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해도 인터뷰는 상대의 말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리액션이 최고.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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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여행문화기획자]라는 직업이 궁금하다며 인터뷰 섭외가 들어왔다.
인터뷰이는 월간 기업나라 박은주 기자님.
작년 '고마실'을 창업했었을 때, 서비스가 너무 기발하고 재밌다며 회사 소개도 지면에 실어주었던 분이다. 
그때도 회사만큼 내 개인적인 브랜드명이 독특하다며 관심을 가져주었는데,
개인적으로 [여행문화기획자]가 궁금하다며 이색직업 기획기사를 쓰고 싶다며 6개월만에 연락을 주셨다.

늘 인터뷰를 하다가 인터뷰이로 처음 경험했다.

여행이라는 키워드가 작아서 내 활동을 제한하는게 아닌가 고민할 즈음이었는데,
다행이 내 생각을 잘 정리하기도 했고, 생소한 이야기를 또 잘 정리해주셨다.

온라인 뉴스로도 나오긴 하는데 이번 명절과 겹쳐 업데이트는 이달 말에나 볼 수 있을것 같다고.











월간 기업나라 기사.pdf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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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만 재외동포의 허브 재외동포신문(회장 이형모)과 브랜드매니지먼트사 (주)엠유(대표 조연심)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300프로젝트. 100권의 책을 읽고 해당 분야의 지식을 축적하고, 100명의 인터뷰를 통해 인생의 지식을 쌓고, 100개의 칼럼을 통해 전문가적인 안목을 키운다. 1년 300명만이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에 현재까지 약 200여 명의 참여자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2013년의 절반을 앞두고 칼럼부분 100편의 목표를 달성한 세번째 참가자가 나타났다. 엠유는 이 지면에서 그들의 목표달성 전략과 노하우를 인터뷰로 다루었다. 다음은 칼럼 100편을 완성한 광고쟁이 김도형씨와의 인터뷰이다.


 

 
▲ 100개의 광고칼럼을 완성한 김도형 대표

브랜드 네임 ‘광고쟁이’를 짓게 된 이유와 이 이름과 연관해 하시는 일을 알려주세요

‘광고쟁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누군가에게는 거리의 지저분한 전단지로, 인터넷을 사용할 때 귀찮게 하는 팝업으로, 슈퍼스타K 김성주 아나운서의 ‘60초 후에 시작합니다’ 처럼 기다림의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좀 더 공익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일도 하고, 무형의 가치를 창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광고쟁이라는 말을 자랑스럽게 사용합니다.
광고쟁이들은 한 브랜드의 광고를 맡게 되면 그 브랜드에 푹 빠집니다. 비록 클라이언트의 브랜드이지만 좋은 광고를 만들기 위해 그 브랜드를 하나부터 열까지 파헤칩니다.
이런 광고쟁이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소셜미디어 마케터도 그래야 한다 생각했고, 저는 클라이언트의 브랜드와 관련된 좋은 정보를 전하는 소셜미디어를 만들기 위하여 그 브랜드에 푹 빠지겠다는 각오로 ‘광고쟁이’라는 소셜마케팅 대행사를 설립했습니다. 현재 대표로 재직 중이며 소셜미디어 디렉터, 소셜마케팅 강연가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키노트 제작 대행도 소소한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습니다.



 


 
 

소셜마케팅 전문가인 000가 아닌 대행사를 운영하는 회사로서 300프로젝트에 참여했네요. 퍼스널 브랜드를 목적으로 하는 참여자들하고는 조금 성격이 다른데, 이렇게 결정하게 된 이유를 말해주세요

저는 퍼스널 브랜드가 목적이 아니라 100권의 책, 100개의 칼럼, 100명의 인터뷰가 너무나도 끌렸습니다. 책 속의 지식, 사람과 만나면서 쌓는 지식, 개인적으로 사색하면서 쌓는 지식들이 어떤 자격증이나 학위보다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이를 카페와 블로그에 공유하면서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콘텐츠 소스도 확보하고, 질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검사를 받는 셈이니까요.


 

광고인 본인의 영역 칼럼 100을 달성하셨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표 칼럼을 3개 소개해주세요 

첫 번째는 [광고쟁이의 꿈 찾는 법](링크) 이 칼럼이 기억에 남습니다. 많은 분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에 강연 소스로도 활용했습니다.

두 번째는 [취업의 마음가짐, 후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링크) 입니다. 이 칼럼은 제가 진심 어린 마음에서 후배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기에 기억이 남습니다.

세 번째는 [ADMAN Theory](링크) 라는 연재물입니다. 광고에 관해 여러 서적을 참고해 정리도 하고 제 생각도 붙여서 재가공해 연재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신 있는 것은 전문적인 정보를 쉽게 해석하고 깔끔하게 정리해 전달하는 것입니다. 제가 머리가 나빠요(웃음). 그래서 제가 이해한 내용을 쉽게 정리한 칼럼이라면 마케팅을 잘 모르는 소상공인이나 비전공자 또는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도 쉽게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론과 실제는 분명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이론을 기본으로 실전이 합쳐질 때 강한 시너지를 창출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이론을 정의해서 소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최대한 공신력 있는 자료들을 토대로 쉽게 정리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페이지 이미지가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본인만의 형식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이들은 그래픽 도구를 다루지 못한다고 고민하기도 하는데 광고쟁이님처럼 깔끔하고 멋진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비결을 공유해주세요 

저는 포토샵을 배운 적도 없고 따로 자격증을 딴 적도 없어요. 우리는 블로거잖아요? 어린 시절 미니카 설명서 보고 조립하고 몇 번 부숴보기도 하고 했듯이, 이것 저것 건드려보고, 모르는 건 포토샵 관련 파워블로거 검색해서 찾아보고 따라 해보시면 어떨까요? 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블로그나 인터넷만 검색하면 다 나오는 정보공유시대에 모른다는 말은 찾아보거나 해보지 않았다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블로깅을 하던 분이었어요. 100개의 칼럼을 달성하고 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었인가요?

