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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박현진

비너스로드(VenusRoad)의 '아티스트 웨이' 3회 - 내 안의 힘을 되살린다 @ 창경궁 세번째 비너스로드(VenusRoad)의 아티스트웨이는 평일 오전의 궁투어. 창경궁에서 만났다. 냑엽이 지기 전 여름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푸름이 남은 궁. 창경궁에서 입장해 창덕궁으로 이어서 산책한다. 중간에 입장료 1천원을 더 냈다. 연못에 자리 잡고 앉아 각자의 아티스트웨이를 이야기한다. 이번 챕터는 '힘을 회복한다'다. 이번 진행자 지호는 '분노에 담긴 메세지에 귀를 기울인다'에 관해 발제했다. 분노에 매몰되지 말고 객관적으로 '내가 분노하는 감정을 지켜보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바라는 일, 욕망하는 일이 생기며 과심을 갖게 되고 좀더 예민한 촉을 세우게 되는데, 그게 이 책에서는 동시성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다. 요즘 나도 동시성의 법칙을 많이 발견하게 되는데, 최근 두 가지 동시성을 느꼈다. 하.. 더보기
[운동일지] 회원님, 그냥 드세요, 생각하지 마세요 !! 회원님, 충분히 할 수 있으니 그냥 들으세요. 생각을 많이 하지 마시고요. 개인트레이닝을 처음 받아보는지라, 트레이너가 시키는 운동은 모두 처음인터라, 이번에 또 뭔 운동일까 두눈 동그랗게 뜨고 따라다닌다. 등을 곧게 펴는 운동을 많이 시킨다. 한 번은 거의 한 시간을 등과 허리를 펴는 운동을 시켰다. 돌아와 사무실 책상에 앉는데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아있음을 자각했다. 또한 꽤 의식적으로 허리를 펴고 거북목 처럼 컴퓨터 앞에서 고개를 빼는 자세는 하지 않으려고 신경썼다. 한 시간을 내 몸을 보고 관찰하면서 근육의 세세한 움직임을 느낀 적이 있었던가. 외면하지 말고 내 몸을 직시하며 몸의 움직임을 바라본다. 약 2주간의 운동에 시간투자한 결과 패턴이 생겼다. 20분 뛰고, 1시간의 웨이트 운동, 마무리로 .. 더보기
[운동일지] 퍼스널 트레이닝(PT)을 받는다 여름은 땀 흘리기 좋은 계절이니 운동을 시작했다. 집 근처에서 GX 스피닝, 요가를 했다. 갑작스레 공덕역에서 사무실을 얻는 바람에 진득하게 하지 못했다. 운동해야지, 해야지 말만 하다가 사무실 적응 한 달이 지날 무렵 내가 사람들을 선동했다. '우린 요가 같이 정해신 수업에 시간을 맞춰야 하는 건 안 어울리니 GX프로그램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때나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트 센터에 갑시다.' 이렇게 우린 공덕역 지하철과 사무실의 5분 거리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에 무려 6개월간 등록을 지른다. 이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타인의 권유에 무척 약한 조연심 샘은 그 다음 날 퍼스널트레이닝 40회를 질러버렸다. 남들이 PT를 하건 말건 나는 자전거나 타고 짧게 러닝머신이나 뛰고 샤워장의 사우나 시설만 이용하.. 더보기
콘서트마스터 윤운중 샘의 가이드로 보는 고갱전 지혜를 나누는 플랫폼 위즈돔 (wisdo.me) 의 파트너들에게 특별히 콘서트 마스터 윤운중 선생님의 고갱전에서 미술관 가이드를 받게되었다. 작년 회사를 그만두고 딱 하루 지나서 선생님의 위즈돔을 들었다. 그때 했던 조언, '하고 싶은 일 한다고 굶어 죽진 않다' 였다. 2012/08/26 - - 루브르 천번 간 남자와의 데이트 콘서트마스터 윤운중님 일년만에 제대로 뵙는데 여행관련 일은 잘 되냐고 물으신다. 내 안부를 길게 전해드렸다. 이어폰은 지참해오고 샘이 무선음성인식기를 가져오셨다. 두근두근... 시립미술관은 9시까지 오픈하는 터이고 전시일도 얼마 남지 않아 사람들로 미어터진다. 역시 교과서에 나오는 그림은 흥행성적이 높다. 고갱의 대척점에 있는 화가는 모네다. 모네는 철저하게 빛의 변화를 화판에 .. 더보기
