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자존감을 올리는 젠더토크 36.5도 

 제4회 - '100세 시대 중장년층 건강'

강연: 사회건강연구소장 정진주, 진행: 지식소통 조연심

2015.11.12 (목) Pm 2:00-4:00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주최-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주관-엠유




토크쇼 진행을 맏은 지식소통 조연심 대표


지식소통 조연심 대표의 사회로 제 4회 젠더토크가 시작되었다.





젠더토크에는 늘 공연무대가 있었다. 

이번에는 특별히 강원도립무용단원이 한국무용을 준비해주었다.

여인들의 사랑, 빛, 그림자” 이며 안무는 김영규 선생의 안무로 13명이 출연했다. 

때로는 깃털이 되어 

때로는 바위처럼 

커다란 호흡에 묶고

나는 새가 되어 

나는 바위가 되어 

바람인 듯 구름 속에,
나의 님 그림자 

꽃 피우며 가고 싶다네. 


아름답고 맑은 강원여인들의 삶 살이 속에 애틋하게 배어있는 사랑의 마음의 변화를 

몸짓으로 표현하여 전통과 현대감각에 맞춰 마음으로 풀어낸 한국 창작작품이었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김영녀 원장님의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토크쇼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과  내년 더 멋진 무대를 기대해달라는 말로 인사를 마쳤다. 



오늘 강연자인 정지영 교수의 시간이다.

강의명: 100세 시대 중장년층 건강 

강사 약력: 사회건강연구소 소장, 한국사회정책학회 부회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사





출산 후, 폐경 (부정적인 단어라 완경이라는 표현을 사용)

여성의 평균 폐경나이 49세.

폐경이 지나면 많은 문제가 여성에게옴. 


노화가 되면... 소득이 중요해짐. 

통계에 의하면 남성이 먼저 아프게 되고,  골골한 여성이 돌봄.

남편이 돌아가면 남겨진 골골한 여성이 사회의 시스템 없이 굉장히 쓸쓸한 시간을 여성 혼자 버텨야 한다.

그러므로 사회적 시스템과 정책적 대책이 필요하다.


건강수명이란 질병없이 사는 시간을 말한다. 

남자 65.2세, 여자 66.7세가 한계이다.

여서과 남성의 건강수면의 차이가 1.5년. 

여성이 골골하게 오래 살 것이다. 특히 통증을 동반한 채로 오래 살 힘이 크다. 


우리나라의 사회계층, 젠더에 따른 수명 차이가 있다. 

국책 연구소 자료 소득수준이 상위 20%는 하위 20%보다 6년을 더 살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상위 20%가 9.1년, 여성은 3.8년이다. 


남성은 왜 여성보다 빨리 죽는가? 남성은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한다. 

사회적 지지가 남성들이 적기에 일찍 죽을 가능성이 높다. 


WHO 건강의 정의 (1948)

단순히 질병이나 결손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식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를 말한다.


WHO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보고서 (2008)

"건강불평등은 ‘자연적’ 현상이라고 할 수 없으며, 잘못된 사회정책과 프로그램,

그리고 불공정한 경제시스템과 나쁜 정치가 결합된 결과물이다." 


낫 시간대는 주로 사보험관련 광고가 많다. 그만큼 사보험에 대한 니즈가 많다는 이야기이고

국민연금만으로 노후의 질병치료가 보장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타민을 사먹을 것이 아니라 정치인을 잘 뽑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사회적 통계를 보면 자살률이 높은 기간이 눈에 띈다. 

1998 IMF 직후, 2003-4년 카드대란, 2009- 10 외환위기. 



정진주 소장님이 말하는 나이듦의 좋은점. 

예전보다 홀가분하게 살 수 있고, 앞만 보고 달리느라 보지 못했던 자연도 느낄수 있고 

자식 키우느라 해 보지 못했던 일을 욕심 없이 해 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예전 것도 알고 지금 것도 알아 앞날에 대한 예측도 가능해지고 예전처럼 

젊었을 때를 고집하지 않으면 나이듦은 장점이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 내 몸의 에너지 10%는 남겨놓자는 조언도 말해주었다. 








