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단단한 식감의 파파야를 샐러드로 무쳐낸 것이 쏨땀.
처음 쏨땀을 먹고 그 맛에 반했었지.

덜 익은 파파야와 당근은 채칼을 이용해 길죽하게 벗겨낸다.

 


땅콩, 토마토 조각, 줄콩를 또각또각 손으로 잘라 넣는다.




절구공이로 적당히 찧는다. 적당히다.
너무 많이 찧으면 뭉게지고 이게 샐러드인지 죽인지 알수 없게 된다.



이후 간장 한스푼, 라임 반쪽으로 즙을 내어 넣는다.
보통 태국의 젖갈인 피쉬소스를 넣는데 이곳은 채식 레시피를 고집하므로 간장으로 대신한다.
그동아 쏨땀 특유의 맛은 피쉬소스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덜익은 파파야 맛이었던 거였다.
굳이 생선 액젓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으로 건강한 식단을 만들면 좋겠다.




아 접시에 담아내니 참 아름답구나.

 

그린파파야 말고도 그린 망고나 좀 단단한 식재료로 이런 샐러드를 만들수 있다고 한다.
다 필요 없고, 쏨땀은 파파야로 만들어야 최고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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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롤.

봄의 신선한 야채에 고소한 땅콩소스가 어우러진

촉촉한 라이스페이퍼의 쫄깃한 식감이 감싸주는 맛.

이름하여 봄의 롤~~


 레시피

1. 각종야채를 준비하고 더운물에 불린 라이스 페이퍼를 준비한다.
2. 준비한 야채를 넣고 김밥말듯 말아준다.
3. 한입 크기로 썰어준다.
4. 접시에 담고 땅콩소스를 그 위에 뿌려준다.



라이스페이퍼는 월남쌈에 나오는 얇은 것만 보다가 타올 비주얼인 페이퍼를 본 소감은

딱히 맛을 기대할 수 없다였다. 



일단 선생이 시키는대로 부피가 큰 상추는 잘 찢어서 넣는다.




견과류도 토핑해 넣고 이래저래 욕심좀 내서 각종 재료를 넣는다.



김밥말듯 말자. 생각보다 잘 말린다.




써는것도 깔끔하게 잘 썰린다.




이후 한입 크기로 썰어낸다.  내 스타일대로 데코를 해본다.




그 위에 땅콩 소스를 얹는다.




선생이 내 데코에 빡치(고수)를 얹어 데코를 도와줬다.

예뻐 보이라고 세로로 세워놨지만 어차피 땅콩 소스를 얹어야 한다면 눕히는게 낫겠다.

게다가 땅콩소스는 많이 넣어야 맛있어라.




원래 레스토랑에서 보여주는 비주얼이다.
잘 눞여서 소스는 듬뿍 뿌리는게 핵심인듯.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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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팟타이 만들기

  1.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내고 당근, 토마토, 양파도 넣어 볶는다.
  2. 야채가 익으면 두부도 넣는다.
  3. 물을 6수저, 코코넛 1수저 넣는다.
  4. 넓은 면의 쌀국수를 넣고 볶는다.
  5. 간장 1스푼 투척, 설탕 1꼬집을 넣고 물이 자작할때까지 볶는다.
  6. 이후 파, 숙주를 넣어 볶다가 땅콩가루와 라임 1/2즙을 내고 마무리


 

 

 



신났다~~~


 


 땅콘소스 만들기

  1. 만들어둔 똠양페이스트 한스푼 투척 및 코코넛 밀크 3스푼을 넣고 잘 섞는다.
    (기름기가 많아서 분리되니 잘 섞어주라.)
  2. 토마토 조각을 손으로 약간 짖이겨 넣고 가열한다.
  3. 볶은 아몬드, 캐슈넛, 땅콩가루를 한껏 넣어줌.
  4. 이후 간장 한스푼 투척으로 간을 맞춰주고 설탕 한 꼬집.
  5. 라임즙은 빠질 수 없다. 투척.



팬 두개를 사용해 거의 동시에 작업한다.
팟타이가 너무 불어버리면 안돼니까.



