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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인천하이텍고등학교 미래직업캠프에서 도형특강 by 박현진 코치 2017.07.13 인천하이텍고등학교 미래직업캠프 초연결시대 성공직업진로캠프 Let's Start! 따로 또 함께 하는 브랜드매니지먼트사 엠유가 주관하는 '초연결시대 성공 직업 진로캠프'에 특강강사로 나섰다. 내가 준비한 강의는 '도형진단 특강'으로 개인의 성격유형을 진단하고 장단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진로적성을 탐구해보기로 했다. 카페인 코치 박현진. 여러분의 잠재성을 깨워 자기 다움을 살릴 수 있도록 코칭하는 사람으로 소개했다. 나의 성격을 이해하고 성격에 맞는 진로적성을 파악하고, 타인과 내가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동그라미, 네모, 세모, 에스.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유형별로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온 친구들끼리 그룹을 만들고 토론하게 한다. 말잘하고 붙임성 좋은 동그라미, 리더.. 더보기
[후기] 호모쿵푸스 9번째 KBS공채개그맨 조승희 눈이 확 뜨이는 진로토크쇼 '호모쿵푸스' 9번째 KBS공채개그맨 23기 조승희 개그우먼 2017.07.13 Pm7시 @홍천해밀학교 눈이 확 뜨이는 진로토크쇼 호모쿵푸스 박현진 코치의 오프닝으로 9번째 만남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달의 게스트는 특별히 한 학생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 1회부터 한번도 빠지지 않은 호모쿵푸스 개근상을 노리는 홍천고등학교 이원희 군. 개그맨을 꿈꾸는 학생이다. 여러분들이 만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섭외를 하겠다는 인순이 샘의 말에 개그맨 섭외요청을 주었다. 그리하여 KBS공채개그맨으로 23기 조승희 선생님이 9번째 게스트가 되었다. 1부 - 꿈이 없어도 괜찮아 개그우먼 조승희 특강 10년 후 여자 유재석을 꿈꾸는, KBS공채개그맨으로 23기 조승희 선생님 불법수학과외선생님을 꿈꾸.. 더보기
행복디자이너와 비오는날의 차 한잔 오늘 행복디자이너 김재은 대표님과 차 한 잔 나눴습니다.매주 월요일에 발행하는 '김재은의 행복한 월요편지'는 벌써 623회를 발행했는데요,그 내공이 고스란히 최근 출간된 '그깟 행복'에 담겨있네요.'해피 노원 행복길라잡이 양성과정'을 진행하시러 노원구청에 출강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쪼로록 달려갔습니다.빗소리를 들으며 행복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문득, 살아있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보기
100일 훈장 매일같이 나를 괴롭히던 100일 연속 글쓰기가 어제부로 끝났다. 자기 검열은 던져버리고 아무리 쓸 말이 없어도 매일 자정이 다가오면 뭐라도 쓰게되는 이상하고 신비한 체험의 100일이 끝났다!! 오늘부터 나는 과제를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 날 글쓰기 현황표가 왔다. 훈장처럼 새겨둔다. 100개의 칸을 모두 채운 나에게 박수를!! 더보기
[100일 글쓰기] #100 미래를 준비하다 현실의 기둥이 썩다 보험 적금 84회를 완납했었다. 몇년 전 정말 힘들 때 조금 중도 인출해서 요긴히 썼다. 작년에 남은 금액을 담보로 대출을 했다. 매월 이자가 빠져나가는 것을 보다 '가만, 대체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는거지?' 싶었다. 그냥 대출 청산하고 해약하면 이자가 안나갈건데 말이다. 평생 연금을 받게 되니까 가급적 유지하라는 조언도 있었다. 전화로 문의 했더니 22년 후 매월 9만 7천원을 평~생 받게 될거란다. 22년 후 9만 7천원을 얼마의 가치가 될까? 판단이 바로 섰다. 당장의 고민을 청산 하자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그런데 지금 당장 이자에 시달리면서 22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가끔 미래를 대비해 현재의 기둥이 썩어가는 걸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실수를 하기도 한다. 오.. 더보기
[100일 글쓰기] #99 백일 전야 글쓰기 습관을 들이겠다고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오늘이 99일 차다. 글을 쓰겠다고 심지어 돈도 냈다. 이 프로젝트에 17명이 함께 한다. 카페에는 매일 자정까지 아무 글이나 올리면 된다. 교정을 봐주지도 않는다. 그저 카톡으로 오늘 자정까지 쓰라고 알람을 주고 자정이 넘으면 오늘 몇명이 마감한 했다는 알림이 온다. 글쓰기에 대한 피드백이 없으니 나는 내가 글을 잘쓰는건지 늘 의심을 하면서 썼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하루에 하나 제목이 있는 글을 원고지 1.5매 이상의 분량으로 써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니 자체검열은 하지 않아야 한다. 그간 쓴 98개의 글을 한번 읽어보았다. 최고 분량은 7장을 넘기지 못했다. 일종의 일기라는 생각이 든다. 주요 주제는 꿈, 코칭, 일상 이야기다. 지난 3.. 더보기
[100일 글쓰기] #98 길고양이 구출사건 사무실을 같이 쓰는 대표가 며칠 새끼 고양이 때문에 고심한다. 사무실 옆 상가 건물 작은 틈새에 빠진 새끼고양이 세마리가 자꾸 마음에 걸린다는 거다. 천정에 살던 길고양이 가족인데 공사 소음에 놀라서 떨어진 것 같다고. 어미는 그 주변을 며칠째 맴돌고 새끼 고양이들은 하늘을 향해 애처로운 울음만 울었다. 안 봤으면 모를까 그렇게 살고 싶어하는 눈빛을 보고는 도저히 못본 척 할 수 없었단다. 고양이를 꺼내려면 그동안 지은 구조물을 부숴야하는데 공사담당자는 그럴 여유가 없다고 했다. 답답한 마음에 동물 협회에 연락을 했으나 건물주의 동의가 없으면 자신들도 어쩔수 없다는 말인지 막걸린지 모를 시큰둥한 답변만 돌아왔다고 한다. 결국 건물주를 설득해 공사중인 미장을 조금 부수고 새끼를 꺼냈다. 다행이 새끼들은 큰.. 더보기
[100일 글쓰기] #97 리셋 디지털 기계의 핵심 기술이 뭘줄 아는가? 바로 2년이 지나는 시점부터 고장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핸드폰의 약정기간은 2년 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약정이 끝나는 즉시 신규 핸드폰으로 새 약정을 해야하니까. 내 아이폰 도 2년 약정이 끝나는 순간부터 홀로 꺼졌다 켜지기를 반복하더니 이제는 그 주기가 더 잦아졌다. 할부금은 한참 더 남았는데... 소프트웨어가 꼬여서 그럴수 있다며 리셋을 해보라는 정보를 들었다. 아이튠즈에서 일반정보를 백업해 놓고 리셋 버튼을 눌렀는데 뭔가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늘 그렇긋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 모든 데이터는 그대로 사라졌다. 순간은 아득했으나 정말 필요한 정보, 살릴수 있는 정보를 살펴보니 또 그렇게 극적으로 중요한 데이타는 없더라. 연락처는 다행이 백업이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