토크쇼에는 여성참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다. 

솔직하게 자기의 문제를 드러내고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이었다.  

중년 이제는 나도 내 시간을 갖고 선언함. 용기를 내서 선언하세요.


우리는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란다!!




여성참여자들만 남아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렇게 올해 총 4회의 젠더토크를 마쳤다. 

함께한 엠유의 식구들 그리고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김영녀 과장님, 이우진 팀장님께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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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자존감을 올리는 젠더토크 36.5도 

 제3회 - '우리가 몰랐던 조선시대 여성들 이야기-침묵되었던 여성의 역사'

강연: 이화여대 정지영 교수, 진행: 지식소통 조연심

2015.10.08 (목) Pm 2:00-4:00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주최-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주관-엠유




세 번째 젠더토크 36.5도, 세대와 성별을 넘어, 

36.5도의 건강한 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전 국기에 대한 경례의식으로 시작되었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김영녀 원장님의 환영사. 

자리를 빛내준 내빈 여러분에 대한 감사를 전하셨다.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소개] 

강원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계승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강원도를 대 표하는 전문예술단체이다. 

정기훈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한국전통음악 의 발전과 강원예술문화의 창달을 위하여 

크고 작은 공연을 소화하고 있으며,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성공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연주자] 

대금 박수진 / 신디 김현주 


[곡명] 삼포가는길 삼포가는길은 아름다운 시골 마을의 풍경을 부드럽고 포근한 대금 선율로 표현한 곡으로

고향을 잃고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는 따뜻 함을 전달하는 곡이다.


시설 점검중인 박현진 퍼스널브랜드PD


원활한 행사를 위해 리허설중인 박현진 퍼스널브랜드PD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온오프믹스 활용 안내를 했다. 




오늘 강연자인 정지영 교수의 시간이다.

강의명: 우리가 몰랐던 조선시대 여성들 이야기 

강사 약력: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 / 역사학 박사 / 100대 명강의자 

전공: 여성후기 여성사



정지영 교수는 강의를 시작하며 왜 역사를 알아야 하는지를 청중에게 물었다.

역사를 본다는 것, 그들의 흔적을 찾는다는 것은 현재의 우리와 밀접하다라는 것이었다.


조선시대 여성,  우리는 누구를 떠올리며 어떤 이미지를 갖는가?

대략 두 가지로 나뉜다. 신사임당 같은 현모양처형

그리고 허난설헌, 황진이 같은 재주가 좋으면 세거나, 기생이거나...


여성을 정상/비정상으로 나누는 결정적인 제도가 '결혼'이었다.

지금도 '결혼'에 대한 인식이 공기처럼 꽉 차있다. 그 분위기가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신사임당이 우리에게 알려진것은 1970년대이다. 

일제시대 양처현모론 군국주의와 관련해 여성의 이미지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외부활동을 하지 않고 방 안에서 바느질을 하며 드러나지 않는 노동은 하고 있는, 

조선시대 여성의 역할을 좁게 설정해 여성이라는 노동력을 어떻게 이미지화 해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하나의 방법이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도 현모양처의 여성상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산 독신여성이 있었다. 

'독신녀들이 굶고 있으니 구황작물을 공급하라.'

'결혼 못 한 독신녀들이 밤마다 울부짖어 가뭄이 들었다.' 등의
독신녀들의 처절함을 알리는 문헌이 발견되고,


'딸이 30이 넘어서 결혼을 안하면 아버지를 처벌하라'는 법이 

경국대전에 나올 정도로 여성이 결혼제도에 편입되기를 원한 사회였다.


