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식신미각 센티가 만든 시금털털 꼬롬한 똠얌꿍 !!!


태국을 간다면 한번쯤 맛보게 된다는 똠얌꿍.
팟타이, 똠얌꿍, 파파야 샐러드. 부담 없는 가격에 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똥양꿍을 처음 만나던 날, 운명의 강한 예감을 느꼈다.
시큼하면서 짭짤하면서 꼬롬한 듯하나, 혀뿌리까지 깊게 각인되는 그 맛.

새우가 들어가면 똠얌 꿍, 해산물은 똥얌 탈레. 등.
주 재로에 따라 달리 불린다.

똠양꿍을 집에서 만들어봤다.



똠얌꿍은 새우가 들어간 스프라는 뜻으로 세계3대 스프로 꼽힌다.
별다른 자원이 없는 태국은 국가적으로 외식산업을 장려한다고 한다.
아 우리 한식도 세계에 꼽히는 요리가 되야 할텐데....

핵심 필수 소스. 똠얌꿍 페이스트 1봉.  요거 2인분 나온다.
똠얌 허브 1봉지,



물이 끓으면 똠얌허브봉지에서 갈량가를 먼저 넣는다. 
생강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 쟤가 끓으면 페이스트를 넣고 끓인다.
그러다가 나머지 허브를 다 넣고 또 끓인다. 
 

매운맛, 짠맛, 신맛, 단맛 등의 자극적인 맛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것이 태국 음식의 특징이다. 
요기의 추가 핵심소스, 
멸치액젓과 비슷한 맛을 내는 태국식 생선액젓인 피쉬소스
신맛을 조절해주는 라임액기스. 




새우는 물에 씻는다.. 껍질 벗기고 이쑤시개로 내장을 뺀다는둥 말이 많지만, 귀찮아서 생략했다.
잘 씻고 꼬리에 물주머니가 있다고 해서 그것만 떼어주었다.

초고버섯은 통조림인데 진짜 멀컹한 토란같이 생겼다.
반으로 쪼개면 야들야들한 버섯 속살이 나오는데, 고거 재미지다.

만약 초고버섯이 없으면 어떻하나요? 라고 물어오실 분들이 있는데,  그냥 새송이 버섯 넣으시라.
아무려나, 똠얌꿍의 핵심은, 페이스트와, 허브, 그리고 새우다.
나머지는 대체가능!!




한참 버섯하고 새우를 쪼물닥 거리다보면 국물이 아주 매력적인 냄새를 폴폴 풍기며 끓는데,
요때 조물딱 거리던 새우와 버섯을 투하해주면 되겠다.
시큼한 맛을 더 내고 싶으면 라임주스를 간간한 맛을 원하면 피시소스를 넣어 맛을 조절한다.




짠 국물만 퍼먹을수는 없기에,
태국식 볶음밥을 흉내내 대충 만든 후, 먹기로 했다.
파인애플, 숙주를 달달 볶아 숙주파인애플 볶음밥 탄생.






내가 했지만 맛난다. 냐하하하하하하.





- 2009년 10월 11일의 레시피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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