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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강연.모임후기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7주차 - 인터뷰의 기술



인터뷰는 왜 하는걸까.

누군가와 일상적인 대화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인터뷰라는 툴을 사용하면 좀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터뷰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상대를 열심히 관찰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에 맞는 질문을 고심해서 만들고, 또 질문 받는 사람은 곰곰히 생각해본다.
서로 관찰하고 생각하고 더 깊이 알게되는 쌍방향 윈윈 소통 전략이다.

특히 나 같은 경우 내가 갖고자 하는 브랜드인 '여행문화기획자'라는 것이 명확하다면
만나야 하는 사람도 명확해진다.
그들을 내 블로그 공간에 소개를 하는 것이다.

브랜딩은 내 삶과 무관하지 않다. 내 삶을 기획하는 것이다.
내가 여행문화기획자로 살기로 작정햇다면 그에 관련된 일을 계획한다.
어떤 내용으로 어떤글을 쓸지. 계획을.

인터뷰도 그러하듯 일도 그렇게 대해라.
조연심 대표의 일을 하는 기준은 명확하다. 돈이 되거나 vs 브랜드에 도움이 되거나.
닥치는대로 일을 하지 말것!!!

산티아고 고객경험 인터뷰인 '용기를 주는 레시피' 코너와
40라운드를 통해 쇼쇼쇼 PD를 하면서 인터뷰 경험이 좀 쌓였다.

조연심대표가 말하는 인터뷰의 기술이란,
1. 내가 궁금한것
2. 인터뷰이가 말하고 싶은것.
이 둘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사전조사가 분명해야하고 질문지 질문이 명확하기에 시간이 짧아도 성과가 있다.

나의 소소한 노하우를 떠올린다면그가 하는 일을 관찰하고 변화 시점마다 물어봤다.
그리고 물론 내가 궁금한것도 많이 물어봤고. 그 배경을 많이 질문햇던것 같다. 
그 사이사이 본인이 흘리듯 말 한 내용에서도 자랑할만한 포인트를 찾아냈다.
  
 아, 이번주도 인터뷰 3인을 해야하는 과제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