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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책리뷰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필독서 - 찰스 핸디[포트폴리오 인생]



책은 두꺼우나 술술 잘 읽힌다. 목차가 단순해서 목차를 참고로 리뷰를 적기엔 무리다.

총 18개의 목차로 그 안에는 평생의 이야기가 에세이 형식으로 담겨있다.
페이지 곳곳 주옥같은 말들이 많다.
분석, 냉철함이 미덕인 경영학에서 인간적인 모습이 많다.
대학에서 그리스, 라틴어를 공부했으며 고전역사와 철학의 탐구로 이어졌다.
역사를 통해 사건의 맥락, 사람, 인과관계를 살피면서 시스템사고를 하며
철학을 통해서는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으며 자신만의 통찰을 갖게 되었다.


포트폴리오 인생이란?
전일제 직장이 아닌 다양한 활동으로 삶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사는 사람.
모든것이 내부에서 동기화 된다.
목표, 평가, 약속 모두다. 이름만으로 사는 사람이다.
기업이 평생 개인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누구든 언젠가는 포트폴리오 인생으로 가야한다.


일에 대한 태도
에우다이모니아
-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핵심역량최적화 즉 잘하는 것에 최선을 다함. 그 행복한 상태

몰입이론 Immersion Theory

- 쉘에서 통용된 방식. 물에 던져놓고 헤엄치는 법을 알아서 터특하기. 일 하면서 배운다.

일을 제대로 알려면
- 직접 사람들에게 가르쳐보는 것만큼 확실히 아는 것은 없다.

같은 상황이란 없다
- 상황은 매번다르니 개인의 독창성, 상상력, 특성이 여전히 중요하다.

안다고 생각지 않았던 것을 실을 알고 있다고 깨닫는것 사소하지 않고 중요하다.
모르는게 뭔지 아는것만큼 중요하다.




시그모이트 곡선
경제학에서 말하는 기업이 성장하고 쇠락하는 s자 모양의 곡선이론이다.
곡선이 하향점을 그리기 전에 다음 곡선을 준비해야한다. 
A지점에서 준비해야 효과적일것이다.
바로 A지점을 눈치채기란 확실하지 않지만 너무편안하고 만족감이 드는 때가 바로 다음 곡선을 준비할 때이다.


일상에서 배워라
포트폴리오 생활자에겐 일과 생활은 분리되는 존재가 아닌 늘 함께하는 존재이다.
그래서 생활속에서 배우는 자세가 가능할것이다.
저자는 일상생활의 교훈을 쉽게 풀어 직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여기서 나도 주변에서 얻은 깨달음을 나의 일과 관련하여 얻은 통찰을 블로깅 하기로 한다. 

이런 자세로 TV를 본다면 그것이 과연 오락을 위한 시청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