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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생활의 발견

짝이 없어 외로운 쏠로들에게 2007년,겨울,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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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벌써 2년 전이다.
송년회의 섭섭한 분위기와 다가오는 신년을 맞이하는 동안,
여전히 섭섭할 솔로들을 위해 막 퍼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딱히 갈 것도 아니면서 허전한 가슴을 움켜지며 급출발 여행상품을 클릭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라도 주고자 (사실은 나도 위안받아 마땅하면서!!)
'짝이 없는' 시리즈라는 소박한 이벤트를 만들었다.

짝이 없어 외로운의 '짝이 없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의미로 '00하기 짝이 없는' 의 그 짝이 없는에서 보이는 
언어유희를 발판삼아 짝이 없는 넔두리 하나씩 읽어가다보면 
아래와 같이 짝이 있는 사람도 외롭다고 외치는 글도 있는가 하면 
애초에 연애세포는 존재하지도 않았다며 주장하는 외기러기도 보인다.
은근 동감하는 이들의 동감게이지도 늘어나리니..


아늑하기 짝이 없고, 향기롭기 짝이없는 아이템들은
모두 내가 직접 방콕에 여행가서 공수해온 물건들이다.!!!
좀 묻어두었다가 짠 하고 내놓으며 근하신년을 맞았다.
아직도 짝없는 솔로들을 위한 겨울이벤트 어디 없을라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