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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0

[100일 글쓰기] #71 성찰하는 리더 양일간 코칭클래스에 운영자로 참여했다. 이번 기수는 기업임원, 대표들이 많았다. 이런 구성원으로 이뤄진 클래스 분위기는 근엄하다. 이틀간 코칭의 세계를 경험하며 경청과 질문, 피드백과 인정의 언어를 배우면서 리더들의 근엄한 표정들이 조금씩 누그러진다. "한창 멀티로 일하던 팀장일 때 팀원이 내 방으로 찾아왔어요. 할말이 있다길래 나는 내가 보던 서류를 보면서 빨리 말하라고 했어요. 눈도 안마주친거죠. 듣고 있으니 말하라고. 근데 그 친구가 우는거에요. 나는 황당해서 '바빠 죽겠는데 너는 지금 울고 뭐하는 거냐?'며 타박을 했는데...지금 돌아보니 내가 엄청난 상처를 준거네요." 이런 사례들을 오늘도 몇번 들었다. 자신을 성찰하고 더 나은 리더가 되기위한 자기반성을 하는 리더. 이런 리더를 보면서 나도 배.. 더보기
[100일 글쓰기] #70 글 구조 짜기 좋은 워크플로위 며칠 새로운 도구를 발견해 사례 조사를 한다. 보통 간단한 메모나 기사 스크랩은 에버노트를 활용한다. 이번에는 내용이 점점 방대해지고 서브 카테고리가 생기면서 나열식 메모의 부족함을 느꼈다. 다른 메모도구를 찾아보다가 워크플로위라는 새로운 도구를 알게 됐다. 흰 페이지 한 장이 UI의 전부이다. 핵심기능은 클릭으로 블릿을 추가해 depth 카테고리를 만든다. 기자들이 글의 구조를 짜는데 많이 쓴다고 하는데 써보니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정보를 모으고 depth에 맞게 배치하고 구성을 잡을수 있다. 강의안 만드는데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워크플로위를 활용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사용해보세요~~https://workflowy.com/invite/2240d012.lnx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