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는데 왤케 맴이 싱숭생숭하나 싶었다. 
원인이 무엇인가 했더니 월남쌈&뽕 충전할 때가 온 거였다.
어느새 월남쌈은 소울푸드가 되어버렸다.

인순샘 데뷔 40주면 기념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편안한 맘으로 월남쌈 파티에 모였다.
늘 그렇듯 소울 푸드를 만난 게스트들은 월남쌈에 집중하느라 대화가 적다. 
이어서 뽕게임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수다쟁이들이 된다. 
판돈 천원에 두 시간은 신나게 웃고 떠든다. 

뽕게임 룰에 익숙해져셔 이번만큼은 순위권 진입을 노렸다.
시작은 무척 좋았는데, 독박을 2번 쓰고 꼴찌가 되었다.
게임과 인생은 운칠기삼이다.


#월남뽕 #월남쌈 #뽕따러가세 #뽕게임 #판돈천원에두시간 #인순이


쌈에 집중중인 게스트들.

알록달록 각종 야채와 허브 (고수&애플민트) 그리고 사부님의 특제 소스.


뽕을 외친 자, 외치지 못한 자 상관없이 신남신남.


다섯장의 패를 어떻게 받느냐에 게임의 성패가 달렸다.

십수년째 족보처럼 내려오는 게임노트.




 

40주년 기념공연장에서 팬들이 보내준 기념 케익. 




배부르고 등따시고 행복한 마무리~~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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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뽕 파티

2017.10.19 13:41

인순샘 댁 집들이 성수동 월남뽕 파티
2017.10.07 @ 성수동 




푸짐하게 담겨나온 고수와 애플민트를 비롯한 각종 야채. 





겉절이한 부추와 레시피를 공개하지 않은 박교수님표 특제 소스. 

흉내도 못낼 것 같아서 소스를 아예 얻어왔다. 



 


오시는 손님들이 먹을거리를 한아름씩 안고 들어오는데 

모두 한입씩 맛을 보게 되어 있다. 

과일을 찍고 나서 이수는 찍을수 없었다. 많아서. 




밖으로 보이는 서울숲 공원에서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이 한창이다. 




뽕게임을 하면 참여자들의 점수를 적어두는 기록장이 있다.

십여년간 파티가 열릴 때마다 모아 두었다는데 책 한 권 분량이다. 

작년에 백두대간팀이 다녀간 흔적도 보인다.




이번 월남뽕 파티에 함께한 분들. 

파티 이후 페친이신 윤영로 교수님이 페북 프로필보다 실물이 더 낫다고 하셔서. 

과감히 셀카 프로필로 변경했다. 결과는 성공.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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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의 집에 초대 받았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보니 어떤 모임이 될지 그려진다. 파티 음식은 늘 월남쌈이다. 고수와 애플민트를 메인으로 각종 야채와 냉동목살을 대패로 얇게 저민 고기를 구워서 라이스 페이퍼에 싸먹는다. 고추를 가득 갈아 넣은 특제 피쉬 소스를 곁들여 한시간을 먹는데 집중한다. 한번의 초대 손님이 20여명 이기에 월남쌈 메뉴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 일단 음식이 식을 염려가 없다.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친밀도가 올라가게 된다. 처음에는 고상하게 젓가락을 사용하다가 이내 손으로 쌈싸먹다 보면 서로 무장해제가 된다.


 월남쌈으로 위장이 채워지면 이내 월남뽕 게임이 시작된다. 판돈은 천원이다. 월남뽕 게임은 일종의 숫자 눈치게임으로 처음 하는 사람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카드패에 같은 숫자가 나오면 '뽕'이라고 외친다. 월남쌈 먹고 뽕게임을 한다고 해서 '월남뽕'이라고 명명 했다고 한다. 게임 한 판은 일년을 상징하는 12회로 1월부터 12월까지다. 한게임마다 남은 카드의 숫자를 합한 점수를 월남뽕 장부에 기록한다. 매 회의 점수를 더해서 12월에 최종 점수가 결정난다.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한 사람이 판돈을 갖는다. 

 이 프로세스에 익숙한 단골 손님들은 본인이 서기가 되어 점수를 기록 하기도 한다. 이렇게 기록된 월남뽕 장부만 여러 권이다. 장부에는 날짜와 참여자의 이름이 적혀 있다. 깨알 같은 숫자로 순위를 기록해 나간 장부는 이 집의 또다른 역사서이다. 월남쌈으로 무장해제된 사람들은 '뽕'을 외치며 조금 더 친밀해진다. 먹이고 놀게하며 추억과 역사를 쌓은 이 집의 초대문화가 매력적인 이유다. 나는 어떤 초대 문화를 만들 수 있을까?

4.21장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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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은 식목일, 그리고 인순쌤의 생일.

주말을 이용 지인들을 초대해 생일기념파티를 했다. MU멤버들도 초대를 받았다.   
예고한 메뉴는 월남쌈. 드디어 말로만 듣던 인순이표 월남쌈을 맛보는 날이라 기대감이 피어오른다.
특유의 향이 나는 허브 빡차이를 듬뿍 넣어봤다. 향이 독해서 평소에는 즐기지 않는데 

이날 만큼은 그 맛에 매료되어 계속 먹게 되었다.
또 하나의 포인트 민트향이나는 허브. 이 허브 덕에 고기의 잡내가 사라지는 듯하다. 
특제피쉬소스를 가미하여 잘 말아내면 그야말로 
궁극의 월남쌈이 완성된다.




월남쌈 포식의 끝에는 궁극의 카드게임 월남뽕이 기다리고 있다. 

받은패에서 같은 카트 두장이 나오면 '뽕'을 외치는 게임. 
현장에서 들리는 '뽕, 뽕' 소리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내  판돈 5,000원을 지켜야 한다~ 




이날은 평창동에서 가빈씨와 친구들의 파티에 참여했다가 집들이애 늦게 합류하게 되었다. 
가빈씨가 인순이 쌤의 생일 선물로 가빈소시지를 선물해주셨다.   
뜻밖의 선물을 받아들고 기뻐하시는 인순이 쌤~





월남 뽕 게임. 3번 게임에 1,2,3위를 한번씩 하여 금,은,동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메모하는 마케터 박종혁군의 함박미소.




엠유 멤버와 기념 샷으로 파티가 마무리 되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아랍 전통과자라 함. 

월남쌈을 비롯 온갖 음식으로 배가 부름에도 기어이 한 점 집어 먹고 마는 MU의 놀라운 집녑.

월남쌈의 재발견이 이뤄진 날이었다. 

인순샘, 배고플때마다 월남쌈이 그리워질 것이야요~~ 잘먹었습니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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