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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일기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 입주업체 정기워크숍에 다녀오다

7월 1일부로 나도 내 전용 사무실이 생긴다.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 내의 입주기업이 된 것이다. 

거점 사무실이 절실히 필요하던 때에 마침 얻게 된 사업장이다. 


입주 전 정기 워크숍에 다녀왔다.

분기별 워크숍이 있는데  졸업한 선배 업체와 

이번에 입주하게 된 신규업체가 함께 했다. 

자연스럽게 네트워킹도 함께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창업 여성들의 든든한 연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 주영미 센터장님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 주영미 센터장님의 환영사가 있었다.

현재 100세 시대, 앞으로 120세대.

120이라는 숫자가 아득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현재 북부여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중 

어른신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최고령 어르신이 

91세라는 이야기에 현실감이 확 느껴진다. 

인간수명 120세 시대에 우리는 평생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 




이어서 특강 강의는 스펀지교육연구소의 성원숙 대표가 진행했다. 

남부여성발전센터에 입주기업에서 오늘의 자리에 이르게 된 창업 선배이기도 했다.

[컴퓨터 강사 - 풍선아티스트 - 강사] 

창업을 하고 선택과 책임을 지는 과정을 겪는 과정을 들려주었다. 

수많은 삽질을 하며 스스로 의심도 하고 위축되는 위기도 있었지만 

그로 인해 성장하고 경험했기에 '삽질마스터'라는 유머스러운 네이밍을 붙여 긍정적 전복을 시도했다. 

강의 듣는 내내 유쾌했다. 


성원숙 대표님과는 6-7년전 어느 모임에서 뵈었던 분이어서 그런지 더욱 친근한 느낌이었다. 

(그 당시 그녀는 풍선아티스트, 나는 직장인이었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 오묘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