저 자신의 의견을 남들과 공유하면서 상대방의 의견도 듣고 다른 점을 고민해보고, 또 서로의 장점을 융합하는 능력이 많이 길러진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의 정체성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고요. 그래서 저 자신을 다졌으니 이제 책을 더 많이 읽으면서 배우고, 남들과 직접 대화(인터뷰)하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자 합니다.


300프로젝트를 다른 이에게도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하신다면 어떤 이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네 물론이죠. 일단 블로깅을 하시는 분이거나 광고 일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작가를 꿈꾸는 제 여자친구입니다. 현재 출판업에서 책을 홍보하고 읽고 평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 이 프로젝트가 큰 도움될거라 생각합니다. 딱 맞지 않나요? 칼럼, 인터뷰, 책리뷰.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해야할 일들이잖아요.

 

 
 

300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점은 무엇인가요?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글의 양이 줄었을 때입니다. 올 상반기 (6월까지) 100개의 칼럼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잡았었는데 사업과 겹치면서 글을 올리는 양이 많이 줄었죠. 그렇다고 칼럼이란게 ‘양산’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니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자는 생각에 짬 나는 시간마다 사색에 잠겼습니다. 광고도 많이 보고 내 의견을 담기도 하고요. 결국 목표를 달성해서 기쁩니다.


나에게 300프로젝트란 무엇이다. 라고 정의한다면요?

지금 당장은 300만원, 몇 십 년 후엔 300억짜리가 될지도 모를 프로젝트!

 

인터뷰어_박현진  sentipark@gmail.com



인터뷰 기사보기: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4017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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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만 재외동포의 허브 재외동포신문(회장 이형모)과 브랜드매니지먼트사 (주)엠유(대표 조연심)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300프로젝트. 100권의 책을 읽고 해당 분야의 지식을 축적하고, 100명의 인터뷰를 통해 인생의 지식을 쌓고, 100개의 칼럼을 통해 전문가적인 안목을 키운다. 1년 300명만이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에 현재까지 약 200여 명의 참여자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2013년의 절반을 앞두고 부분 100편의 목표치를 달성한 참가자가 나타났다. 엠유는 이 지면에서 그들의 목표달성 전략과 노하우를 인터뷰로 다루었다. 다음은 칼럼 100편을 완성한 달선생 박월선 씨와의 인터뷰이다.  

 


 
▲ 칼럼 100을 달성한 달선생 박월선

300프로젝트 중 칼럼 100개를 달성하셨습니다. 자기소개와 300프로젝트와 관련해 하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어린 시절부터 지긋지긋하게 다녔지만 지금도 벗어나지 못하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생들과 함께한 지 16년째이며 담임교사로서 학생들과 가까이 지내다가 최근에는 교과전담을 하게 되면서 교수법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300프로젝트에서 티칭칼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떤 것인가요?

300프로젝트의 칼럼, 책, 인터뷰를 모두 ‘교육’이라는 큰 주제로 잡았습니다. 제대로 이 분야에 한번 빠져보고 싶었어요. 사실 얼떨결에 초등학교 교사가 된 탓인지 교사로서의 정체성에 확신이 없었습니다. 저한테 강제성을 줄 수 있는 300프로젝트는 저 자신과 교직과의 탐색 기회이자 앞으로의 교직 생활을 위한 기저가 될 것 같았습니다. 특히 티칭 칼럼은 제가 그 동안 해 왔던 것들을 정리하고자 했었구요. 교사이고, 교육 분야이므로 칼럼 이름 앞에 ‘티칭’을 붙였었습니다. 그런데 300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선배님들을 만나고 책을 본격적으로 읽게 되면서 아이들이 배우는 건 교사의 가르치는 내용이 아닌 교사 자신이라는 것, 가르친다는 의미가 ‘지식 전달’에 많이 치중해 왔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티칭칼럼’이라는 이름의 칼럼쓰기는 여기에서 마치구요. 앞으로는 주제를 중심으로 시작해 볼까 구상 중입니다.  

 


 
 

‘좋은 선생님 보다 행복한 선생이 되고 싶다 ’, ‘엄한 교사와 친절한 교사 중 누가 오래 살까?‘ 처럼 교사의 태도에 관한 칼럼이 있네요. 달선생님이 지향하는 교사상은 어떤 것이에요? 

누구에게나 인정받으며 좋아해 주는 선생이 되는 것보다 이제는 제 스타일의 교사상을 찾아보겠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모두에게 완벽하고 좋은 선생님은 존재하지 않지요. 그런데 특히 초등학교교사들은 어렸을 때부터 모범생이었던 경우가 많으므로 나보다는 학생, 학부모, 학교의 기준에 맞추어 완벽한 교사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심지어는 사회의 관습이나 규율까지도 맞춤으로써 도덕적인 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저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교사라는 직업을 절실히 원했던 것도 아니면서 좋은 교사에 집착하다 보니 교사로서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행복하지 않은 교사가 아이들에게도 절대 좋은 교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행복해야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에게도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줄 수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는 교사로서의 당위와 의무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지금은 아이들이 웃을 때 같이 웃으며 함께 배우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저 자신이 되고 싶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표 칼럼을 3개 소개해주세요.

