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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목소리 조련사 이진선 코치의 꿀보이스 코칭 수업이 개설되었습니다 여러분, 기억나는 군가 있으세요? 싸나이로!! 태어나섯!! 악으로 깡으로 목청껏 소리 지르잖아요. 그런데 프랑스 군가는 저음입니다. 느리고, 호흡이 깊고, 길어요. 어떻게 아냐고요? 저는 프랑스 외인부대원이었습니다. 18살, 변성기를 갓 지난 소년은 편도 항공권 한 장을 손에 쥐고 프랑스로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외인부대원으로 5년, 군가를 부르며 목소리를 얻었어요. 5년 간의 복무를 마치고 에꼴 댄스 드 파리(Ecole dance de paris)에 입학해 연기를 공부했습니다. 현재의 저는 영화배우이고, 보이스 코치로 활동합니다. 반복훈련으로 단련한 외인부대에서의 5년 프랑스 연극학교에서의 배우 훈련. 이 두 가지 경험이 저를 목소리 조련사로 만들었어요. 보이스 코칭이란 내 속에 숨어 있는 본인만의 목소.. 더보기
(재)부산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옥상떼라피 주변 분들과 사부작사부작 했던 옥상떼라피가 부산에 수출(?)되었습니다 ㅎㅎ부산문화재단의 청년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일(work)과 삶(life)의 일교차를 줄여보기 위해 행복한 일과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 보는 프로젝트랍니다.저는 한여름의 [옥상떼라피]를 진행하기로 했어요. 부산에서 피서오실분들 만나요. 미리 예약 ^^ [일교차 줄이기 프로젝트] '일교차 줄이기 프로젝트'는 하루 중 청년들의 일(work)과 삶(life)의 일교차를 줄여보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하였습니다. ■ 일교차 줄이기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일(work)과 삶(life)의 일교차를 줄여보기 위한 답을 찾아보는 실험실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독립러, N잡러들의 일을 교차시켜 새로운 협업 문화를 만드는 커뮤니티를.. 더보기
7시 출근길의 여유 사무실에서 입주 대표님과 오후 티타임을 했다. 근황을 이야기하다 요즘은 아침 일찍 출근한다고 했다. 나는 집과 사무실 거리가 걸어서 15-20분 걸린다. 7시에 나와서 7:30쯤 사무실에 도착해서 커피 한 잔 내리고 8시에 콜코칭을 하거나 하루 계획일지를 쓴다니까 뭘 그렇게 빡빡하게 사냐고, 여유를 가지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직장다닐 때 코앞에 직장이 있음에도 근무 1시간 전에 출근한 적이 없는데 이제는 1인 회사로 생존해보겠다고 아침부터 너무 빡빡하게 사는건가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런데 나는 7시대 출근이 정말 즐겁다. 그 시간에 나오면 산책같은 출근을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할 수 있다. 태양이 떠있고, 봄바람이 살랑거린다. 더 일찍 일어난 새가 재잘댄다. 3,4월 두 달간 아파트 화단에 있던 앵두.. 더보기
3월부터 생활의 루틴을 만들다 올해부터 건강데이터를 활성화 했다. 그간의 패턴이 궁금해서 분석해 봤다. 1,2월은 겨울이어서 추워 활동이 없었다. 해가 어둑한 시간에 이불 밖을 나서는것은 힘든 일이었다. 더구나 내 사무실은 겨울에 너무 춥다. 그런 저런 핑계로 사무실을 늦게 나가는 날도 있고 안나가기도 했는데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수면패턴도 불규칙하다. 그래프로 보니 깜짝 놀랄정도로 엉망이다. 입춘이 지나고 날이 풀리면서 3,4월은 생활의 루틴을 만드는 시기였다. 그래프로 보니 패턴이 안정을 찾아가는 것이 보인다. 4월은 주말 하루를 빼고는 기상시간을 7시대에 비슷하게 했다. 7시 30분에 사무실에 출근해서 물을 끓여서 커피를 내리고 8시에 콜코칭 혹은 성찰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10시에는 운동을 한다. 워낙 빡시게 해야 하는 .. 더보기