소스 만드는 중에 배고프다.




만들어두 팟타이에 피넛소스를 끼얹는다.




그냥 팟타이로 먹어도 맛있는데, 피넛 소스가 들어가 엄청 고소하다.



우리가 만들어 먹고 우리가 감탄하고 쿠킹클래스 하는동안 온갖 호들갑은 다 떤것 같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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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커리 페이스트 만들기


 


갈랑가, 레몬그라스, 라임잎....을 잘게 썰어넣는다.




여기에 매운 고추 추가요.




마들도 추가요~~ 어째 얼큰 찌게 만드는 듯한 레시피다...



이대로는 너무 뻑뻑하니 물 한 스푼 넣고 그린카레 페이스트를 넣고 마구 마구 갈아준다.
그린카레 원료를 따로 파는 것 같다. 반스푼 정도 넣었다.






 그린커리 만들기

  1. 그린커리 페이스트를 볶다가 코코넛 밀크를 넣는다.
  2. 달아오르면 물을 반대접 붓는다.
  3. 각종야채를 넣고 끓인다. (브로컬리, 단호박, 미니가지, 꼬마 옥수수 등)
  4. 코코넛 오일 3스푼을 넣고 마저 끓인다.

 
 


보글보글 끓여내면~~ 그린커리 완성.
알싸하면서 미묘한 맛.
레몬그라스나 생강과 비슷한 갈랑가를 갈아 넣어서 매울것 같았으나
가지와 호박의 단맛 때문인지 부드러운 맛이다.



여기에 가지를 넣고 허브로 장식.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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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요리는 무척 간단했다.
시간도 한 5분 가량 걸린것 같다.
그냥 야채볶음.
앞서의 경험으로 모든 재료를 한꼬집씩 집어서 기름에 들들 볶는다.
그리고 소스를 투하.
일반적으로는 굴소스를 사용하나,
여기는 채식레스토랑이므로 굴소스와 비슷한 맛을 내는 버섯소스로 대신한다.



 


한접시 달달 긁어서 넣었다.
귀국직전 식료품 가게에서 열심히 찾았는데 채식용 버섯소스는 없었다.
어디 가서 구할수 있을까?

 


같은 재료로, 아까는 똠양꿍, 지금은 야채볶음.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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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보면 지역마다 특정 장면을 자주보게 된다.
산티아고 여행 때는 노란 화살표를, 
캄보디아에서는 뼈가 드러나는 마른 가죽에 커다란 눈망울의 소가, 
유럽의 어느 지역에서는 개와 산책하는 유럽인의 일상이,
그리고 방콕에 왔을 때는 그렇게 늘어진 개가 많이 보였다. 

자주 보이는 풍경은 처음엔 무심히 흘려보내다가도 어느 순간부터는 수집하게 된다.
카메라 셔터 한번 누르면 되니 수집이라는 노동을 전제로 하는 단어는 과하다.



사흘간 방콕시내를 돌아다녔는데 멀쩡하게 서 있는 개를 만나보기는 드물었다. 
주인의 손을 탄 것 같지 않은 개들도 거리 한복판에 대자로 누웠고
불교국가라 그런지 어떤 누구도 그런 개를 위협하거나 밀춰내는 모습을 못 봤다. 

365일 여름인 국가에서 온몸이 털로 쌓인 개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늘에서 누워 최대한 몸을 움직이 지 않는 것일지도.
하긴 나 같아도 한 여름에 모피코트를 입고 거리에서 살라고 하면 저 자세 이상을 기대할 수 없겠다. 

