다.
180여 개의 점포 가운데 맛집으로 소문난 곳도 많다.




가이센동을 맛보는 장면을 촬영하러 사전 섭외된 가게에 들어갔다.




일본 음식은 모형과 거의 흡사하게 나오는지라, 사전에 모형을 보고 식욕이 땡긴다.




11월 말의 겨울바다에서 건지는 게와 새우 등은 달달한가보다.
가장 인기 좋다는 메뉴를 선택하고 즉석에서 생선재료를 발라 밥 위에 얹어준다.
카이센동은 온갖 회 조각들이 올라오는 밥인데, 밥 위에 회가 올라오는 형식은 같지만 회덮밥하고는 다르다. 
큼직한 조각이 올려져있고 먹는 방법도 비비지 않고 한점 씩 음미해가며 먹는다.
시간이 짧아 시장 구석구석은 돌아보지 못했지만 맛집 찾기로 작정하면 꽤 많은 집이 나올 것이다.
회전초밥집부터 이자카야까지 오우미쵸 이치바로 오세요~~








가이센동을 맛 본 후 느낀점을 카피로 써달라는 요청에 
'한 그릇에 바다를 담아내다 '라고 썼다.
 






2011.11.28 (3N/4D) 가나자와
ⓒ copyright by sent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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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차야마치는 에도시대 고급 게이샤들이 손님을 맞던 요정들이 있던 곳이다.
교토의 게이샤 거리인 기온과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원래 가나자와 찻집은 도시 중심부에 점점이 흩어져 잇었으나, 1820년에 중심부에서부터 나와 네 개 지구로 정리되었다.
그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이 동쪽 지역으로 전통과 격식을 자랑하는 문인과 부유한 상인들의 사교장으로 자리잡았다.
에도시대에는 일반적으로 2층 축조가 금지되었으나 찻집 건물만은 예외로 인정되어 독특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을 지키는 찻집과 특산품점을 둘러보는 즐거움을 찾아 많은 관광객들이 즐기는 장소다.
2001년 중요전통건조물보존지구로 지정되었다.



 


길을 따라 찾집에 들어간다. 카가보우차는 건조시킨 매화 줄기를 잘게 잘라 매실 과육과 녹차 등을 혼함하여 만든 차이다
황색이 도는 차로 구수하고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긴다.




히가치 하야가이는 전통의 거리라고는 하나 올드한 느낌은 하나도 들지 않고
잘 다듬어진 현대식 전통이라고 표현하는게 맞겠다.
심플한 테이블 장식이 인상적인데 그 위에 놓인 생화가 예사롭지 않는 균형감각을 준다.







잘 다듬어졌다고 해야할까, 정말 작고 한적한 곳에서 차 한잔 마시며 고상좀 떨기에 이보다 좋은 장소가 있을까.
찻집에서의 연출답게 차를 한모금 마시고 노트를 꺼내 메모하는 모습을 담는다.









체험 후 느낀점을 카피로 써달라는 요청에 
'따뜻한 기운이 가슴에 스미다' 라고 썼다.










2011.11.28 (3N/4D) 가나자와
ⓒ copyright by sent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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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 안에 살짝 쥐는 크기, 장식품 같기도 한데 한입 먹기에는 조금 아까운 마음이 든다.
화과자 和菓子 (わがし) 궁중에서 신에게 바치는 음식으로 사용하던 고급 간식으로
왕족과 일부 귀족들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다.

일일이 손으로 빚어내었기에 공예의 도시 가나자와에서 화과자를 또한 빼놓을 수 없겠다.
가나자와는 교토, 마쓰에와 함께 일본 3대 과자 생산지로 꼽힌다.
에도시대(1603~1867) 때 마에다가(家)가 다도를 장려하였기에
차와 함께 곁들이는 달콤한 화과자도 같이 발달하였다. 

