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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운동일지

[운동일지] 12.07. 토요일 - 일주일에 하나씩 마스터하기 (PT 12 회차)



PT 12 회차.
walking lunge
혼자서 런지하고 그러다가 새로운 런지를 배운다. 이름하여 워킹런지.  
10파운드 아령을 양쪽에 들고 체육관을 가로지르며 앞으로 이동하기.
왕복 4회 하고났더니 20분을 뜀박질한 정도의 땀바가지.
역시 대둔근 킬러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겠다.







Romainan Deadlift Bent-Over Barbell Row
허리를 아치형으로 만들고 굽히지 말라는데, 허리힘이 딸려 둥글게 말림.
허리힘으로 단단히 버틴 후 팔을 90도로 들되 견갑골을 쥐어짜듯이...
견갑골이 문제가 아니라 온 몸이 다 쥐어 짜지겠구만.

 
http://blog.naver.com/mnfkorea1990/130162141577

버티는 힘이 딸리니, lower back bench 를 통해 등근육을 움직이는 연습을..
아래로 내려갈 땐 팔을 아래로 놓고 위로 올라오면서 팔을 뻗어 등 뒤로 보낸다.
견갑골 자극이 충분히 되도록 젖힌다.



overhead chess press
나의 상체는 모두 물렁살인 것인가 하는 회의를 느끼게 하는 동작.
이거 두 개 하고 나니 한 시간이 가버리는 놀라운 일이.
팔이 내 멋대로 꺾이고 빠지는 것을 트레이너 샘은 열심히 교정해주고
어깨에 자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나는 팔꿈치 아래가 부들부들 떨려오는 이 상태를 말하기 바쁘다.
'괜찮아요. 일주일에 한 개씩 마스터 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다음주는 저거 하나 익히는데 주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