일명 '개작가' 코스프레로 방콕 시내에 누워있는 개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다. 
한결같은 제목은 '무심한 듯 시크하게'라고 붙여주고 싶구나.
여행 후 요런 퍼즐 맞춰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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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 Chung
    2013.11.18 0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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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작가..ㅎㅎㅎㅎㅎㅎ
  2. 마샤
    2013.11.18 12:4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개판이야 ㅎㅎ

예전에 태국의 맛을 못 잊어 아시아 향신료를 파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똠양페이스트 사다가 끓여먹은 적이 있다.
똠양꿍이라는 것이 똠얌이라는 재료에 새우(꿍)을 넣어먹느거라고해서
무조건 새우가 들어가야 한다 생각했는데, 이게 채식으로도 가능하다.
똠얌을 만들어 보기 전까지만해도 그저 MSG 가 잔뜩 들어가 향신료이겠거니 했는데, 
만들어보니 그렇지도 않았다. 100% 자연재료였다니!!! 

 
태국 요리에 엔간하면 들어가는 기본 재료.
가장, 설탕, 라임, 똠양페이스트, 두부, 토마토, 당근, 양파, 파(?)


 똠양 페이스트 만들기

  1.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2. 마른고추, 당근,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새끼옥수수 한꼬집씩 넣는다.
    (보통 마른새우를 넣는데 이건 채식용 똠양이까 당근을 넣어 색을 보조한다.)
  3. 살살 볶아서 기름에 푹~ 젖은 느낌이 나면 바로 믹서로 간다.
  4. 라임 반개로 즙을 내어 넣는다.
  5. 잘 보관해 둔다.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이유는 요렇게 적당히 뻑뻑하게 갈려야 하기 때문이다.
태국음식이 은근 기름이 많이 들어간다. 절대 다이어트가 될수 없을지도 몰라.



 똠양 스프 만들기

똠양 페이스트가 완성됐다면 다 된거다.

  1. 다시, 아까 볶았던 순서대로 기름을 두르고, 각종야채 한꼬집씩 넣고 볶는다.
  2. 물을 붓고 향신료를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
  3. 코코넛 밀크를 약 3스푼 집어넣는다.
  4. 라임 반개로 즙을 내어 넣는다.
  5. 그릇에 담고 코코넛 밀크를 떨어뜨려 데코레이션 한다.


다시 야채 한꼬집씩 집어서 볶다가,
물을 넣고 갈랑가, 라임잎 끓이다가,
라임즙을 한번 짜 넣어주고,
이후 코코넛 밀크를 뿌리면 된다.



이후 라임잎, 갈랑가, 등 태국 향신료를 조금 썰어 넣는다.




요게 썰기 직전의 원재료다. 얘내들 향신료는 무척 사랑스러운 맛과 향을 지녔다.

 

 

매콤 시큼 달달한 똠양스프. 만들고 나선 바로 흡입.
아 취향에 따라 코코넛 밀크 추가는 선택함.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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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로드 VenusRoad의 일정 4일 (수)
AM 7:00 수영, 운동, 식사
AM 10:00 사판탁신역에서 왓포 사원
AM 12:00 왓포 사원 관람 및 발마사지, 강변 주변 호텔 산책
PM 14:00 애프터눈 티
PM 16:00 스쿰빗 주변 쇼핑 터미널 21
PM 19:00 로푸드 레스토랑에서 로푸드 체험
PM 1:00  공항 출발
PM 23:30 -> 06:55 인천공항



 오전 - 왓포사원 관람 

오늘은 차오프라야 강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로 함.
호텔에서 택시타고 이동 (셋이서 택시타니 여로모로 이득이다.) 사판탁신역에서 편도로 배편을 이용.
왓포 사원으로 들어가다.
왓프라케우 보다는 느슨하다. 입장료가 100바트인데 물로 바꿀 수 있는 쿠폰도 준다.  




아무래도 왓포사원의 꽃은 발마사지였나보다.
박현진 여행사로서 오후에 마지막으로 고급스파로 안내하려고 했는데
왓포의 발 마사지만으로 충분하다며 다른 일정을 선택하고 싶어했다.




마지막 날은 저들끼리 시나서 서로 사진찍어주고 난리났다.





왓포 사원을 다녀 온 후, 주변 시장을 물색해 철지나서 구하기 어려운 망고스틴을 샀다.