화과자의 주 원료는 쌀과 팥앙금에 설탕을 넣어 가공한 것으로 촉촉한 반죽으로 손으로 빚어내기 수월하다. 
색소를 가미해 화려한 색감을 내며 화과자가 표현하는 모양은 사계절을 묘사한다.

 


장인과 함께 화과자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개인 지도부터 단체 지도까지 가능한 시설이다.
1인 개별 체험 키트가 테이블마다 제공된다. 




오늘 배워볼 샘플 3가지와 각종 도구들이 놓였다.
화과자 1개를 만드는 재료는 색별로 분류되어 굳지 않게 비닐포장이 되었다.
일단 장인의 손놀림을 어설피 흉내내며 조심스럽게 첫번째 화과자 도전.


 


나무로 깍은 도구는 각종 모양을 내는데 쓰인다.
채를 봤을 때 어디에 쓰일까 궁금했는데 장식하는 모양내기 용도로 사용되었다.
노랑, 주황색 반죽을 굵은체에 미끌어지듯 밀쳐내면 망 아래로 네모진 조각들이 생긴다.
그 조각들을 젓가락으로 꾹꾹 찍어 작은 반죽위에 입힌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훌륭한 도구는 '손' 이다.

화과자 장인이 본인 말로는 모양을 만들기까지 3년이 걸렸다고 한다. 
3년동안  뭘했느냐고 질문했더니 오로지 반죽만 했단다.
손맛으로만 만들어 내는 것이 최고 장인의 경지로 도구도 많이 이용하진 않는다. 
또한 장인마다 레파토리가 다르듯 자신의 도구는 손수 개발해서 쓴다.
놀랍게도 저런 단순한 도구만으로 자연의 풍경이 모두 묘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3년 반죽을 하며 끊없이 머리에서 화과자를 빚어본 장인이 새삼 대단해 보인다.
 

 

 


일행의 감탄에 기분이 업된 아저씨 개인기 보여주신다.
앙꼬를 떠내서 손바닥에 넣고 돌돌 굴리다가 젖은 수건으로 감싸고 나서 몇번 터치를 하면 동백모양 화과자나 탄생
물새, 제비꽃 몇개를 더 만들고 나서야 개별포장을 해주셨다.




 


다 가져가려다가 한개 맛본다. 애써 만들어 준 오리지날 하나 꺼내 맛본다. 
모양은 가지각색이어도 재료가 같으니 어떤 모양이 나오더래도 맛은 똑같다 ^^
달달하고 서걱한 앙꼬가 목젓을 넘거가면, 진하고 쌉쌀한 말차 한잔 생각이 간절히 난다. 



화과자 만들기 체험

사계절을 담은 모양으로 빚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 
본인이 만든 3 개와 장인이 만든 한 개를 가져갈 수 있다.
제공하는 재료는 일마다 바뀌기 때문에 늘 새로운 모양을 즐길 수 있다.

실시일시:
 - 토 · 일요일, 공휴일 10:00 ~ 15:00 도중 장인의 점심 휴식도 (최종 접수 종료 14:30)
 - 연중  평일 13:30 ~ 14:00 1 번, 화요일 휴일 (3 월 31 일까지)
개최장소: 이시카와현 관광 물산 관 3 층 체험 홀
체험시간: 약 30 분
정      원: 1 명 ~ 최대 120 명 (10 명 이상의 경우는 예약 필요)
참가비용: 1 인 1,200 엔 (500 엔 구매 티켓 선물 )
신청문의: TEL) 076-222-7788
홈페이지http://www.kanazawa-kankoukyoukai.gr.jp/feature_report08/




화과자 만들기 체험 후 느낀점을 카피로 써달라는 요청에 
'내 손으로 빚어낸 달콤함'이라고 썼다.
 










