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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네트워크/비너스로드VenusRoad

비너스 로드 옥상[떼라피] 완판기념 포스팅

작년 6월 조심스럽게 선보인 옥상떼라피. 

소셜모임란에 공지했으나 일주일이라는 모객 기간의 한계인지 달랑 한 명만이 신청했다.

다행이 우리 팀들이 각 지인을 동원해 무려 9명이라는 인원으로 즐겁게 지냈던 기억. 


올해 4월. 지난번 1인 모객의 설움을 타파하고자 무려 2주 전이라는 기나긴 모객 기간과, 

그때와는 달리 미모의 쉐프 섭외라는 무기를 장착. 모객 인원 8명에 도전한다.

무려 집밥추천이라는 딱지까지 붙어 메인에 노출되고야 말았다. 




집밥의 옥상 떼라피 바로 가기 - http://www.zipbob.net/pro/53481212e76f68998f000091




그리고 음식이 너무 약한거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예측에 급기야 
음식차림을 재정비하기에 이른다.
결과는..... 음식 문구와 사진을 바꾸고 바로!! 8명 완판. 이후 미리 신청하지 못해 아쉽다는 앵콜 요청 2건. 

조심히 예측하건데...... 
이곳에 모이는 사람들이 '먹는 것'에는 그닥 관심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아래의 문구로 바꾼 직후 하루만에 나머지 5명이 꽉 찬 것으로 보아 
나의 과도한 음식카피라이팅 때문이 아닌가 하는 부담스러움이 밀려온다.


[미모의 쉐프가 만들어내는 신사동의 옥상 테이블]

유기농 현미와 흰 쌀을 반반 섞어 죽염으로 간을 하고 제주 돌김으로 감 싼 조막만한 주먹밥. 
볕 잘드는 창가에서 파릇파릇 어렵게 새싹을 키워낸 바질 잎새를 요리 직전 바로 수학하여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뽑아낸 파스타 면과 함께 요리한 냉 바질 파스타. 
빙초산 단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낸 수제장인 피클.
에어프라이기를 사용 기름에 튀기지 않은 고급 감자 프라이와 샤워 크림 소스.

그리고 시원한 맥주와 신선한 샐러드....


이번 프로젝트는 쉐프로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멤버 박솔지양의 브랜딩에 도움도 주고
덩달아 비너스로드 멤버인 우리도 맛있는 음식을 얻어먹어 보겠다는 계획도 있다.
일이 이렇게 된 바, 미모의 쉐프 박솔지양의 '솔직한 레시피'에 힘써달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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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로드 프로젝트, 옥상 [떼라피]
봄향기 가득한 금요일 저녁, 옥상에서 느끼는 힐링 한 조각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도 스스럼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가요?
봄 밤, 도시에서 만끽하는 옥상의 한 켠에서 보내는 
이곳에서는 가능합니다. 

살살 부는 바람에 머리칼이 뺨을 간지럽힙니다. 
도시에서 찾기 힘든 우리의 아지트 옥상에서는 
사라락 지나는 바람 한 자락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잔의 알콜, 그리고 맛있는 음식, 편한 사람들과 만나면 
스르륵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습니다.
봄의 이야기 꽃을 비너스로드와 함께 떼라피해보세요~ 




[미모의 쉐프가 만들어내는 신사동의 옥상 테이블]

유기농 현미와 흰 쌀을 반반 섞어 죽염으로 간을 하고 제주 돌김으로 감 싼 조막만한 주먹밥. 
볕 잘드는 창가에서 파릇파릇 어렵게 새싹을 키워낸 바질 잎새를 요리 직전 바로 수학하여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뽑아낸 파스타 면과 함께 요리한 냉 바질 파스타. 
빙초산 단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낸 수제장인 피클.
에어프라이기를 사용 기름에 튀기지 않은 고급 감자 프라이와 샤워 크림 소스.

그리고 시원한 맥주와 신선한 샐러드....





[비너스로드에서 준비해드릴께요]

- 옥상에 들어서는 순간, 반드시 하의는 몸빼를 착용하게 됩니다. 몸빼의 재발견을 경험해보세요.
- 비건으로 만드는 냉바질 파스타. 채식 전문 쉐프가 즉석에서 만들어드립니다.
- 봄밤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주는 마련해주는 옥상환경을 즐겨주세요.
- 분위기는 여러분이 만들어주세요.
- 술은 맥주 한 캔을 드립니다. 대화하는데 많은 알콜은 필요하지 않아요~



 [비너스로드란?] 

9to6 정규직 삶을 접어버린 여자 셋이. 
하는 일이 모두 다른 우리는 함께 모여있을 때 재밌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30대가 넘어가면서 이렇게 모여 수다떨만한 친구를 만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심심한대 뭐라도 할까?
30~40대 여성들이 그냥 편하게 모여 취향을 공유하고 

차 한잔 하며 일상을 나누는 그런 사람들의 모임을 위한 곳.

비너스로드는 그렇게 만들어졌어요.