 
두꺼운 껍질을 눌러서 열면, 고 안에 삶은 마늘같은 과육이 들었다.
한창 철일때는 포동한게 과즙이 주르르 흘렀겠지만,
올랐더 살이 꺼지 철지난 꽃게마냥 과한 껍질 안에 들은 알맹이는 기대보다는 약했다.
그러나 우리는 못먹고 가는것에 비하면 올매나 행운이냐며 숨도 안 쉬고 집게 손가락이 빨간 물이 들때까지 먹었다.



 





 오후 - 차오프라야 강변에서 여유로운 애프터눈 티 & 아티스트웨이 워크샵

오리엔탈 호텔을 구경하다보니 왜 최고의 호텔인지 알것 같았다.
그것은 디테일의 차이였다. 로비의 장식 하나하나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이곳에서 애프터눈티를 할까 하다가 강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쉐라톤 호텔을 찾기로 했다.


2시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그 시간 조금 지나서 갔다.

마침 연주도 해주어서 타이밍이 딱 기분이 좋을 때였다.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면서 달달한 아티스트웨이를 한다. 

이번 여행의 베스트 3, 워스트 3을 뽑아보고 이렇게 좋은 여행을 또 하기 위해선

열심히 일하고 당당히 돈을 욕망하자는 결론이 난다.








 저녁 - 쇼핑과 로푸드 체험

마지막날 마지막 저녁식사는 보라가 샀다.
이틀만에 미녀작가님과 조인해 저녁을 함께 했다.
첫날의 안내와 우리에게 작가님의 여행용 휴대폰을 빌려주기도 했었다.
그 덕에 방콕여행 100배는 더 즐거웠다.




로푸드는 일종의 생식음식이다. 
로푸드(raw food) 식사의 핵심은 자연상태의 식품을 그대로 먹어서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하고
몸에 이로운 미생물을 비롯 살아 있는 효소를 최대한 섭취하는 것에 있다.
어제 채식 쿠킹클래스를 통해 쿠킹강사에게 물었더니 한 곳을 알려주었다.
우리 숙소에서 멀지 않아 마지막은 이곳으로 결정해서 호텔에 부탁해 예약해두었다.
나는 처음으로 경험하는 음식이었고 한정된 재료료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 것이 신기했다.




야채 롤. 초절임한 양배추에 각종 야채 샐러드.

특히 말린 토마토가 상큼하다. 토마토에서 이런맛이 숨어 있었다니. 마치 말린 크렌베리 같았다.




끓이지 않고 갈아서 만든 호박 스프.




꺄~ 우리의 사랑 쏨땀. 망고 소스를 사용해 파파야 샐러드로 느껴짐.




이건 타코라는데, 오목한 볼에 생토마토와 각종 야채를 담았다.



먹다보니 타고맛이 나서 신기했다.



햄버거. 건조곡물에 온갖 야채를 얻었다.




로푸드 피자. 건조한 곡물 도우에 신선한 야채와 드레싱을 얹었다.


유창한 태국어로 인터뷰를 시도하는 미녀 성희수 작가님.



마지막 식사까지 알뜰히 챙겨먹고, 호텔에 맡겨 둔 짐을 찾아 공항으로 간다.
다음날 북TV365 촬영을 해야 했기에 귀국이 약간 긴장되었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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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로드 (VenusRoad) 3일차 일정

AM 6:30 - 호텔 픽업
AM7:00 - PM 16:00 아유타야 투어
PM 16:00 - 20:00 카오산 투어, 마이까이디 식사 7접시, 헤나체험
PM 20:00 - 21:00 아시아티크
PM 21:00 - 23:00 헬스랜드 오일 마사지


방콕 3박 5일 동안은 방콕 시내에만 있어도 좋지만 
이번엔 이례적으로 주변 일일투어를 신청했다. 

 
 오전 - 오래된 역사탐방 아유타야 일일투어

보통 카오산에서 집결해 출발하나,
우리의 성희수 작가님 백으로 스쿰빗 호텔까지 픽업을 와주었다.
6시 30분. 아직 깜깜한 방콕의 아침.
호텔 조식을 먹지 못하니 전날 피크닉박스를 부탁해두었다. 
간단한 샌드위치에 사과 한 알, 음료, 에너지 바로 간단한 포장을 준비해준다. (비건메뉴도 가능하다.) 