한편 문헌설화의 출처에는 '내 성질을 버리고 결혼해서 사느니, 

평생 혼자 살겠다.'는 어느 여성의 이야기도 나온다. 


역사는 기억하는 것을 소비하는 것이고, 전통은 발견되는 것이다. 

어떻게 우리가 근대사회의 여성을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치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정치적 의도로 기록된 역사를 우리는 사실과 전통으로 받아들이며 산다. 

공기 같이 당연히 소비되듯  의심조차 않는 차이와 차별이 더 무서운 법이다. 


그러므로, "세상이 바뀌어서 현대의 여성이 이렇게 해방되었다"가 아닌 

"아니야, 조선시대부터 그랬어"라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열녀는 기획 퍼포먼스였다!!

우리에게 익숙한 열녀 이야기. 홀로된 과부가 평생을 수절하며 살다가 

외부의 힘에 의해 정절을 지키지 못할 때, 은장도로 자결하면 

국가에서 마을에 열녀비를 세워 혼을 기린다는, 전설의 고향에서 무척 많이 보고 들은 이야기.


그러나!! 사람은 은장도로 찔러서는 죽지않는다.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가 청혼할 때, 거절의 한 방법으로 열녀 퍼포먼스를 벌이곤 했다.

혼례식을 치르는날 마당에서 품에서 은장도를 꺼내 피가 잘 나는 곳을 찌른다.

 

사회적으로 원하는 ‘열녀’의 조건은 바로 늠름함이었다.

늠름함에 관심 있었다. 얼마나 호통을 잘 치느냐. 늠름하게 잘 찌르느냐. 

즉 열녀는 열녀가 되라는 정부의 지시를 수행하는 사람이었고, 

그리고 그 사회가 바라는 정치적 비즈니스였던 것이다. 

실제 열녀가 죽느냐 사느냐는 큰 관심거리가 아니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현모양처 외에 

, 과부, 재혼녀...등의 이름 없이 살았던 여성에 대한 연구. 

자기 생의 전략을 짜서 국가가 원하는 방식으로 가담하긴 하지만, 

순순히 하지 않고, 자기 나름의 살아남기를 추구했던 여성. 

그런 다이나믹한 힘 있는 여성의 모습을 찾고 있다.

우리의 무의식 속에 어떤 방식으로 새롭게 가능성을 열 것인가? 하며 강의를 마쳤다.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해볼 수 있었던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



 



강연후 이어진 토크쇼. 

다양한 질문들이 많았고, 정지영 교수의 명쾌하게 정리해주는 시간이었다.




 







여성가족연구원장 김영녀 원장님의 감사카드



4번째 젠더토크이자 마지막은 사회건강연구소 정진주 소장의 특강이다.

100세 시대의 중장년층 여성건강에 대한 강의를 준비해주신다.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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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자존감을 올리는 젠더토크 36.5도 

 제1회 - 여성학자 박혜란 편 '호모헌드레드 시대! 여자, 당당하게 그리고 부드럽게'

2015. 07.16 (목) Pm 2:00-4:00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주최-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주관-엠유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주최하는 '젠더토크 36.5도C' 올해 4번의 토크를 진행한다.
첫 게스트는 베스트셀러작가이자 여성학자 박혜란 박사이다.

가수 이적의 어머니이자, 아들 삼형제를 모두 서울대로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이 행사의 PM을 했던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예정에 없던 오프닝을 맡게 되었다. 국기의례와 연사 소개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 앞서 강원도립 예술단에서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25현 가야금독주곡 「백도라지」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백도라지의 선율을 

여러 장단과 리듬으로 재해석하여 25현 가야금 독주곡으 로 작곡된 작품으로, 

전통적인 선율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한 가야금의 세련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가야금 민보경 , 신디 김현주 연주가가 수고해주었다.



'여성학이란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학문입니다.'

