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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푸드테라피

상큼한 휴가를 위한 상큼레몬차


이틀 휴가 내고.
대망의 첫날,
나는 아침일찍(?) 일어나.
레몬을 썰었다.




어느날부터인가
차(tea)욕심이 생겼는데,
그건 나이가 들면서
차 한잔 하면서 여유를 갖어보자는 생각이... 
매슬로의 욕구중  일단계를 벗어난 안정에의 욕구에서 해당하나?
(내 욕구는 언제쯤 5단계로 진입할까?)

작년 겨울에는 모과차를 만들었고. 그리고
절반은 곰팡이가 꽃을 피우는 바람에 버렸다.


 상큼 달콤, 레몬차 만들기

재료
레몬3개, 꿀, 황설탕, 유리병


방법
1, 레몬은 끓는물에 살짝 데친다. (농약을 제거하기 위함)
2. 굵은 소금으로 박박 껍질을 닦아 왁스성분도 없앤다.
(잔여농약을 제거하기 위함, 건강하려고 기껏 만들었는데 농약만 먹는 결과를 보지 않기 위해 미친듯이 박박 문대야 함.)
3. 최대한 잘게 썰고.
4. 양많으면 결국 다 먹기도 전에 곰팡이가 방문하여 뿌리를 내리므로. 작은 병을 준비한다.
5. 설탕 한 켜, 레몬 한 켜 이렇게 쌓는다. 혹은 설탕대신 꿀을 이용해도 좋다.

그리하여 설탕, 꿀로 절임한 레몬차 두병 나옴.
한 삼일 음지에서 푹 익히고 회사로 들고 가야지.
뇨호호....이거 마시고 올 겨울 감기 걸리지 말아요~



- 2008년 10월 말의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