 

 








예약해주던 타이랜드 사장님은 가격 거품을 뺀 만큼 음식 퀄리티는 기대하지 말라고 했으나
정작 우리는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부실한 피크닉 박스 샌드위치 먹다가 밥을 먹으니 행복감 상승. 
뭘 볶아넣어도 맛있어~~



꼭 먹어보라 했던 코코넛 아이스크림. 
과육을 긁어내낸 코코넛에 담아내 각종 견과류를 토핑했다.
맛도 좋아~



사실 이곳저곳 끌려다니긴 했으나 필리피노 영어가이드는 거의 듣지도 못하고,

캄보디아에 있는 앙코르왓과 뭔가 연관이 있다는 정도만 들었네.

우리가 가이드에게 재차 확인했던 것은 몇시까지 오면 되냐, 화장실 어디냐 였을 뿐....




이것은 구아바.
아삭한 식감이 더위에 지쳤을때 수분 공급원으로 최고~









아유타야 영어
글로벌스러운 투어를 했다는 것에 만족함.

 

 



 오후 - 카오산 본격투어





카오산은 특히 노점의 천국이다. 간단한 식사류부터 과일, 음료까지다. 심지어 벌레튀김도 있음.

아 즉석에서 과즙을 짜낸 신선한 귤쥬스로 일차 감동을 받음. 30밧(우리돈 1500원 가량)

각종 신선과일을 봉지에 담아 팔고, 그 중 최고는 석류쥬스였음. 

석류알 하나하나 따서 즉석에서 즙을 내어 플라스틱 병에 쪼로록 담아낸다.

앉은자리에서 4병을 먹어치웠다.


아웅, 사랑스러운 카오산.
길에 널부러져 발마사지를 받는 관광객. 이런 느낌 좋아~~
아유타야 투어를 하면서 땀에 젖은 옷을 벗고 3천원짜리 티셔츠를 하나 사서 갈아입었다. 


 저녁 - 헬스랜드 오일 마사지 (박현진 여행사의 탄생)

어제의 로컬마사지샵에서 타이전통마사지를 선보였다.
오늘은 좀 업그레이드 된 버전. 
스쿰빗의 가장 잘나가는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다는 스파전문점 헬스랜드를 찾았다.
투어하느라 새벽부터 일어나서 땡볕아래 꽤 긴 시간을 견뎠고 저녁까지 카오산을 돌아다닌다며 가장 큰 체력소모를 한 날.
각자 흩어져 오일마사지를 받으며 행복하게 하루 마무리.
마사지를 받고 나온 그녀들의 표정은 마치 클림트의 작품 '유디트'를 보는 듯하다.
노곤노곤한 표정에 약간 상기된 두 볼까지.
나를 보자마자 보라가 한 말.
'나 이제 박현진 여행사로만 여행갈래~~'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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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로드(VenusRoad) 2일차 일정

AM 7  - 아침 운동 및 조식
AM 10 - 왓프라께우 왕궁 관람
PM 12시 - 타이랜드 여행사 방문 아유타야 결제, 카오산 투어 및 점심
PM 2시 - 마이까이디 쿠킹클래스 / 지호는 카오산 탐방
PM  6시 - 툭툭타고 호텔로 이동
PM 7시 -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
PM 9시 - 타이마사지로 하루의 피로를 풀기


새벽같이 일어나 호텔 피트니스를 이용한다.
여행 오기전까지 나는 무척이나 열심히 운동하던 여자였으므로.
그동안의 출장/여행에서 보이던 태도와는 다르게 여행씩이나 와서 부지런을 떨어봤다.


 오전 - 태양이 타오르기 전 왕궁 관람 



워낙 더워 뙤약볕 아래 있어야하는 왕궁은 오전으로 한다. 
BTS 사판탁신역으로 가면 선착장이 나온다. 
보통 편도를 끊고 올 때는 툭툭 등의 대중교통을 타고 오면 된다.