5번째 글 – 나는 ‘좋은 선생님’보다는 ‘행복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 (링크)
좋은 교사, 훌륭한 교사가 되기를 드디어 포기하겠다는 선포와 같은 글입니다. 부담이 줄어든 것 같지만 관계 지향적인 성향이지 못해서 행복한 교사가 되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웃음) 이 글을 쓰고 나서 블로그 프로필을 ‘수업의 전략적인 기술과 방법을 모아가는 곳입니다’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해가는 행복한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로 바꾸었습니다. 

8번째 글 – 깨진 유리창의 법칙으로 질서와 책임 가르치기 (링크)
저의 글들은 거의 댓글이 없는데요. 이 글은 올리자마자 반응이 왔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생활지도의 접근 시각을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활용한 것은 저만의 아이디어였기 때문에 책을 참고로 해서 썼던 다른 글들보다 더 애착이 갑니다. 

61번째 글 – ‘평가’가 제대로 된 ‘평가’이려면 (링크)
이 글은 못 써서 기억에 남는 글입니다. 매일매일 글을 쓰다 보니 어떤 때는 2시간이 넘어도 글이 써지지 않는 때가 더러 생겼습니다. 이 글 쓸 때가 딱 그때였습니다. 자료는 모았는데 가닥이 잡히지 않고 어디에서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고 그러다 보니 교육평가개론서의 요약설명글이 돼버렸습니다. 자정이 되기 전에 올려야 했으므로 그대로 올리기는 했지만,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아 없던 두통까지 생긴 날이었지요. 무엇보다 아침 두 시간, 저녁 4시간을 투자하고도 글 하나를 제대로 못 쓴 나 자신이 너무 짜증이 났었나 봅니다. 제 칼럼 글에는 없지만, 비밀 글로 그날 기분을 풀어쓴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은 10분 만에 후다닥 써 버렸어요. (웃음) 덕분에 자신이 겪은 일이 쓰기 쉽다는 걸 절감했습니다.  
 

 


 
 

칼럼을 100일을 쓰면서 어려웠던 점과 극복한 방법을 공유해주신다면요?

칼럼 쓰는 데 딱 100일이 걸린 건 네이버 블로그의 100일 미션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처음 몇 달간은 자유롭게 해봐야지 하고 저 자신에게 자유를 주었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책 읽기는 그런대로 진행되는데 글쓰기를 하지 않은 제게 칼럼은 너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강제성을 부여하지 않으면 절대 못 쓸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강제적인 100일 미션을 활용했습니다. 

3월에 미션을 시작했는데 교사로서 3월은 엄청나게 바쁜 달이거든요. 이렇게 글을 쓴 적도 없었고 습관도 안 되었고 첫 달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일단 시간을 만들기 위해 아침에 일찍 출근했습니다. 적게는 1시간 많게는 2시간까지 시간을 확보했고요. 출근하자마자 글쓰기 위한 준비 및 자료를 찾았습니다. 다른 건 안 했어요. 그리고 퇴근하고 2시간 정도를 더 투자해 찾은 자료들을 정리해 글로 만들었습니다. 

21일이면 습관이 구축된다는데 전 30일이 지나니 글쓰기가 약간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써나가면 될지 조금씩 방법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엔 어떤 분야의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몰라 제목 정하기부터 고민하느라 머리가 아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쓰고 싶은 내용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300프로젝트 게시판에 비공개 게시판을 한 개씩 더 만들어서 연습장과 자료수집 게시판으로 활용했습니다. 블로그에 글 쓸 주제가 생각나면 제목이라도 써 놓고, 자료가 보이면 그 즉시 스크랩해 놓고 대강 생각나는 대로 써 놓기도 하고 시리즈일 경우에는 내용을 분할해 정리해 놓기도 했고요. 이렇게 소재와 꺼리를 축적해 놓고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거기에서 하나씩 골라 정선해서 글을 하나씩 올렸습니다. 

너무 잘 쓰려 하다 보니 시간이 걸리고 어렵다는 것도 알게 된 점 중 하나입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고 대신 퇴고의 과정을 거치면 어느 정도 글의 틀은 갖추어졌습니다. 지방에 가거나 꼭 참석해야 하는 가족행사, 도저히 쓸 상황이 안 될 때는 블로그의 예약기능을 활용해서 미리 써 발송해 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 했고요. 

저의 성향이 한 가지 분야를 파고드는 걸 선호한다는 걸 칼럼 쓰는 동안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인터뷰도 하고,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싶지만 그렇게 해보니 찔끔찔끔 손만 대다가 진도를 못 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처럼 성향에 따라 3가지를 함께 하는 것보다 1가지를 꾸준히 하면 좀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까운 가족에게 사전에 동의를 구하거나 지원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전 남편이 교사가 아닌 회사원이지만 저의 블로그 이웃입니다. 제가 쓴 글을 읽어주고 코멘트도 해 주기도 하고요. 집안일보다도 하루 칼럼 쓰기를 늘 먼저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줍니다. 올해 남편의 목표가 ‘달 선생의 300프로젝트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였는데 목표를 잘 실천하고 있는 기특한 남편입니다.  

