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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강연.모임후기

300프로젝트 특강 인터뷰의 기술 - 조연심, 이근미 저자 특강 by 여행문화기획자 박현진

2012.12.18
오후 7:30~9:30
@강북청년창업센터

온라인 포트폴리오로 아웃품 내기위한 300 프로젝트.
인터뷰100개, 칼럼100개, 리뷰100개.
참여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인터뷰 특강이 진행됐다.



전문 인터뷰어가 아닌채로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인터뷰어로 성장하는 과정을 들려준 조연심 대표
현대는 다 열심히 산다. 유니크한 삶이 주목받는 시대다.
여성리더십도 선덕여왕 리더십 이런게 아니었다. 3M 리더십으로 정리했다.

멀티젠더 Multigender(Multiple+Gender)
맥너지 Maknergy(Make+Synergy)
미다스팩트 Midaspect(Mida+Respect)

전문가는 전문가와 일하려 한다.
핵심에 집중하고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일에 관해서는 예측가능한 사람이 되라.
그리고 스토리를 만들어라. (지금 고생도 스토리 한 꼭지가 된다.) 
사회적 네트워크 확장하고, 한일을 끊임없이 기록하라.

위의 실천 과제의 일환으로 인터뷰에도 도전했던 노하우를 알려주었다.

1. 재능을 기부하며 훈련을 쌓아라
- 포리라운드 전문가 네트워크에서 외부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인터뷰를 했다.
- 항공타임테이블의 여행사 사장들을 정기 인터뷰를 했다.
- 무대를 내가 만들었다.

2. 일관된 질문을 하라
- 기준을 잡는 인터뷰를 하라.

3. 협업하라
- 디자이너 제작자와 협업해서 인터뷰기록을 이북으로 만들었다.
- 사진가, 디자이너, 영상..등의 다양한 재주를 협엄해서 1인터뷰 2결과물을 내라.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록될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는것이다.




pqr공식
People - 섭외
매일, 블로그 방명록, 페이스북 메시지를 활용한다.
자신의 소개를 정중하게 한다.
섭외 목적을 밝힌다.
날짜와 시가을 요청한다.
인터뷰 예상 질문을 미리 보낸다.


Question - 구체적인 질문을 한다.
인터넷에 있는 뻔한 질문은 삼간다.
인터뷰이가 하고 싶은 말을 묻는다
일관된 질문을 만든다
너무 가볍지 않게, 너무 무겁지 않게

Record - 기록
메모의 기술
녹음기 활용
인터뷰 후 즉시 기록
블로그에 포스팅 전 메일로 확인요청(피드백 하는 과정에서 친해진다)
사진자료 요청
중요한 것은 기록하고 놓치지 않는다.





이근미 (월간조서 객원기자, 저자)
거지부터 대통령까지 안만나본 사람이 없다는 이근미 저자다.
기자출신의 정통 인터뷰어로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어제 이근미 저자님을 만나 궁금한점을 먼저 말씀드렸고 대부분 나와 같은 궁금점들이 있었을거다.

- 대체 인터뷰어는 얼마나 유식해야하는가
- 인터뷰의 에티켓은 어떤것인가
- 글을 얼마나 잘써야 하나
- 다양한 인터뷰이가 있을텐데 기가 쎈사람은 어떻게 맞추나

이 궁금함을 토대로 저자 강연을 풀어갔다. 

에티켓
노트북 대신 손에 들어가는 작은 노트를 들고간다. 녹음은 하지만 마음이 불안하니 핵심 내용은 적는다.
인터뷰이의 눈을 항상 주시한다.
리액션이 중요하다.
가급적 무채색 옷을 입는다.
한번 더 여기를 남겨 한번 더 만나라.

인터뷰어의 자격
대한민국 현대사를 알아야한다.
선입견을 버려라.
모든것을 지켜보고 마지막에 판단하라.

나만의 색깔을 갖자
평생 글을 쓰고 살고 싶으면 기자가 되는것도 좋다.
- 인터넷 매체 등 찾아보면 많다.
- 종이 매체가 좋다. 데스킹이 있기에 글쓰는 법을 자동적으로 알게된다.
- 계속해서 블로그에 쓰고 어필한다.

김재동이 신문사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인터뷰를 하되 직접 질문지 만들고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만나라고. 
그러자 새로운 인터뷰가 나왔다. 우선 기자들과 질문이 달랐고 독특하고 자유로운 사고가 돋보였다.
그게 바로 책으로도 엮인 김재동이 만나러 갑니다 였다.

글이 너무 다듬어지면 재미가 없다.
훈련은 기자처럼, 자기만의 개성도 반영.


인터뷰어로서 나에게 질문을 해보자
처음 만난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 할수 있는가?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는 무기가 있는가?
기 눌리지 않고 끝까지 이야기할 수 있는가? (기사를 쓴다는 목표가 명확해야함) - 분위기를 만들어가자.
밀리려고 할때 부드럽게 화제를 전환할 수 있는가?




섭외의 달인 - 매체의 홍수 속에서 셀프 구명보트를 마련하라.
- 동급 최강을 찾아라.
- 열결고리르 찾아라
- 정성스런 설문지로 마음을 녹여라
- 오뚝이 정신으로 일어나라






늘 그렇듯 단체컷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