각종 언어로 안내방송을 맏아줌.
차오프라야 강변을 따라 바람이 솔솔~~

 











 오후 - 카오산 어슬렁 및 식사와 쿠킹클래스

월요일 낫이어서 그런지 노점은 이날 영업하지 않았다.
노점 없는 카오산이라니 황량하기 짝이 없다.
쿠킹클래스가 카오산 근처여서 황량한 카오산을 본의 아니게 구경해야 했다. 
미혼인 보라와 나는 쿠킹클래스가 기대되지만 밥하는게 일상인 주부인 지호는 그 시간에 카오산을 홀로 탐험하기로 했다. 



이 까오산스럽고 키치느낌 물씬나는...







태국의 가장 기본 메뉴. 팟타이, 쏨땀, 똠양스프~~
이 세가지는 매일 먹어도 안질리겠어!!!





쿠킹클래스 수강자가 우리 둘 뿐이었다.
영어도 잘하고 성의 있었던 알고보니 동갑인 요리 선생.
3가지 메뉴를 배우는 2시간 코스와 7가지 요리를 배워보는 4시간강좌가 있었는데, 우린 단연코 7시간!!
쿠킹클래스 특징은 본인이 요리하고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것.
4시간동안 7가지 요리를 소화했는데, 하나도 안남겼다.
개인적으로 얻은 소득은 똠양스프를 제조할 수 있게 된 것. 아 사랑스럽다 똠양이~~
쿠킹클래스 마이까이디는 다음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뤄야지.


쿠킹클래스 마이까이디 : http://www.maykaidee.com/

주소 : 타이코지 하우스 Thai Cozy House 1층 111/1-3 Thanon Tanee





 저녁과 밤 - 호텔 수영장 이후에 마사지


쿠킹클래스를 마치고 카오산의 약속한 장소로 모였다.
지호는 전리품인양 한가득 물건을 가득쥐고 득의양양한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싸고 재밌는 기념품거리를 그득 샀다.
보라와 나는 무려 7접시를 소화한 배를 두들기며 태국음식 예찬을 펼쳤다.  



해가 지기 전에 서둘러 호텔로 돌아갔다.
카오산에서 호텔이 있는 스쿰빗까지 가는 택시를 잡는데 300밧을 달라고 한다. 
흠. 우린 미터!!를 외쳤으나 관광객이 대부분인 이곳에서 그 흥정이 먹힐리가 없다. 
200밧으로 흥정하여 툭툭이를 잡았다. 
한 삼십여분 툭툭을 탔는데 방콕의 매연을 직접 마시며  바퀴 세개 달린 폭주족 오뽜의 차를 타 느낌.
우린 콧 속이 시커멓게 되었을 거라며 그냥 택시 탈걸 부터 툭툭이 경험 독하게 했다며...
호텔에 내렸을땐 이미 먼지에 떡이 된 머릿결로 변해 있었다. 

이대로 수영장 직행. 
아 방콕 출장중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 나는 드디어 '수영'을 할 줄 알게 되었다.
늘 잠수에서 그쳐야했던, 수면 위로 고개를 들어 호흡을 시도하는 순간
물을 한바가지 먹고 꼬르륵 가라앉았던 과거는 안녕. 
어느새 나는 수영을 할 수 있게되었더 것이었다. 
한동안 운동에 열올리던, 방콕까지 와서 아침에 운동하더니 운동신경이 살아난걸까? 
수영을 마스터 하고 이젠 야밤의 마사지를 즐기러 나가다.

방콕에는 마사지 숍이 많다.
그리고 우리가 머무르는 스쿰빗 지역에는 고급스파도 많다.
가이드로 나섰기에 함께 가는 친구들에게 점차 상승하는 만족감을 안겨주고 싶었다.
다년간의 여행 경험상 처음부터 스파를 안내하면 안 된다.
우선 현지스러운, 대중적인 가장 일반적인 마사지를 경험하게 한다.
얘들아, 내일의 스파를 기대해.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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