100개의 칼럼을 달성하고 난 후 느낀 점, 달성 이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장 큰 변화는 신체적인 변화입니다. 블로그 미션하는 동안 소화가 안되어 고생했는데 미션이 끝나고 내시경 검사를 하니 의사선생님이 약을 한 달 먹으라고 하시네요. 블로그 미션을 활용한 건 좋았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저를 매우 힘들게 한 것 같습니다. 블로그 미션 부작용입니다. (웃음)

사실 칼럼은 순서 없이 뒤죽박죽 쓴 것 같아 아쉬움이 많습니다. 시간적 압박으로 어쩔 수 없던 부분이라고 스스로 위로합니다만 다음에는 소분야를 정해서 어느 정도 목차를 정한 후 시작하고 싶습니다. 다만 100일 동안 이렇게 꾸준히 한 가지를 파고들며 노력한 점, 글쓰기를 이렇게 열심히 한 것은 처음인지라 뿌듯합니다. 그리고 300개 중에 100개를 끝내서 일단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나에게 300프로젝트란 OO다라고 정의한다면요? 또 이 프로젝트를 추천한다면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은가요? 

나에게 300프로젝트란 ‘여행’입니다. 새로운 곳을 걷고 보고 느끼며 다니는 여행처럼 새로운 책을 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롭게 느낀 점을 기록합니다. 저는 교사로서 15년이 지난 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신규교사들에게는 300프로젝트를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적응하기도 무척 어려운 시기입니다. 대신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여유가 생기는 시점인 5년 차부터는 그동안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여행한다면 주체적인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도 필사해서 읽고 교사인터뷰를 다니고 있네요. 앞으로 300프로젝트완성을 위한 계획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인터뷰 도전 건수가 많이 부족합니다. 저에게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고 제일 어렵습니다. 조금씩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시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100권의 책에 도전합니다.  

인터뷰어_박현진(sentipark@gmail.com)



인터뷰 기사보기: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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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포럼 306회] "인터뷰 잘 만드는 사람" 김명수 저자 만남 생방송 토크
2013.06.26 PM7:30
@압구정 안국빌딩 6층 
 




인터뷰라는 행위가 좀 매력있다.
일년 전 퍼득 누군가를 인터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멋도 모르고 실행했다.
그때 나는 인터뷰라는 신비한 장르에 빠져들었던것 같다.
내가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수 있다는 집중력.
누군가가 나를 향해 나만 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는 것.
그래서 천명의 보통사람을 인터뷰한 저자의 토크쇼를 발견했을 때, 꼭 가봐야겠다 싶었다.





1000
명을 인터뷰 하면 어떻게 될까?
 그 사람을 개인적으로 만나 두어시간의 깊은 시간을 갖는다.
평생에 단 한번만을 만날수도 있지만 그 밀도는 어마어마하다. 
작가는 
인터뷰어는 천직이라고 생각. 그러나 돈이 안됐다고 한다. 그래서  직업이 개였다.
막노동, 운전 (심지어 대형차 운전면허도 있다.) 내 이름 김삼순 등의 드라마에 엑스트라도 불사. 

경비원이 너무 하고 싶엇다.
인생이 추락했을때 아무것도 없을 할수 있는 일이다.
그 일이 해보고 싶었기에 경비가 되는것을 목표로 계획을 짠다.

가장 비싼 동네 압구정, 평당 4,500 되는 가장 비싼 한양아파트의 경비원을 목표로 면접 봤다. 
덩치도 있고, 경력도 있어야 하는 경비일에 체력적으로는 무척이나 불리한 저자였는데
웬걸 
경비원 스펙으로 가장 딸리는데 합격했버렸다.

건장한 체력, 몸으로 하는 일을 저자는 머리로 해보겠다고 결심.
소통하는 경비로서 주민들의 마음을 잡았다.
이듬해에는 무려 50명이나되는 경비를 제치고 단 한명만 선정하는 올해의 모범 경비로 뽑히기까지 한다.




질문이 중요하다. 
나는 가장 질문을 안하는 인터뷰어다
이미 자료는  조사하고 왔고, 그냥 차만 마셔도 완벽한 인터뷰기사를 쓸 수 있다. 
그저 얼
한번 보고 확인하고 가려고합니다
하나도 안할거에요. 그 말 한마디가 무장해제를 시킨다. 
나는 벙어리라도 앉아 있어도 기사 만들어내니까. 차만 마셔도, 강아지랑도 인터뷰 되요.
처음엔 인터뷰 당할까 긴장하나 나중엔 긴장이 풀리더라
 
 
 

인터뷰 잘 만드는 사람
국내도서
저자 : 김명수
출판 : 중앙생활사 2012.04.26
상세보기

 

자기소개가 필수인 시대 어떻게 나를 알릴 수 있을까.
짧은 자기의 카피를 만들어봐라
작가는 스스로를 '밝은 세상을 꿈꾸는 인터뷰전문기자' 라고 소개한다. 
그러기에 사람을 만나고 글을 쓰고 책을 쓰고....
이렇게 점차적으로 그 핵심내용에 설명을 덧대어간다.
 