2018년 4월을 보내며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 음력으로는 3월이라 중순까진 추웠다. 날씨와 밀당을 많이 했던 달인 듯. 해의 움직임에 따라 아침 기상시간도 규칙적이 되었다. 바야흐로 만물이 움트는 4월이었다. [독서]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국내도서저자 : 임승수출판 : 서해문집 2018.04.20상세보기 [배움] 배용관 코치님이 진행하는 '코칭성과연구단'에 참여중이다. 실제로 학문적으로 코칭성과를 측정할 기준을 만든다고 하니 기대되어서 참여했다. 캘리그래피를 배운다. 대학 때 동아리 활동으로 서예를 했는데, 오랫만에 붓을 잡는 느낌이 좋다. TOC 제약이론에 한 번 빠졌더니 계속 빠지고 싶은 유혹이 들었다. 포기를 결정하기 전에 못들은 부분을 학습했다가 마음을 고쳐먹었다. 나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학습이다. 끝까지 공부하겠다... 더보기
악가무 삼신할미 만트라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악가무 삼신할미 만트라 2018.04.26.(목) 저녁 8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우연히 발견한 우리 동네 공연 정보. 대한민국 국악계의 독보적 존재! 연주, 작곡, 지휘 삼박자를 넘나드는 멀티 아티스트 원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을 성공리에 수행하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_ 경북무형문화재 제8호 김천금릉빗내농악 인간문화재 손영만 _ 노마드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 텐거(TENGGER) _ 드러머 한웅원 뭔가 연주자들의 포스가 남다르다. 이번엔 또 어떤 음악을 서보일까 싶기도 하고 집근처니 가족 공연으로 마실 다녀오듯 하면 좋을 것 같아 예매. 식사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공연시간을 기다리는데 내 뒤에 있던 테이블에서 아무개 작가라는 소개 하는 소리를 들었다. 뒤돌아 봤더니 '송.. 더보기
블루밍과 함께 한 일요일 정기코칭데이 블루밍과 함께 한 일요일 정기코칭데이 2018.04.22 @블루밍경영연구소 한달에 한 번 블루밍경영연구소 코치님들과 갖는 정기모임. 코칭 공부도 하고 긍정 에너지도 받아가는 아주 소중한 만남이다. 블루밍의 아지트가 생겨서 더욱 좋았던 모임. 아기자기하게 초록으로 공간에 생기를 넣은 인테리어. 몇 주 만에 다시 만나 그간의 근황을 공유 하는 시간. 다양한 도전과 성취가 있었다. 보이스코칭 책 집필에 들어간 이진선 코치님의 원고 피드백. 역시 코치들의 집단지성은 놀랍다. 점점 매력있는 목차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앞으로 계속 피드백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그룹으로 도형코칭을 시도해보았다. 도형 하나를 그리더라도 개성이 드러난다. 개성있고 에너지도 높은 어마무시한 코치님들과 함께여서 더욱 맘놓고 그릴수 있어서 .. 더보기
세계 책의 날 축제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임승수 저자와의 만남 1만 원보다 1시간이 소중하다 임승수 저자와의 만남 2018.04.22(토) @ 광화문광장 페친인 임승수 작가님이 세계책의 날 축제에 작가의 방에서 저자와의 만남이 있다고 셀프 홍보를 하시길래 찾았다. 스스로 세일즈에 자질이 있다고 하시는데 어찌나 밉지 않게 홍보를 하는지 나는 주말 동선을 광화문으로 자연스레 계획하고 말았다. 비가 소박하게 올듯 말듯 한 일요일. 다행이 폭우는 면했다. 작가의 방에서 강연 준비중인 임작가님. 출판사에 책 표지가 들어간 옷도 제작해 달라고 해서 저것만 입고 다닌다고. 대한민국에서 이렇게까지 책을 세일즈 하는 작가는 없을거라며 열심히 책 홍보를. 이미 책을 읽고 가서 강의 내용은 크게 책 내용과 다르진 않았지만 작가의 입으로 직접 들어보는 것도 좋았다. 비록 출판사에서 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