2011.11.28 (3N/4D) 가나자와
ⓒ copyright by sent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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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하기 아담한 도시
가나자와시는 일본 혼슈의 중앙부에 위치한 이시카와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시가지의 동남쪽은 산지이고 북서부는 일본해에 면해 있으며,
사이가와 강과 아사노가와 강 사이에 시가지가 자리해 있다.
가나자와 유명 관광지는 시내에 모두 모여있어 버스와 도보로 충분히 이동이 쉽다.
1박 숙박을 하는 일정과, 아침나절부터 저녁까지 하루동안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도 좋다.
 

문화를 사랑한 마에다 가문과 함께 성장한 도시
가나자와는 유독 금박공예가 유명하다. 가나자와의 지명이 사금(砂金)을 씻었던 습지인
‘가네아라이사와(金洗沢)’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을 정도다. 
금박공예를 비롯,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음식문화와 미술 공예 수준이 높다.
전통을 간직한 채 현재까지 유지 될 수 있었 비결은 전쟁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제2차 세계대전도 피해 400년간 전란을 겪지 않아 에도 시대부터 번창한 수준 높은 도시문화가 보존될 수 있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카가 번 3대 영주인 마에다 도시이에(前田利家)의 문예부흥 정책이었다. 
1583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우두머리 가신이었던 마에다 도시이에가 성에 입성하였고,
이후 14대 300년에 걸쳐 마에다가(家)가 가가(현재의 이시카와현)를 통치했다.

이 기간 동안 마에다가(家)는 줄곧 중앙 정권(도쿠가와 바쿠후)에 버금가는
대 다이묘로서의 대우를 인정받았다.
쌀 수확에 의해 얻어진 재력을 문화와 학문 장려에 쏟음으로써,
가나자와 금박,가가 유젠(염색) 등의 전통 공예와,
다도, 노가쿠 등의 전통 문화, 나아가 가가요리, 화과자 등의
음식문화의 수준 높은 문화가 꽃을 피웠다.
또한 국제적 문화교류에도 힘을 쏟는데 한국의 전통적인 도시 전라북도 전주시와는
2002년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어, 경제,문화 등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크래프트 투어리즘

가나자와에서는 마에다가(家)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공예를 이어가며
현대적인 감각을 조합한 창작활동이 활발하다.
관광객들은 관광에 그치지 않고 직접 공예체험을 함으로써
창작활동을 해보는 코스를 운영한다.
전통공예도시로 불리는 가나자와다운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가나자와를 즐기면 되겠다!!!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즐기자
오미초 이치바는 18세기 중반부터 280여년간 가나자와의 음식물을 공급하는 시장이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물론 인근에 바다를 끼고 있어 가나자와 항에서 바로 신선한 어패류를 직송한다. 
게와 방어, 단새우 등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맛집이 많다.

 

▲ 오미초이치바에서 맛보는 가이센동                                 ▲ 신선한 식재료를 접하는 시장 풍경



매니악한 전통을 체험해보자
크래프트 투어리즘의 하나로 직접 전통 공예를 체험해보는 시설이 많다.
교토의 금각사의 금박을 가나자와에서 조달했을만큼 가나자와 금박공예는 유명하다. 
전통 장인으로 부터 화과자를 만드는 코스도 체험 할 수 있다.
또 오랜동안 장인들로 전수되어 온 화과자를 장인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볼 수 도 있다.

 

▲ 교토의 금각사                                                             ▲ 다양한 물품에 적용한 금박소품들

 

▲ 전통 금박을 입혀보는 체험                                            ▲ 전통 간식인 화과자를 만들어보는 체험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즐겨보자 
겐로쿠엔의 고전적인 풍광을 감상하고 말차 한잔을 들자. 가까운 곳에 21세기 미술관이 있다
현대식 우주선 같은 21세기 가나자와 미술관이 곁에 있다. 
오전은 전통적인 정원에서 거닐고 오후에는 현대 미술의 주요한 작품들을 체험해보는 시대경험을 한다.


 

▲ 켄로쿠엔 공원의 가을 날                                              ▲  21세기 미술관의 대표 전시시설인 스위밍 풀  







http://www.jroute.or.kr/#/route/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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