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1

아이방 인테리어를 온-오프라인으로 통합하다 <우리아이방> 방민선 대표 아이방에 관한 아이템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방민선 대표를 만났다. 오랫동안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아이방 전문 인테리어 디자인 시공 전문회사인 을, 아이방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를 운영한다. Q. 아이방, 인테리어 키워드로 광범위한 사업을 하시네요. 사업의 시작은 어떠셨나요?일본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고 일도 했었어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케어하느라 일을 쉴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전업주부 생활을 하면서 정말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걸 알았어요. 일은 하고 싶은데 내가 사랑하는 인테리어를 하고 싶었고 인지도가 없으니 시공을 맡을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온라인 시장이었어요.​엄마들은 아이를 돌봐야 하니 외부 활동에 제한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더보기
웹사이트에도 장인정신이 있다 - 웹에이전시 <오렌지코드> 박정미 대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는 창업자에게 중요한 홍보 수단의 하나이다.거기에 더해 홈페이지도 빼놓을 수 없다. SNS는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대신 분류하고 정리해서 쌓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그를 보완할 수 있는 것이 홈페이지다.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문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웹에이전시를 운영하는 박정미 대표를 만났다. Q.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첫직장의 첫 업무가 평생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전공이 산업공학이어서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다루는 일을 많이 했어요. 주로 공장의 전산 시스템을 관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아서 키우다 보니 정신없이 7년이 지나갔어요.​제가 잘 다루던 컴퓨터를 사.. 더보기
엄마의 반성문 (이유남) 입 밖으로 꺼낸 말은 빙산의 일각일 뿐 그 안에 어마어마한 덩어리가 숨겨져 있었을 텐데..아이들은 왜 자살까지 이르게 될까요?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원하는 일을 선택하여 스스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자기주도성을 키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일 대신 부모가 시키는 일만 하면서 인정, 지지, 칭찬을 못 받으니,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여 우울증이 생기고 자살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자녀가 다니는 학원에 아이가 정말 원해서 다니는 것인지, 아니면 마지못해 다니는 것인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엄마 반성문국내도서저자 : 이유남출판 : 덴스토리(Denstory) 2017.09.01상세보기 청소년 코칭을 하면서 관련책들을 읽고 있다. 이 책도 그러한 책 중에 하나였다. 가장 .. 더보기
김영민 저자 강연회 <글쓰기란 무엇인가> @광화문교보 김영민 저자 강연회 2019.1.25 pm7:30 @광화문교보 작년 '추석이란 무엇인가?'라는 칼럼으로 SNS를 달군 김영민 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이후로 칼럼역주행이 일더니 칼럼을 모은 는 책이 출간되었다. 책의 내용보다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는데, 그가 말하는 논술문을 잘 쓰는 요령을 듣고 싶어 신청했다. 강의 전에 누군가 졸고 있다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말로 시작했다. 미리 누군가 졸고 있으면 자신이 잘못한 게 아니라고. 자기주장을 공적으로 남에게 설득시키는 것이 시민사회의 성인의 조건이다. 어떤 것을 주장하는데 있어 명확한 견해를 갖고, 타당성을 주장하는 글쓰기. 이것이 바로 논술문이고 대학에서는 그것을 배워서 오는것인데 결국 대학에서 다시 배우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7가지 팁을 정.. 더보기
[백두대간 프로젝트] 덕유산 빼재 [백두대간 프로젝트] 덕유산 설천봉에서 빼재까지 2019.1.22 참여자 : 자뻑, 고동, 감대, 자왕, 블랙, 반반 백두대간 빼재 구간 ① 설천봉에서 빼재까지 총거리는 13.5km 정도로 부드럽게~② 출발 시간 및 경유지 - 서울숲트리마제 입구 : 06:00 - 경유지 : 신갈간이버스 정류장 06.30 - 무주리조트 주차장 9시40분 도착 - 10시 곤도라 탑승(선착순으로) ☆ 필요 물품겨울등산 복장, 아이젠과 스패츠 필수 벌써 이년전이네 2017년 오월의 푸른 덕유산을 느꼈는데, 이번에는 겨울 한복판에 방문하게 되었다.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서 본격 산행시작. 이때까지만 해도 신났다. 백두대간길은 인적이 없는 길이다. 그래서... 겨울의 산에는 눈길을 내면서 걸어야 한다. ㅜㅜ 눈이....끝도 없이 무.. 더보기
선생님을 찾아뵈며... 돌아보면 오늘의 나는 크고 작은 경험과 기회로 만들어진 거였다.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최카피 선생님은 전환기에 나타나 주신 분이셨다.우연한 연결을 통해 최카피 선생님의 글쓰기 수업을 들었다. 심검당, 마음이 울리는 글을 쓰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었다. 수업 밖에서 더 많이 배운 것 같다. 수업 후 뒷풀이에서, 수학여행 핑계로 여기저기 놀러 다니던 길에서...당시 직장생활에 고민이 많았는데 종종 뵐때면 ‘너는 자유로운 영혼이니 월급 그만 받고 나와서 자유롭게 살라고, 그래도 안죽는다’며 격려도 해주셨다. 1인 기업가들의 모임인 커뮤니티에 초대도 해주셨다. 자유로운 삶을 꿈꾸던 나는 이 모임을 통해 회사를 다니지 않고도 오롯이 자신의 삶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게되었다.어제 갑작스러운 최카피 선생님의 부고.. 더보기
2019년 청계산에서 몸풀기 2019년 청계산에서 몸풀기 2019.01.06 With 자뻑, 고동, 블랙, 감대 1월 22일 백두대간 빼재 구간을 가기로 했다. 작년 4월 이후로 제대로 산행을 못했던터라 빼재 구간이 약간 걱정도 되었다. 그래서, 산악회 몇몇 분들과 몸풀러 청계산에 갔다. 조촐하게 4명으로 팀을 구성. 작년 내내 운동으로 체력을 좀 끌어 올렸는데 이번 산행에서 근육통 없이 개운하다면 확실히 운동의 효과는 본 것으로 인정해도 될 듯하다. 등산이 국민 스포츠임을 증명하는 듯하다. 오랫만에 일요일에 산을 가다보니 엄청난 인파들에 놀란다. 만약 우리나라가 산으로 둘러싸이지 않았으면 이 등산객들은 주말에 어디로 가나... 하는 생각도 한다. 늘 감사드리는 우리 소중한 두 남성 멤버. 블랙과 감대님. 사진으로 소중한 기록을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