인터뷰는 내면을 보는 대화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 하면서 겸손을 배운다.
잘났을 때 자만하지 말고 못났다고 위축되지 말자
녹음기
 쓰지 않고 메모를 한다. 녹음기는 사람냄새가 안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옮긴다. 24시간 안에 원고가 나온다.
게다가 문장을 기록하지 않기에 인터뷰할때 '단어' 가장 집중한다.
그렇게 해서 빠른 시간안에 잠깐의 짬도 모조리 이용해서 주변의 내용을 적는다. 
글의 재료료 소소로운것을 적는다. 느낌, 분위기. 그때의 상황을 전부.
A4 2 정도의 인터뷰 기사를 쓰는데, 20장의 분량이 나온다. 이 과정 자체가 엄청난 노동이다.
그리고 그때부터 내용을 뺀다. 두 장이 남을때까지


오늘 작가가 인터뷰를 대하는 태도를 정리하자면
사람에 대한 관심, 그리고 예의다.  
그러기에 좋아하는 인터뷰를 하기위해 생계를 책임지는 하나의 직업을 더불어 갖고,
녹음기 없이 메모로만 인터뷰를 하고 20장의 페이지를 쓸 수 있다.  


아, 듣고나니 더 자신이 없어진다.
그만큼 정성과 에너지를 쏟을 자신도 없거니와,
한 사람을 다루는 글을 아무렇게나 내보일 수 없다는 책임도 따르니까. 
저자는 인터뷰 직후 24시간 안에  기사를 쓴다는데, 
나는 몇달 째 공개하지 못한 인터뷰만 3건이 넘는다.
이번주에는 기필코 그들의 이야기를 밖으로 공개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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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블로그에 티칭칼럼을 연재하는 걸 잘 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잘 틀리는 오답 노트 자료를 만들어 알려주기도 하는 등 수업에 공이 많이 들지 않나?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준비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문장의 마침표를 잘 빼먹는다고 한다.
영어는 마침표가 없으면 어디서 끝나는지 모르기에
세심하고 꼼꼼하게 가르치려고 한다.
한국 아이들도 빨리 배우고 잘하는데 많은 아이가 문장부호를  빠뜨린다.
빠르게 결과를 내는데 익숙하나 꼼꼼한 완성도가 부족한 게 한국 교육인 것 같다.

내가 워낙 성격이 꼼꼼하다 보니 애들이 잘 틀리는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정리해서 보여준다.
아이들 자극하고 틀리더라도 시도하게끔 해야 하는데
한편으로는 작은 것에
 트집을 잡는 게 옳은지 생각하기도 한다.



교육환경이 스마트하게 바뀌었다. 교육하는데 편한가?
교육 환경은 정말 좋다.

예전엔 음악 시간에 오르간을 교사가 연주해야했다.
지금은 스마트 교실이다. 컴퓨터로 다 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얻을 지식은 인터넷으로 찾으면 다 된다.
미래의 교육은 컴퓨터로 하게 될 것 같고,
교육은 아이를 돌보는 것이 강화될 것이다.
교육방식도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학생들이 교사를 중심으로 교사를 바라보게 했다면
요즘은 교사가 학생을 보는 것으로 중심이 바뀌었다. 





300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티칭칼럼 100개에 도전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pws342)



교육쪽 범위가 넓다고 하는데 어느쪽으로 촛점을 맞추고 있나? 
초등학교는 지식을 가르치는 것 보다는 인성교육까지 맡아 하고 있다.
청소, 급식, 도덕성… 교과 외의 활동시간까지.
부모보다 아이를 더 많이 보는 게 담임 교사다 .
아이들의 기본적인 사회성을 다 가르친다.

교과지도와 학급경영을 담임이 다 한다.
그러다 보니 준비가 많이 필요한 과목에 한해 교과전담이 생겼다.
담임 10년하고 우연히 교과전담을 맡고 깨달았다.
나는 담임보다는 한 과목을 완벽히 준비하는 교과전담에 맞는다는 것을.
하나로 파고드는 완벽주의적 성격이라 모든 교과를 다 준비할 수가 없었다.
두 마리 토끼는 못 잡고 그걸 못하면 병이난다.
그런 나에게 담임이란 건 
 끝도 없는 블랙홀같았다.
초등선생은 관계지향적이더라.
논리와 체계 잘 가르치는 나는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는 잘 맞지 않는 보직이었다.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나?
뭐든 묵묵히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공부하느라 고등학교 친구도 없었다. 수능 1세대로 학력고사와 격차도 생겼다.
돌이켜보니 못 논게 아까웠다.
재수는 형편이 안 되고.
 진로를 선택해야 했는데 교대 아니면 사대나 법대를 선택해야 했다.
어떤 직업은 가져야겠고, 초등학교 교사를 보니
방학이 있더라.


그래서 대학 가서 놀아봐야지 했는데,  대학은 내내 상대평가제였다.
이 평가로 교직으로 진출할 때 점수가 반영돼서 또 못 놀고 공부했다.
게다가 교과에 있는 건 다 할 줄 알아야 했다. 심지어 농구도 배워야 했고.
피아노 치면서 졸아봤나? 적성에 안 맞으면 그렇게 된다. (웃음)

교사가 돼서는 또 이 일에 전력했다.
스스로 5년간 체벌 없이 아이들을 이끌어 가는 능력을 만들자고 결심했다.

5년 지나고 스스로 반지를 선사했다.
그렇게 27살이 되었다.  그러고 나니 못 놀아본게 너무 억울했다.
못 놀아본 게 한이 되어 방학마다 여행을 다녔다.
겁 많고 소심한데 혼자 여행했다. 34일 유럽여행으로 자신감을 얻었고,
일상에서도 교사 아닌 다른 이들을 만나 색다른 체험을 채워갔다. 




되고 싶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 일에 상당한 애착이 있는 것 같다.
티칭 칼럼도 쓰고 있는데 애착 있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나는 불안이라고 표현한다.
딱히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걸 그만둘 생각이 있느냐. 라는 물음엔 그렇다는 답은 안 나온다.
교직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아직 내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많다.
맘을 편히 가져야지, 남들은 들들 볶지 않아도 잘 사는데 나는 왜 볶나 이러면서 자책도 많이 한다.