비너스로드(VenusRoad)의 '아티스트 웨이' 2주차 -자기 정체성을 회복한다 @ 청계산 곤드레밥집 비너스 로드는 3명의 멤버가 단위별로 돌아가면서 리딩하고, 리딩하는 사람이 장소를 정하기로 했다. 이번엔 보라가 청계산 자락에 있는 '곤드레밥집'을 선정했다. 메디컨텐츠 대표로 의학컨텐츠, 병원홍보일을 하는 그녀답게 밥집도 건강함이 묻어난다. '천상의 맛을 보여줄께' 지호와 내가 늦은관계로 그녀 홀로 삼십분간 본의 아닌 아티스트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이미 막걸리 두어잔 마시고 취해있었다는... 저녁때도 늦은 터라 우린 밥부터 먹는다. 투박한 칼로 대충 툭툭쳐서 나온 두부. 기대없이 먹었다가 감동의 찬사를 내뱉는다. 밥에 두부를 한수저 떠 넣고 강된장을 비빈다. 쫀득한 곤드레밥에 짭짤한 된장. 아티스트웨이 2주차 - 자기 정체성을 회복한다 지난 주 피드백. 보라 - 유배같던 명절. 계절이 변하는 것은 산책.. 더보기
[40라운드 9월 정기모임] 3개월 당신은 어떤 Final을 계획하나요? 40라운드 9월 정기모임 ' The 2013 finale' @ 보나베띠 공덕역점 2013.09.24. 화요일 PM 6:30 풍성한 식탁. 이번달도 어김없이 멤버의 책이 출간되어 출간기념회가 되었다. 본격 북 토크에 들어가기 앞서, 박기완군의 아이스브레이킹과 간단한 마술쇼가 있었다. 오늘의 주인공이 특별이 카드를 선택하는 행운을. 출긴기념 톡쇼- 조연심의 브랜드 쇼 자기 소개좀 해주시죠? 저자 백승휴 입니다. (이 후로 한참을 말이 없으심. ㅎㅎㅎㅎㅎㅎ) 여러분에게 감사. 최대조력자 지금 함께 있는 조대표다. 선의의 경쟁자가 되어 책쓰기 경쟁도 하고 여러모로 도움을 줬다. 세바시 출연 이후로 강의 많이하게 됬다. 강의를 통해 아이디어와 활력얻는다. 사진, 강의, 놀이가 잘 조화된 삶을 산다. 사진 찍는 재.. 더보기
300프로젝트 소모임 대학 간 경합 치열 300프로젝트 소모임 대학 간 경합 치열고려대, 경희대, 인하대, 총신대, 군대 동참 유니브 유닛(Univ. unit) 스토리 콘서트(이하 유스콘)가 지난 16일 강북청년창업센터에서 열렸다. 유니브 유닛(Univ. unit)은 현재 대학, 직장, 학교 등에서 저변을 넓히고 있는 자기혁신 운동인 300프로젝트의 소모임으로, 다섯 대학을 대표하는 참가자들 100여 명이 함께한다. 취업에 매몰된 획일적인 대학생활에서 벗어나 각자의 목표활동을 정해 100일간 서로의 노력을 겨룬다. WIDE(대표 김현정)에서 진행하는 유스콘은 매달 각 대학팀과 협의해 선정한 주제로 강연하고 진행상황을 발표한다. 이날의 강연 주제는 '기부'로 기부 관련 사업을 하는 ㈜기브네트웍스 김기성 대표, 기브타임 이승원 대표, 기브원 권준오.. 더보기
[저자 인터뷰] '두 자녀를 잘 키운 삼숙씨의 이야기' 정삼숙 저자 편 현재 하시는 일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성안교회(장학봉 목사 담임)의 사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녀교육 강사로 특별 세미나를 인도하고, 자녀들을 위한 부모님 상담도 하고 있습니다. 두 자녀를 잘 키운 삼숙씨의 이야기 국내도서 저자 : 정삼숙 출판 : 나침반 2013.06.01상세보기 책을 쓰게 된 이유를 알려주세요. 두 자녀를 기른 이야기를 해 달라는 많은 요청에 고민하던 중 출판사의 적극적인 권유가 있었어요. 자식 자랑으로 비춰질 것 같아서 책 쓰는 것도 여러 번 거절했거든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교육학적인 접근이나 과장된 성공 스토리가 아닌, 신앙의 각도에서 이론이 아닌 실제적인 교육 방법을 나누고 싶어서 책을 내게 되었어요.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과 단체 및 교회 등에서 강연 및 세미나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