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5일 까지. 

는 일찌감치 제주로 리프래쉬 여행을 다짐하고 있었다.

빡빡한 머리에 기름칠 하는 방법은 제주의 바람을 쏘이는 것 뿐이이라 진단 내린 터였다. 


바닷가를 앞에 두고 일출과 일몰을 하염없이 바라보겠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계획이었다. 

드디어 때가 왔다. 5월의 첫날, 나는 기세 좋게 커리어에 대충 책이랑 옷가지를 쓸어넣고 집을 나섰다. 

평소보다 두배의 시간을 계산해 넉넉히 나왔건만, 집 앞부터 차로 빽빽했다. 

'황금'연휴라고 불리는 오월의 첫날을 나는 김포로 가는 리무진 버스 안에서 실감하고 말았다. 

당연히 계획을 미리 했을 리 없는 나는 모바일 렌트 서비스인 '소카' 앱을 깔고

몇번 터치를 하고 나서야 연휴기간의 대여료는 성수기 요금을 받으며 

웬만한 숙박시설은 이미 만실이라는 것을 알아야했다. 

여행사에서 근무하는 8년 간 본의 아니게 성수기에 여행을 갈 수 없었던 나는

이번 황금연휴를 통해 성수기에 여행을 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었다. 

성수기 관광객 모드는 포기 하고 친구네로 놀러가는 한량 컨셉으로 급 변경했다.


공항에서 3년 만에 만난 친구와의 재회. 

제주민으로 정착한지 성공적인 3년차. 1년 차에 올레길을 걷다가 하룻밤 신세를 진적이 있는 친구.

픽업 나와주고, 내가 맛있게 먹었던 '고기국수'를 떠올리며 국수거리에서 제일 맛집이라는 고기국수집으로 안내했다. 





자매국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1034-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67)

064-727-1112





한시간을 기다려 배고플때 맛있게 먹은 고기국수. 

제주에서는 국수면을 중면을 사용한다. 

언듯보면 쫄면같기도.  



일부러 해안도로로 돌아가 주는 센스쟁이 친구. 

한담 해안로에 잠시 내려 산책했다. 

바닷가에 널린 해초류가 궁금해서 채취했다. 과연 먹을 수 있는 것인가?




몇 개 주웠는데 멱살 잡듯이 틀어쥐니 한묶음이다. 






삼방산 탄산온천도 하고 싶고,  산방굴사의 기도 좋다네. 

친구가 가는 길에 들러주었다. 

굴사까지 올라가는 길이 오랫만의 운동이 되었다. 굴사 위의 약수가 달았다.






삼방굴사 산책을 마치고 친구와 함께 하는 고양이 2마리와  2명의 룸메이트와 인사를 나눴다.
함께 고기를 나누려 했으나 낮에 먹은 고기국수의 여파가 남아 다음날로 미뤘다. 

대신 치즈가루 잔뜩 뿌린 치킨고 맥주로....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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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코치로서 개인의 잠재력을 깨워 비즈니스의 성공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코칭하고 있습니다. sentipark@gmail.com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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