어떤 삶이든 정답은 없다.
스스로 '너는 왜 사니' 라고 질문을 했는데 그에 대한 답이 딱 하고 나오지 않더라.
그럼 난
죽지 못해 사는 건가? 싶었다.
무언가를
즐기지 못한다는게 느껴졌다.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천성이 열심인 사람이다.
어느 직장에서라도 본보기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교사로서 롤모델이 되려는 것 같다.
큰딸로서의 본보기가 되는 것을 크게 생각해서 장녀의 책임을 지려고 했고,
중고등학교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인정받으려 했고,
지금은 교사로서 열심히 한다.
인정에 대한 욕구가 크다. 교사로서도 가르치는 것 보다 업무에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인정받으려 노력하는데 몸이 힘들다. (웃음)

300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하는 이유도 그 일환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 실패에 대한 불안. 본보기에 대한 집착. 현재에 안주하면 안될 것 같은 생각들. 
그냥 내 성향으로 풀어가자.
잘하는 건 반복의 탁월해지자. 300프로젝트로  단련시키고 해보자한다.

나에게
교직은 소재다.
현진씨(인터뷰어)도 여행문화기획자로서 여행은 소재고 그 핵심 배경은 기획하는 것 아닌가.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계획하고 실행하는 걸 잘하고.
담임보다는 교담이 잘 맞고, 그 일을 칼럼으로 정리한다.
해야 할 과정이 보이고 결과도 명확해서 내 성격에 맞다.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
300프로젝트를 달성해보자. 이것도 내 성향대로 올인하고 있다.
티칭칼럼을 100회 쓸 거다.
이것 때문에
7시에 출근해서 저녁 7시에 퇴근한다.
아침, 점심시간을 쪼개서 칼럼을 쓴다.

교사로서의 미해결 물음은 훌륭한 교사를 인터뷰해서 그들에게 얻는다.

요즘의 화두는 어떻게 축제처럼 재미있게 지낼 수 있을까이다.
일과 생활과 취미의 일치화.
다른 무언가가 필요 없는 단계의 사람들의 성과는 높다는 걸 알았다. 주위에 끼치는 영향력도 크더라.

일로 규정하지 않아도 즐기는 어떤 방법들을 생각하는 중이다.
결혼해서 좋은 점은 남편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잡아주는 거다.






그녀를 박현진의 쇼쇼쇼에 세울 소개말이 떠올랐다.

곧 있으면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여러분은 스승의 날 찾아뵙고 싶은 스승이 계신가요?
저는 오늘 초등 교사로 근무하는 박월선님을 쇼쇼쇼의 게스트로 초대했습니다.
이분을 만나서 인상 깊은 이야기가 있어 소개를 하려 합니다.
처음 교사가 되어 체벌 없이 아이들을 이끌어 가는 능력을 만들자.
라고 결심하고 5년이 지나 스스로 반지를 선사했다고 합니다.
이런 선생님이라면 성인이 되어 찾아올 제자들이 많을거란 확신이 듭니다.

일과 생활과 취미의 일치화를 꿈꾸는 교사 16년차 베테랑 선생님.
박월선님의 쇼쇼쇼를 열겠습니다. 박수로 맞아주세요.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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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8
오후 7:30~9:30
@강북청년창업센터

온라인 포트폴리오로 아웃품 내기위한 300 프로젝트.
인터뷰100개, 칼럼100개, 리뷰100개.
참여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인터뷰 특강이 진행됐다.



전문 인터뷰어가 아닌채로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인터뷰어로 성장하는 과정을 들려준 조연심 대표
현대는 다 열심히 산다. 유니크한 삶이 주목받는 시대다.
여성리더십도 선덕여왕 리더십 이런게 아니었다. 3M 리더십으로 정리했다.

멀티젠더 Multigender(Multiple+Gender)
맥너지 Maknergy(Make+Synergy)
미다스팩트 Midaspect(Mida+Respect)

전문가는 전문가와 일하려 한다.
핵심에 집중하고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일에 관해서는 예측가능한 사람이 되라.
그리고 스토리를 만들어라. (지금 고생도 스토리 한 꼭지가 된다.) 
사회적 네트워크 확장하고, 한일을 끊임없이 기록하라.

위의 실천 과제의 일환으로 인터뷰에도 도전했던 노하우를 알려주었다.

1. 재능을 기부하며 훈련을 쌓아라
- 포리라운드 전문가 네트워크에서 외부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인터뷰를 했다.
- 항공타임테이블의 여행사 사장들을 정기 인터뷰를 했다.
- 무대를 내가 만들었다.

2. 일관된 질문을 하라
- 기준을 잡는 인터뷰를 하라.

3. 협업하라
- 디자이너 제작자와 협업해서 인터뷰기록을 이북으로 만들었다.
- 사진가, 디자이너, 영상..등의 다양한 재주를 협엄해서 1인터뷰 2결과물을 내라.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록될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는것이다.




pqr공식
People - 섭외
매일, 블로그 방명록, 페이스북 메시지를 활용한다.
자신의 소개를 정중하게 한다.
섭외 목적을 밝힌다.
날짜와 시가을 요청한다.
인터뷰 예상 질문을 미리 보낸다.