박사님이 서른 아홉에 여성학을 공부할 당시에는 여성문제라는 단어가 없었다고 한다.
가정폭력의 피해자는 여성문제가 아닌 문제여성으로 평가했을 만큼 가부장적인 사회였다.
그 문제를 인지하고 여성의 인권을 위해 여성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인간의 수명 100세를 상징하는 호모헌드래드 시대를 넘어 120세까지 기대수명이 연장되면서

인류역사상 최초로 5세대가 함께사는 세상이 되었다. 

120세, 90세, 60세, 30세, 유아....


우리는 어떻게 호모헌드레드 시대를 살아야 하는 걸까?


첫째, 남성에게 얹혀가지 않고, 동반자로 살아야 한다.

남성도 군림하는 태도를 버려야한다.
황혼이혼이 늘어나는 이유도 장수시대의 결과이다. 여성이 가부장적인 남성을 더는 견디지 않기 때문.
과거에는 60에 은퇴하고 몇년을 더 살면 되었지만, 
앞으로 그 배우자와 30-40년을 더 살아야 하니 그것을 견디지 못하는 것이다. 


둘째, 자식에게 투자하지 말아라. 
요즘시대는 구조적으로도 자식이 부모를 봉양할 수 없는 시대이다. 
자식 교육에 투자하다가 노후 대비를 전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평생 해야할 일을 가져라.

긴세월 의미있게 보내려면 나에게 가치가 있는 일이 있어야한다. 돈이 되건 안되건.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소중하다. 




'인생에는 반드시 4명의 친구가 함께 하는데,
행복한 인생을 살려면 이 친구들을 되도록 늦게 만나는게 좋습니다.

가난, 질병, 무의, 소외....'



온오프 믹스를 통해 현장 질문도 받았는데, 학자의 통찰이 깊은 질답이었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답은, 

가정에서 나와서 활동을 해야 하는데 두렵다.는 질문에 

'절실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을 주셨다. 

그래, 절실하면 어떤방식으로도 나와서 일을 하겠지!!





지식소통 조연심 대표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크쇼, 많은 질문이 올라와 실시간 소통이었다.

  • 정서적으로 멀어진 남편.. 51세52세인데.. 앞으로 노후에 서로 어떻게 지냐야 할지...벌써 걱정입니다.

  • 아들 둘 딸 둘 엄마입니다. 요즘 다시 박혜란선생님의 책을 잡고 있습니다. 8년째 집에서 아이들 키우며 언제 내인생을 살지?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앞으로 100세까지 70년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뜁니다!! 

  • 집에서 10년동안 자기계발도 하고 아이도 키우셨나요? 오늘 제 생일인데 너무 좋은 선물이였습니다~ 

  • 3대여자가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잘자라준 넷째 딸에게 너무 고맙데요^^

  • 오십대중반 가정주부입니다 저도 알에서깨어나야하는뎨 너무 두려워서 어디서부터해얄지 모르겠네요

  • 남자 대학생으로써 이런 강의듣게 되서 좋아요!저도 원장님처럼 좋은 경험을 갖고싶습니다.

  • 박혜란 선생님이 교육받으실당시엔 수동적으로 배워오셨을텐데~~ "내 인생 너의 인생 각각이라고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 감사합니다! 나른하게 살았는데, 제 안의 36.5도가 확 깨어나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살아오시면서 가장 귀한 가치ㆍ덕목으로 여겨오신 것은 무엇인지요?

  • 많은 남성들이 함께 들어야겠습니다

  • 아들둘 엄마입니다~아들셋 어떻게 키우셨나요???

  • 인생후반 계획을 세우는 방법은어떤것일까요.



채택된 질문은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이 마련한 선물과, 박혜란 박사님의 책 5권을 드렸다.









온오프믹스, 스크립트, 사진기를 최종 점검중. 




선생님이 손을 잡아주셨다. ^^



엠유 멤버들과 도 기념촬영.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김영녀 원장



생스카드를 보내오신 김영녀 원장님 ^^


Posted by 카페인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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