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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 코칭

음식철학가 이도경 [1강-내가 먹은 것이 바로 나다] by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스윗솔쿠킹스튜디오

음식철학가 이도경 [1강-내가 먹은 것이 바로 나다] by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2016.06.20 (월) Am11:00 @스윗솔쿠킹스튜디오


기획: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 강사: 음식철학가 이도경 , 요리: 비건크리에이터 박솔지 




음식철학가 이도경 선생님의 이론강의와 비건크리에이터 박솔지 대표의 음식의 콜라보 강좌를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이 브랜딩한다. 


바로 음식철학으로 자연의 이치와 자신을 이해하는 기획강좌다.  

지난달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다'로 원데이 특강을 기획했고 (링크: http://sentipark.com/1793)

반응이 좋아 4주 과정으로 오픈했다. 

강의하시는 음식철학가 이도경 선생님은 국내 1호 채식요리연구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혼의 음식' , '나는 채식 요리사다-영혼을 살리는 음식 이야기'을 집필하신 실력가이기도 하다.

오래된 심리학인 동양철학과 음양오행으로 자연의 이치와 섭리를 알아본다. 

강의 후엔 비건크리에이터 박솔지 대표의 요리를 먹는 이론과 경험으로 구성하였다.




활기찬 월요일, 스윗솔 키친에서는 프라이빗 강의가 시작했다.

사전에 미리 받은 설문과 생년월일로 타고난 기질을 분석한다.



영혼의 음식
국내도서
저자 : 이도경
출판 : 소금나무(goodbook) 2005.08.18
상세보기


나는 채식 요리사다
국내도서
저자 : 이도경
출판 : 백년후 2013.07.10
상세보기




자연과 사람은 하나의 원리다.
하늘,땅,생명체 / 할아버지,아버지,나 이마, 코, 입 등. 자연은 3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얼굴은 개인의 정보다. 
과학은 뇌파를, 심리학에서는 의식상태, 사주에서는 기질을 말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으로 안의 정보를 파악한다


한국과 서양의 관점차이.

한국 - / 상복 - 흰옷 / 빛이 모이면 흰색
서양 - / 상복 - 검은 옷 / 물이 모이면 검은색. 생명체는 물에서 태어남 


생명의 시작을 빛과 물의 관점으로 보기에 죽음에 대한 의식도 달랐다. 

한국은 흰옷을 입고, 서양에서는 검은색 옷을 입는다.




지구는 학교다

지구23.5 기울어져있다. 

인간의 심장도 정가운데가 아닌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불균형으로 인해 부족감을 느끼고, 고독, 실수가 생긴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그 빈틈을 채우려고 한다.  

채우려는 욕망이 발전으로 이러지는 것이다.



언제나 나쁘기만 한 것은 없다. 

나쁜게 언젠가는 좋은게 된다. 일례로 내(도경샘)가 위장이 약하게 태어났다.

엄마 젓을 먹으면 바로 토할정도 약했다. 

그래서 의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는 거였다. 

음양은 호환적이다. 지구는 양쪽을 얻기 위해 공부하는 곳, 즉 학교다.



음양오행표. 이치를 깨치면 외울 필요가 없다.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것은 단 2가지 뿐이다. 


첫번째는 음식이다. 

현대인이 많이 앓는 병인 아토피, 분노조절장애, 우울증은 음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보릿고개 겪은 부모세대를 지나오는 20여년간

서구식 식습관의 답습이 영양에서 '칼로리'를 중심으로 한 식습관으로 변화되었다.

소아비만, 동맥경화, 고혈압은 전부 피와 관계되었다. 



두번째는 성격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에서 보듯,  질투라는 성격적인 감정이 외적인 몸의 고통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화가 많은 사람이 말을 못하고 삼키면 열이 목으로 가게 되어 갑상선 팽창한다. 

마음이 삭막하면 피부도 건조, 자궁도 말라있음. 촉촉한 음식. 음식도 약선으로 환자의 상태를 처방한다.

이렇듯 성격과 몸, 운명은 밀접하다.


우리가 음양오행을 공부하면 역지사지를 배우게 된다.

사람마다 생김이, 음양이, 타고난 사주가 다르고 

다름에서 비롯된 차이가 틀린것이 아님을 이해한다. 

이해를 해서 소통을 시도 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소통이 없다면 고립될 뿐이다. 




이론 강의를 마치고 기대하던 박솔지 대표의 비건크리에이팅을 맛보는 시간!




파스타 샐러드와 토마토스프에 아코디언 감자구이를 곁들였다.

빵에 완두콩 스프레드를 발랐는데 이 내용은 즉석으로 생각해서 색을 맞춰낸 것이라 한다.

물론 빵은 직접 반죽해 구운것이다.  

요리의 창의적 경계는 없다는 것을 느끼며 맛있는 시간을 충분히 음미했다. 

실생활에 적용할 이론을 공부하며 그렇게 만들어진 채식요리를 먹기도 하는 매우 실질적인 강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