Question - 구체적인 질문을 한다.
인터넷에 있는 뻔한 질문은 삼간다.
인터뷰이가 하고 싶은 말을 묻는다
일관된 질문을 만든다
너무 가볍지 않게, 너무 무겁지 않게

Record - 기록
메모의 기술
녹음기 활용
인터뷰 후 즉시 기록
블로그에 포스팅 전 메일로 확인요청(피드백 하는 과정에서 친해진다)
사진자료 요청
중요한 것은 기록하고 놓치지 않는다.





이근미 (월간조서 객원기자, 저자)
거지부터 대통령까지 안만나본 사람이 없다는 이근미 저자다.
기자출신의 정통 인터뷰어로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어제 이근미 저자님을 만나 궁금한점을 먼저 말씀드렸고 대부분 나와 같은 궁금점들이 있었을거다.

- 대체 인터뷰어는 얼마나 유식해야하는가
- 인터뷰의 에티켓은 어떤것인가
- 글을 얼마나 잘써야 하나
- 다양한 인터뷰이가 있을텐데 기가 쎈사람은 어떻게 맞추나

이 궁금함을 토대로 저자 강연을 풀어갔다. 

에티켓
노트북 대신 손에 들어가는 작은 노트를 들고간다. 녹음은 하지만 마음이 불안하니 핵심 내용은 적는다.
인터뷰이의 눈을 항상 주시한다.
리액션이 중요하다.
가급적 무채색 옷을 입는다.
한번 더 여기를 남겨 한번 더 만나라.

인터뷰어의 자격
대한민국 현대사를 알아야한다.
선입견을 버려라.
모든것을 지켜보고 마지막에 판단하라.

나만의 색깔을 갖자
평생 글을 쓰고 살고 싶으면 기자가 되는것도 좋다.
- 인터넷 매체 등 찾아보면 많다.
- 종이 매체가 좋다. 데스킹이 있기에 글쓰는 법을 자동적으로 알게된다.
- 계속해서 블로그에 쓰고 어필한다.

김재동이 신문사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인터뷰를 하되 직접 질문지 만들고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만나라고. 
그러자 새로운 인터뷰가 나왔다. 우선 기자들과 질문이 달랐고 독특하고 자유로운 사고가 돋보였다.
그게 바로 책으로도 엮인 김재동이 만나러 갑니다 였다.

글이 너무 다듬어지면 재미가 없다.
훈련은 기자처럼, 자기만의 개성도 반영.


인터뷰어로서 나에게 질문을 해보자
처음 만난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 할수 있는가?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는 무기가 있는가?
기 눌리지 않고 끝까지 이야기할 수 있는가? (기사를 쓴다는 목표가 명확해야함) - 분위기를 만들어가자.
밀리려고 할때 부드럽게 화제를 전환할 수 있는가?




섭외의 달인 - 매체의 홍수 속에서 셀프 구명보트를 마련하라.
- 동급 최강을 찾아라.
- 열결고리르 찾아라
- 정성스런 설문지로 마음을 녹여라
- 오뚝이 정신으로 일어나라






늘 그렇듯 단체컷으로 마무리.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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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왜 하는걸까.

누군가와 일상적인 대화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인터뷰라는 툴을 사용하면 좀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터뷰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상대를 열심히 관찰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에 맞는 질문을 고심해서 만들고, 또 질문 받는 사람은 곰곰히 생각해본다.
서로 관찰하고 생각하고 더 깊이 알게되는 쌍방향 윈윈 소통 전략이다.

특히 나 같은 경우 내가 갖고자 하는 브랜드인 '여행문화기획자'라는 것이 명확하다면
만나야 하는 사람도 명확해진다.
그들을 내 블로그 공간에 소개를 하는 것이다.

브랜딩은 내 삶과 무관하지 않다. 내 삶을 기획하는 것이다.
내가 여행문화기획자로 살기로 작정햇다면 그에 관련된 일을 계획한다.
어떤 내용으로 어떤글을 쓸지. 계획을.

인터뷰도 그러하듯 일도 그렇게 대해라.
조연심 대표의 일을 하는 기준은 명확하다. 돈이 되거나 vs 브랜드에 도움이 되거나.
닥치는대로 일을 하지 말것!!!

산티아고 고객경험 인터뷰인 '용기를 주는 레시피' 코너와
40라운드를 통해 쇼쇼쇼 PD를 하면서 인터뷰 경험이 좀 쌓였다.

조연심대표가 말하는 인터뷰의 기술이란,
1. 내가 궁금한것
2. 인터뷰이가 말하고 싶은것.
이 둘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사전조사가 분명해야하고 질문지 질문이 명확하기에 시간이 짧아도 성과가 있다.

나의 소소한 노하우를 떠올린다면그가 하는 일을 관찰하고 변화 시점마다 물어봤다.
그리고 물론 내가 궁금한것도 많이 물어봤고. 그 배경을 많이 질문햇던것 같다. 
그 사이사이 본인이 흘리듯 말 한 내용에서도 자랑할만한 포인트를 찾아냈다.
  
 아, 이번주도 인터뷰 3인을 해야하는 과제가 떨어졌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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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정은
    2012.08.29 13:4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빠이팅! 무언가 해야할 일이 있다는건 성장하고 있다는 것?!^^

브랜드 네트워크 40라운드에서는 한달에 한 번 정기모임을 한다.
친목도모도 하며 알뜰한 프로그램도 살려 서로의 브랜드를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 중 나는 '박현진의 쇼쇼쇼'라는 코너를 맡았다. 
게스트를 섭외해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일과 브랜드에 관한 내용을 들어보고 '미리인터뷰'란 제목으로 포스팅한다.
정기모임시는 내 나름대로 정리한 특징을 소개하고 게스트가 준비해온 15분짜리 짧은 모노드라마를 감상한다.
내 역할은 일종의 모노드라마 쇼의 PD개념이라고 볼수있다.
 
 


지난 6월 독서교육 김창화 대표와의 인터뷰를 다음뷰의 '교육'카테고리로 보냈고, 20개의 추천을 받았다.
수백개씩 추천을 받는 파워블로그와는 달리 내 포스트의 추천 20개는 꽤 높은 수다.
지난 6월 인터뷰 보기 http://sentipark.com/497



 


들어가서 이유를 살펴보니, 트위터 상의 뉴스, 독서관련 트위터러가 트윗을 해두었다. 
박현진의 쇼쇼쇼, 작은 성과를 보고한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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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는 반항 청소녀였다.
인생을 바꾼 3가지 사건을 이야기하는 첫 스타트는 그녀의 학창시절이었다.
"중학교 때 공부를 엄청 안했어요. 선생님이 시키면 무조건 반대로 하고 샘하고 싸우는 그런애였죠. 숙제 안해서 맞기도 많이 맞았어요."
고등하교 때 지각해서 손바닥 한 번 맞은 것이 학창시절 최대의 수치로 기억하는 나는 이쯤에서 궁금해진다.
"안맞기 위해서라도 대충 해가면 안댔나? 맞으면 아프니까."
"몰라요 그냥 싫었어요. 선생님이 먼가를 하지마, 하면 저는 왜냐고 물었거든요. 근데 무조건 하지말래요. 그럼 하는거에요. 저는."
오, 그녀에게 이런 면이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좀 더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그러다 그녀도 고교에 진학해야 했다. 공부를 안 한 그녀 실업계를 가느냐의 기로. 과감히 우겨서 인문계로 진학했다. 
고교로 진학해 첫날 반장선거를 하는데 성적순대로 예닐곱명이 후보로 선출됐고, 
가나다 순으로 지정되는 출석부 상 'ㄱ'이 제일 먼저 나온바 1번으로 서기를 맡게 되었다. 교실 앞으로 나온 반장 후보들과 정은양. 
"얜 아냐." 
담임 선생님은 친절하게도 이 아이는 반장 후보 즉 순위 안에 든 성적 좋은 모범생이 아니라는것을 지적했고,
이 말 한마디가 그녀의 인생을 바꾼 계기가 되었다.

더구나 1학년 담임 선생은 매우 솔직한 자로 이른바 마방진 전략을 적절히 펼칠줄 아는 고도의 심리술사였다.
30여명의 정원에서 9명의 순위를 뽑아 한가운데 앉혀놓고 특별한 관심과 예쁨을 주는 거였다.
좀 유치한 방법이긴 하지만, 이 마방진에 그녀도 걸려들었다.



얜 아냐 사건 이후 공부를 조금 하고 첫 중간고사에 저 핑크빛 자리에 앉고 부터는 공부를 잘하면 좋은거구나 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중학교 때 공부와는 전혀 관계없이 사느라 저런 좋은 점은 느낄수조차 없었다니 굉장한 극적변화라 할수 있겠다.

그때부터 참으로 재밌는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회상한다.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선도부 활동까지. 
무척 바쁘고 즐겁게 살았단다. 내신으로 수시까지 입학했다니 진정 모범생다운 학창시절이다.

그러다 대학 1학년  캘리포니아 오리곤 대학에서 대학 문화 교류 3주 과정을 마치고 나머지 2주동안 캘리포니아 곳곳을 여행했다.
세계가 넓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 다음해 휴학을 하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를 떠났다.
향수병, 공부, 방황을 다 거쳐 돈벌고 여행가고 하기를 일년. 주키니 , 바질, 사과. 딸기. 포도농장 등 안가본 농장 없다는 그녀. 
막판에는 농장에서 일하는 한국인 친구들과 친해서 매일 저녁 맛있는 밥먹고 지내느라 돌아올때는 오히려 10kg 찔 정도였다. 
혼자서 내 선택에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것을 깨닫고 어렴풋하게 홀로서기의 맛을 본다.
지금도 후배들을 만나면 대학에서 스펙만 쌓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며 휴학하며 적극적으로 권한다.  

그 후 대학 특강으로 지금의 멘토 조연심 대표를 만났다.
공대생으로 컴퓨터와 씨름만 하며 살아온 그녀에게 이런 소프트한 멘토강좌는 큰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 
자기 이름으로 산다는 것에 큰 자극을 받고 취업만이 능사는 아니란것을 다시금 절감.
열심히 조대표를 쫒아다니다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그 후의 그녀의 생활은 우리가 지켜보는 대로 온라인브랜딩디렉터 강정은으로서의 삶이다.

누구나 한번씩 일생의 사건들이 있을 것이다.
돌아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작은 말 한마디일 수 있고 정말 크나큰 충격일 수도 있다.  
어느날 듣게 된 말 한마디로부터 시작된 그녀의 변화.
17살 이후로 양껏 욕심부려가며 알차게 살아온 그녀의 이야기가 즐거웠다. 
오늘의 그녀를 있게한 키워드 3가지는 무엇일까?
이정도 힌트라면 다들 예감했을거라 믿는다. 그럼 5월 16일 오후 7시에 모여서 들어보기로 하자.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

PS. 앞으로 남은 박현진의 쇼쇼쇼를 통해 허심탄회한 과거를 꺼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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